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창의적인 실험을 지원하는 2025년 '100만원실험실'(이하 백만원실험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백만원실험실은 일상 속 문제의식이나 도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형 실험 프로젝트다. 이름 그대로 실험비 100만 원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실험하고 실현해 보는 것이 핵심 취지다. 참여 시민은 '실험지기'로 선발되어 자신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실험지기 47명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9000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백만원실험실은 ▲지역자원 ▲문화예술 ▲시민주체성 ▲생활인프라 ▲환경·인권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주제별로 12명씩 총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실험비 100만 원과 함께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생각확장 워크숍',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워크숍과 멘토링 과정을 통해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다. 사업 종료…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6월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이용권 본격 판매에 앞서 29일부터 ‘랜드마크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간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 남부권(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과 충남 북부권(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을 연결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정책에 기반해 기획된 초광역 관광상품이다. ‘베이밸리 투어패스’의 대표상품인 ‘랜드마크 패키지’는 양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를 2곳 또는 4곳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빅(Big) 2권’의 경우 15,900원으로 경기 1곳과 충남 1곳 등 2곳을, ‘빅(Big) 4권’은 29,900원에 경기 2곳과 충남 2곳 등 4곳의 랜드마크 관광지를 30일 내에 사용 가능하다. 이는 정상가(입장료) 대비 평균 약 44%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객은 실질적인 여행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가맹시설은 17개소로 ▲서해랑케이블카(화성), △전곡/제부 마리나 요트체험(화성), ▲안성남사당공연장(안성), ▲안성팜랜드(안성), ▲아산레일바이크(아산), ▲삽교호 함상공원 및 해양테마체험관(당진), ▲내포보부상촌(예산) 등이다. 향후 최대 40개소까지 확대할 계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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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젓가락 발언’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가족의 일탈에 어떤 책임 의식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표현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동호 씨의 게시글 중 하나를 비교적 가치중립적인 단어로 바꿔 인용했지만 그마저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지난 27일 이준석 후보는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인권변호사 출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여성 성기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는 얘기는 여성 혐오에 해당하나”라고 질문해 파장이 일었다. 이재명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가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성에 대한 성희롱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에둘러 언급한 것인데, 이준석 후보는 전 연령대의 국민이 시청하는 생중계 토론에서 이같은 언급은 부적절했다는 강한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이준석 후보는 “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는가. 정말 성범죄자로 지탄받아야 할 사람은 누군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단계적 질문으로 준비
과천시는 과천동 광창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7개소에 ‘늘푸른 기억놀이터’를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늘푸른 기억놀이터’는 경로당에 폼게이트볼, 보드게임 등 신체 및 인지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이를 직접 체험하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함께 놀이하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범 기간 이후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를 의미 있게 보내고, 동시에 치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지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환경 조성으로 치매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늘푸른 기억놀이터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인지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왕시의회는 지난 28일 하루 일정의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제120조 제1항에 따라 의왕시장으로 접수된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한 재의요구안」에 대한 표결 결과, 재적의원 7명 중 찬성 3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재의안 의결정족수인 출석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최종 부결 처리됐다. 이에 따라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실시하지 않게됐다. 해당 안건은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사안으로 시는 행정공백 및 시민서비스 질 저하로 인한 공익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재의를 요청했다. 또한, 김태흥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불법 여론조작사건 의왕시 공무원에 대한 후속조치 및 의왕시장 공개사과 촉구 건의안」과 박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표결을 거쳐 가결 처리했다. 김학기 의장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입장과 우려가 제기되는 것은 더 나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의왕도시공사가 내손동 및 오전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2025년 제3분기 거주자 우선주차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차구역은 오전동 1구역 70면, 내손동 3구역 47면 등 총 117면으로, 전면 배정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해당 지역 거주자 및 의왕시 관내 재직자로, 신청은 거주자 우선 주차 홈페이지 또는 월암공영차고지 내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왕소나무길 29-15)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3개월간)까지이며, 신청자는 전일제(24시간) 또는 야간제(19:00~익일 09:00)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전일제(24시간) 월 3만5000원, 야간제(19:00 ~ 익일 09:00) 월 2만 원 선납이며, 야간 주차 면에 한 해 주간(09:00 ~ 19:00)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자 우선 주차 홈페이지 또는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