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시작된 '반값 치킨' 경쟁이 확대되면서 치킨 가격 결정 구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배달비까지 포함하면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3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대형마트에선 6천∼1만원 정도의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넘 비싸다',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불만의 목소리도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의 저렴한 치킨을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프랜차이즈 치킨 가맹점에서는 불만의 목소리와 함께 현실적 고충도 토로하고 있다. 6천990원짜리 '당당치킨'을 판매하는 홈플러스는 이 상품에 대해 자세한 원가 구조는 밝힐 수 없지만 "역마진 상품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기존 인력과 시설, 매장을 이용하는 만큼 인건비, 임대료 등이 따로 들지 않고 닭도 대량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19일 대형마트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델리(즉석조리식품) 코너에서 판매하는 치킨과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원가는 개념 자체가 다른 만큼 단순 비교는 어렵다. 대형마트의 델리 코너에서는 치킨 외에도 새우튀김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튀김기 등은 다른 품목 제조에도 사용되는 만큼 원가에는 설비 비용이 따로 반영되지 않는다. 여기에다 기존 델리코너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한훈 통계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18일 서울 구로구 소재 남구로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 청장은 명절 성수품인 쌀, 사과, 배 등 소비자물가 조사 품목을 직접 구매하면서 물가 동향을 파악했다. 구매한 물품은 관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 청장은 시장 상인들에게 통계조사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부의 물가 대책 수립에 꼭 필요한 소비자물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 소속 5개 공공기관은 18일 수원역 일대에서 부패·공익 신고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는 수원역 인근 상인과 일반 시민들에게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전단지와 부패·공익신고를 담은 여름철 부채 500개를 전달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번 활동은 전국 주요 상권 중 하나인 수원역 일대에서 지역 시민단체(수원 YWCA)와 함께 적정 냉방 온도 준수, 여름철 효율적 에너지 사용 등을 독려함과 동시에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나을영 본부장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국민 모두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가 앞장서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정부와 경기도가 추석 물가를 잡기 위해 내놓은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정책에 실효성 및 편의성 논란이 제기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올해 추석 기간 중 20대 성수품(배추, 무,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밤, 명태 등) 평균 가격을 지난해 추석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현재 수준보다 7.1% 낮추기 위해 20대 성수품의 공급을 역대 최대 규모(23만톤, 평시 대비 1.4배)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20대 성수품을 중심으로 총 650억원의 할인쿠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역시 지난해 추석 공급량보다 1.8배 높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쿠폰 할인율은 20~30%로, 1인당 사용 한도는 기존 1만원(전통시장·직매장 2만원)에서 2~4만원으로 늘어난다. 전통시장과 직매장 할인 한도는 3만원이며 제로페이 선할인 구매를 통한 수산물 할인 한도는 4만원이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쿠폰 지원을 통해 실제 구매가격이 인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쿠폰 발급 방식과 사용처 등 제약이 많아 전통시장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8일 연천 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콩연구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콩연구회 창립기념 18주년 심포지엄’을 열었다. ‘경기도콩연구회’는 도내 콩 재배 기술 향상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 기술 보급, 정보 교환 등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인단체다. 최근에는 학교 급식용 친환경 유기농 콩 재배와 경기도 육성 콩을 활용한 여러 가공업체와의 계약 재배 추진 등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이혁근 경기도콩연구회 초대회장이 ‘경기도콩연구회 과거, 현재와 미래’, 채창수 경기도콩연구회 회장이 ‘유기농 콩 재배 및 판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김동윤 ㈜성호 대표가 ‘경기도 육성 강풍콩을 활용한 두부 가공’에 대해, 신경호 청년농부가 ‘콩-밀 이모작 재배 및 판로’에 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장정희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사가 최근 농기원에서 육성한 콩 신품종 ‘조원’과 콩 노지(露地) 스마트 팜(smart farm) 연구현황을 소개한 뒤, 경기 콩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채창수 경기도콩연구회 회장은 “연구회 회원들과 농기원이 개발한 우수 품종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전국 최고…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했으며 낙폭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8월 3주(15일 기준) 경기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12% 하락해 지난주(-0.10%)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9% 하락했으며 서울 또한 지난주 0.08%에서 0.09%로 매매 가격 하락 폭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지역은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수원 영통구(-0.28%)는 원천·영통동 위주로 거래 심리가 위축돼 전주(-0.24%) 대비 하락 폭이 커졌다. 오산시(-0.26%)는 금암·원동 등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광주시(-0.24%)는 신규 입주 물량 증가로 인해 태전·역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아파트 거래가격이 내려갔다. 의왕시(-0.24%)는 포일·오전동 매물이 적체되며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여주시(0.06%)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월송·천송동의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편 경기지역은 전셋값 역시 10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8월 셋째 주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10)보다 확대된 0.11% 하락했다. 그중 이천시(0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기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 현안 과제 23건이 중기부에 전달됐다. 현장 건의자로 나선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뿌리기업 3만개사가 만들어내는 매출액은 152조원, 근로자수는 55만명에 달하지만 최근 수주감소 및 물가급등으로 위기를 맞이했다”면서 “뿌리산업 전용 정책자금 신설과 중기부 지원사업에 뿌리기업 가점 부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 청년고용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승인 △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기준 명확화 및 인정범위 확대 등 9건의 현장건의와 14건의 서면건의가 있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영 장관님은 벤처기업인 출신으로 전통제조업까지 폭넓게 섭렵하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도 꼼꼼하게 연구해 중소기업 현안에 이해가 밝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성공적인 장관으로 기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도내 건설업계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지방정부와 도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건설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이하 건협 경기도회)는 업계 현안사항 반영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건협 경기도회 하용환 회장은 △소규모 공공공사에 대한 표준시장단가 적용 배제 △경기도 시설공사 입찰시 사전단속 제도 완화 △시설공사 입찰보증금 귀속조치 중단 △소규모 학교 시설공사 적정공사비 확보 등 업계 현안사항의 반영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동연 지사 인수위에는 동 현안사항의 개선과 함께 건설산업 관련 정책 입안시 민간의견 수렴을 위한 건설정책 자문기구의 설치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예정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에도 업계 현안사항이 정식 안건으로 상정 되도록 도 집행부에 지속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건설업계의 제도개선 요구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 집행부 역시 건설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최근 건협 경기도회는 현재 업계의 큰 관심사 중 하나인 공공공사 입찰시 사전단속 제도 개선을 위해 경기도 집행부 관계자를 만나 개선방
삼성전자가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공간을 주요 매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인천 등 전국 15개 디지털프라자·백화점 매장에 스마트싱스 특화 체험존을 열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스마트싱스 일상을 구상하고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80개 매장에 모바일, TV, 가전 제품을 연계 진열한 통합 연출존을 구성해 고객들이 체험 가이드를 보며 쉽게 스마트싱스 경험을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호환되는 외부 기기 연결까지 포함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기기 연결 경험을 통칭한다. 스마트싱스 체험존은 ▲홈 엔터테인먼트 ▲홈 스튜디오 ▲홈 피트니스 ▲홈 쿠킹 ▲게임룸 ▲반려동물 돌봄 등 6개의 주제별 공간에서 멀티 디바이스 연결을 통한 편리한 생활상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매장을 주로 방문하는 고객층을 고려해 체험존을 구성했다.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본점, 홍대본점 등에선 게임룸과 스터디룸 체험존을 강조하고, 신혼부부가 많은 수원 광교 갤러리아점에선 까사미아와의 협업을
철강업계가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을 예고하자 차량구매를 앞둔 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철강업계는 철광석과 석탄 등 원자재 가격이 2분기 정점을 찍어 수익성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 2분기 실적 간담회에서 하반기 강판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엄기천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2분기 실적 간담회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 자동차사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 현대제철 열연·냉연사업부장도 "상반기 원자재 가격 인상을 반영해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철광석은 4월 톤당 151.07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이달 초 109.98달러로 떨어졌다. 유연탄은 3월 톤당 218.38달러를 기록한 뒤 급락해 8월 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중 조선용 후반은 지난 상반기 가격 인상이 이뤄졌지만, 자동차용 강판은 후판과 비교해 가격이 소폭 올랐다는 입장이다. 앞서 철강업계는 자동차용 강판 가격을 지난해 상·하반기에 톤 당 각각 5만원, 12만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15만원 올렸지만, 조선용 후판은 같은 기간 10만원,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