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5일 연천에 소재한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콩 분야 전문가 등 중간진도관리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역 적응 콩 신품종 육종 분야와 노지스마트팜 연구 등 재배 분야에 대한 중간진도관리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현재 육성 중인 장류용 및 특수용 콩 우량계통에 대한 생육특성과 기존품종 대비 가뭄 및 습해(濕害)에 견딤성이 있는지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장류콩 ‘연천38호’는 한발에 강한 내재해성이며 단백질 함량도 높아 가공적성이 우수한 유망 계통으로 선발됐다. 특수용 콩 ‘연천41호’는 기존품종 대비 키가 작아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계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부터 연구를 시작한 경기북부 노지스마트팜에 적합한 자동관수시스템과 드론(회전익) 활용 연구에 대한 평가도 실시했다. 최근 농가 인력 부족과 빈번한 이상기상 등에 대비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 과제로는 토양수분센서 기반의 자동관수장치 개발과 드론 영상 이미지를 분석해 콩 파종 후 결주(缺株) 정보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삼성전자는 25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게이츠재단)과 협력해 온 'RT(Reinvent the Toilet) 프로젝트' 종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종합기술원은 2019년부터 게이츠재단과 RT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3년 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최근 RT 요소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용자 시험에 성공했다. 이날 RT 개발협력 종료식에는 진교영 삼성종합기술원장(사장), RT 프로젝트 참여 임직원, 듀레이 콘(Doulaye Kone) 게이츠재단 부(副)디렉터, 선 김(Sun Kim) 게이츠재단 RT 담당, 이용재 게이츠재단 사외고문 등이 참석했다. RT 프로젝트는 게이츠재단이 저개발국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개념 위생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다. 물과 하수 처리 시설이 부족한 저개발국가에는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약 9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야외에서 대소변을 해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질 오염으로 매년 5세 이하의 어린이가 36만명 넘게 설사병 등으로 사망하고 있다. 게이츠재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별도의 물이나 하수
삼성전자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와 파트너십을 맺고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의 예고편 영상을 8K 화질로 제작해 이달 말 전세계 매장과 내달 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9월 2일부터 방영 예정인 드라마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드라마 공개에 앞서 고화질 예고편 영상과 사전 이벤트로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 'Neo QLED 8K'가 등장하며 시작하는 약 2분 분량의 예고편 영상은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8K 화질로 담고 있다. Neo QLED 8K 사용자라면 삼성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달 초 공개되는 독점 예고편를 압도적인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22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 광고도 진행한다. Neo QLED 8K와 '반지의 제왕:힘의 반지'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는데, 특히…
최근 빠른 속도로 오른 환율 탓에 건설, 항공업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2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0원을 돌파했다. 이날 환율은 2009년 4월 1357.5원을 기록한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등락을 반복하던 환율은 1339.8원에 마감했고 이후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1330원 후반대에 머물러 있다. 고점을 기록한 이후 현재(25일 기준) 환율은 1달러에 1336원이다. 다만 미국의 통화 긴축 조치에 따라 향후 환율 변동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매파적 의지 재표명과 유로화 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달러화 가치가 오버 슈팅됐다"며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여전히 긴축 정책을 주장할 것임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강달러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높은 환율 탓에 원자재를 수입해 사용하는 건설사와 철강사는 직격탄을 맞았다. 건설업계는 "이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수급 문제가 발생해 높은 가격에 원자재를 사들이고 있는데 환율까지 상승해 부담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철광석, 석탄 등 원료를 수입하는 철강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장려금을 법정기한(9월 30일)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26일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2021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규모는 291만 가구, 2조 8604억원이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 지급한 반기분 장려금 2조 256억 9원을 포함하면 2021년 귀속 총 지급규모는 489만 가구, 4조 8860억원으로 2020년 귀속분(4조 9845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가구당 평균 근로·자녀장려금 총 지급액 기준은 110만원이며, 근로장려금은 102만원, 자녀장려금은 86만원이다.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의 안정적 집행으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25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25%에서 2.50%가 됐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4월, 5월, 7월에 이어 사상 처음 4회 연속 인상됐다. 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는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고, 현 경제 상황이 지난 7월 예상했던 물가 성장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2.25%에서 2.50%로 25bp(1bp=0.01%p)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으며 이에 대한 금통위 전원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높은 물가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 정도, 경제 성장 흐름, 자본 유출입을 비롯한 금융 안정 상황과 미 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 속도,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높다"며 "고물가 고착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며 당분간 물가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고 금리 인상기조를 이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기준금리는 코로나19 이후 지난해 8월 0.5%에서 상향되기
최근 들어 식품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추석 이후에도 가격 인상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4∼6월)에 고점을 기록한 국제 곡물가격이 3분기(7∼9월) 수입 가격에 반영되면서 식품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은 이미 예고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농심이 신라면과 너구리 등 주요 라면제품의 가격을 추석 이후에 올린다고 발표함에 따라 라면을 비롯한 가공식품의 가격 줄인상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4월 이후 원자재 가격 급등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다면서 라면 브랜드 26개의 가격을 내달 15일부터 평균 11.3% 올리기로 결정했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 기준으로 신라면 10.9%, 너구리 9.9%, 짜파게티 13.8%다. 농심은 국내 영업이익이 24년 만에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면 업계 1위인 농심의 이번 가격 인상은 다른 업체의 가격 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라면 업체들은 원자재 수입단가가 급등한데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 국내 시장에서는 큰 이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삼양식품
정부의 국민선택권 확대 방안으로 마련된 이동통신 5G 중간요금제를 두고 정작 소비자 혜택은 미미하단 지적이다. 지난 5월 윤석열 정부는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국내 물가 안정화를 추진했다. 그중 생계비 부담 경감 목적으로 정부는 이동통신사에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유도해 통신비 인하를 추진했다. 특히 지난 6월 기준 국내 5G 가입자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26.2GB라는 점에 중간요금제 출시는 ▲휴대폰 가입자의 요금제 선택권 확대 ▲11~25GB 이용자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 ▲5G 시장 중저가 요금제 경쟁으로 인한 통신비 절감 효과 기대를 불러왔다. 이에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는 줄줄이 5G 중간요금제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상품 선택 폭 확대에 나섰다. 이통3사 중 가장 먼저 중간요금제를 출시한 SKT는 기존 저가 요금제(10GB·4만 4000원)와 고가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상품(110GB·6만 9000원) 사이 요금제인 24GB·5만 9000원을 내놓았다. KT는 지난 23일 월 6만 1000원에 3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슬림 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LG유플러스 역시 월 6만 1000원에 31GB…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는 24일 관내 신구대학교에 1400만원 상당의 측량장비와 전산장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장비는 토탈스테이션, 펜컴퓨터 장비다. 토탈스테이션은 광파를 이용해 거리와 각도를 정밀 측정할 수 있는 측량장비로, 지금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 실무에 사용되고 있다. 기증 장비는 국토정보 관련학과에서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LX 윤한필 본부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던 측량장비가 지역사회 대학생 교육에 활용되는 선순환은 뜻 깊은 일”이라며 “지속적인 산학 협력으로 미래 국토정보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가 전문가, 산업체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및 농업분석 분야 중간 진도관리 평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시험연구 수행 중인 6개 과제, 14개 세부과제 진행 상황을 진단·평가하고, 활용성이 높은 연구성과를 위해 향후 추진해야 할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벼 분야는 ‘경기지역 적응 벼 신품종 육성 연구’와 관련해 평택시 지역특화 품종 꿈마지와 같이 경기도 각 지역에 특화시킬 수 있는 우량계통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고, 구수한 향이 나는 중간찰벼인 경기13호의 품종 등록 후 확대보급 방안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농업분석 분야는 ‘경기도 과수산업 및 지역농업 발전전략 연구’와 관련해 경기도 학교급식 주요 수매품목의 친환경 농산물 농가경영 변화분석 방안과 화성 멜론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멜론 농가의 생산실태, 멜론 주산지 사례분석 등을 점검했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경기도 지역특화 벼 신품종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경영 분석을 통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