오산소방서가 지난 1일 리튬배터리 제조업체 씨에스에너텍에서 현지적응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리튬배터리 화재 사례를 계기로, 대형 화재 위험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펌프차, 화학차, 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배터리팩 분리 후 소화수조 활용 소화 ▲위험물 반출 지도 등의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장재성 서장은 “리튬배터리 화재는 예측하기 어려운 재발화와 폭발 위험이 동반되는 만큼 초기 대응이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1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문철수 부총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임충 사무처장, 홍선미 산학협력단장, 이헌준 진로취업지원단장, 산학협력단 오현주 연구교수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이경환 지청장, 장순남 평택고용센터소장, 윤희정 지역협력과장, 채규덕 취업지원총괄팀장, 김주희 지역협력팀장, 정수경 지역협력팀 주무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매해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 청년·장년 일자리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개인은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로, 기업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명칭으로 수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현주 연구교수는 2000년 고용서비스 분야에 입직한 이후, 취업취약계층 지원과 직업상담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사업 기획 및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4년이라는 대학 생활은 학생들에게…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가 지난 1일 오산시의회 주관으로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제56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1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6개 시·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계획과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라며, “경기 남부권 8개 도시가 서로 협력하고 연대할 때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각 시·군 의회가 함께 손을 맞잡아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맡은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국군의 날과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경기 남부권은 역사와 산업,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서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자 공동 운명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지난 1일 수원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1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이상복 의장과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 오산·화성시민 400여 명과 지역 주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물류센터 건립의 부당성을 알리고 화성시에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 성명에서 “초대형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하루 약 1만 3천 대의 화물차가 오산을 관통하면서 출퇴근길과 통학로가 마비되고 시민의 안전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이는 개발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지난달 화성시 주민설명회가 시민 반발로 무산된 사실은 이 사업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정당한 명분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밀어붙이는 개발은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화성시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오산시는 지금까지 화성시 개발의 그늘을 짊어져 왔다”고 말하며 “교통난과 환경오염, 안전 불안 속에 오산시민의 희생만 강요받아 온…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3일간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국제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청년창업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라이프케어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및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 등 AI·SW 기반 디지털 솔루션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디자인·기술 창업·사회적 가치 분야의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자리였다. 총 3회로 진행된 특강은 △ 박동철 ㈜코코즈 대표 ‘뇌와 디자인, 아이디어 발상을 통한 매력적인 디자인 개발 방법’ △ 맹원영 ㈜앤채널 대표 ‘TECH+BUSINESS, Entrepreneurship’ △ 임우근 ㈜드림에이블 대표 ‘멈추지 않는다면, 실패는 일어나지 않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첫날인 23일(화)에는 박동철 ㈜코코즈 대표가 ‘뇌와 디자인, 아이디어 발상을 통한 매력적인 디자인 개발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대표는 뇌 과학과 인지심리를 활용한 디자인 발상 기법과 뉴로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의 중요성과 디자인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강조
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은 지난달 18일 제19회 이금기 요리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1일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3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조리 실력을 선보였으며,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우수 인재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챔피언 1명 황유진학생, 1등 1명 송윤아 학생, 2등 1명 박정순 학생 등 3등 7명으로, 챔피언 수상자에게는 홍콩에서 열리는 제19회 이금기 요리대회 본선 진출권과 함께 홍콩 연수권(3박 4일)이 부여되었다. 더불어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 2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원 3등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학생들의 노고와 열정이 정당하게 평가받았다. 특히 챔피언에게 주어진 본선 진출 기회는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관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홍콩 현지에서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은 세계 조리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 감각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조리계열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요리 기술을 겨루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레시피 개발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한양대학교 ERICA(부총장 백동현) SW중심대학사업단과 ‘2025 SUMTECH 해커톤 실무추진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SUMTECH 해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하고 SW중심대학사업을 수행 중인 10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미래형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경진대회다. ‘SUMTECH’은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하는 10개 대학명 앞 글자를 조합해 대학의 협력(SUM)과 학생들의 도전(TECH)을 통해 반드시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무와 비전을 담아 S(순천대, 선문대, 신한대), U(울산대), M(목원대), T(한국공학대), E(한양대 ERICA), C(조선대, 중앙대), H(한신대)로 구성됐다. 2025 SUMTECH 해커톤 대회 공동 호스트 역할은 한신대와 한양대 ERICA가 맡고, 국립순천대학교(단장 심춘보), 목원대학교(단장 여상수), 선문대학교(단장 이현), 신한대학교(단장 최한용), 울산대학교(단장 김종면), 조선대학교(단장 변재영), 중앙대학교(단장 이찬근), 한국공학대학교(단장 배유석)가 함께 한다. 이날 워크숍은
오산 소재 필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일 인근 병설유치원들과 함께 ‘한마음 가족 숲 놀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수업은 가정과 유치원, 유치원과 유치원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유아들은 다양한 숲 놀이를 즐기며 자연에 대한 애정을 쌓았고, 미니 운동회를 통해 친구 및 가족과 협동하며 자신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필봉․광성․문시초병설유치원은 「경기형 한울타리 유치원」으로 놀잇감 교환, 놀이 나눔, 학부모 연수, 교사 간 장학 등을 함께하며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조윤아씨는 “최근 광성초병설유치원에서 필봉초병설유치원으로 전학을 왔는데 여러 가지 수업이 연계되어 있어서 아이가 적응을 빨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합 학부모 참여수업 실시를 통해 아이가 전 유치원과 현 유치원 친구들을 모두 만나는 오늘을 기대했으며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교통·안전 대책조차 없는 물류센터 건립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27만 오산시민, 동탄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백지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주관으로 열린 대규모 장외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1일 오산시와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대규모 집회에는 오산·화성시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과 차지호·이준석 국회의원도 함께해 교통안전 대책 없는 물류센터 건립 철회를 위해 초당적인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시 장지동에 추진 중인 동탄2 물류센터는 연면적 40만 6000㎡,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크기다. 그러나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원안을 통과시키면서 2027년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 하루 교통량이 1만 2000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통대란과 안전사고 우려가 고조되는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건립사업에 대한 충분한 사전협의 부족 ▲도시
지난해 8월, 경부직선화 상부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동탄 신도시는 하나의 통합된 도시로 완성됐다. 단순히 도로를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이번에는 도로 상부에 축구장 12배 규모의 대형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부공원은 하늘문, 동탄루, 적우난초 같은 상징적 구조물과 더불어 공연, 피크닉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즉한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부공원이 완공되면 우리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상부공원 조성을 통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녹지, 휴식 공간이 마련돼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놀이 시설, 주민 운동 공간, 벤치와 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상부공원 조성은 도시 공간 활용의 새로운 사례로도 주목된다. 상부공원이 완공되면 단순한 공원을 넘어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