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40만 4036건으로, 전년(25만 8138건) 대비 56.4% 증가했고 전년 동월(17만 3631건) 대비 132.7%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7만 5616건)은 전월 대비 55.3% 증가했고 지방(12만 8420건)도 전월 대비 59.0%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세 거래량(16만 3715건)은 전월 대비 27.9% 증가했고 전년 동원 대비 58.2% 증가했다. 월세는 24만 321건 거래됐으며 이는 전월 대비 84.4%, 전년 동월 대비 242.5%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 거래량에서 전세는 40.5%를 차지했고 월세가 59.5%에 해당해 지난달보다 월세(50.4%)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월세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수도권 월세 거래량은 16만 36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4.6% 늘었다. 이런 전월세 주택시장 흐름은 오는 7월 31일 시행 2년을 맞는 임대차 3법의 영향과 고금리로 인한 '전세의 월세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마루가 7월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피자마루는 홍콩과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성공적인 확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토론토 1호점을 열게 됐다. 캐나다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향후 북미 지역의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피자마루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 이영주 대표는 “피자마루 토론토 1호점은 현지 식습관에 맞는 배달과 포장 전문 모델로 운영한다”며 “매장에서 식사하는 것을 선호하는 벤쿠버인들의 문화에 맞춰 올해 10월 약 80석 규모의 중대형 레스토랑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현재 북미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K-FOOD’의 위상에 힘입어 현지인들의 식습관에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피자마루만의 한국적인 맛과 현지인들의 식습관을 고려한 메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테이크아웃(takeout) → 포장 (원문) 피자마루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 이영주 대표는 “피자마
경기지역 5월 광공업 생산지수가 지난해에 비해 14.4% 증가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30일 ‘5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가 17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하지수는 160.0으로 지난해보다 5.3% 증가했고, 역지표인 재고지수는 187.4로 지난해보다 33.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9.3%), 기계장비(15.0%), 자동차(10.9%) 등을 위주로 상승했다. 의복·모피(-37.6%), 전기장비(-4.5%) 등은 감소했다.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3.7로 지난해보다 1.0%가 증가했다. 백화점은 139.0으로 13.4%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99.0으로 7.2% 감소했다. 경기도 1월 건설수주액은 5조 88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5%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토지조성, 도로·고량, 관공서 등의 수주 감소로 지난해보다 38.9%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사무실, 재개발주택, 재건축주택 등의 수주 증가로 1년 전보다 14.1%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14.1% 감소했고, 토목 부분이 51.7% 증가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2022년 시급 9160원보다 460원(5%) 오른 9620원으로 결정됐다. 다만 노동계와 경영계는 투쟁을 예고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최저임금위원회(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8차 전원회의를 열고 공익위원들이 2023년 적용 최저임금으로 제시한 시급 9620원을 표결에 부쳤다. 근로자위원 중 민주노총 소속 4명이 공익위원안에 반발해 퇴장하고 사용자위원 9명 전원이 표결 선포 뒤 퇴장하면서 기권처리 됐다. 그 결과 찬성 12표, 반대 1표, 기권 10표로 내년 최저임금은 9620원으로 확정됐다. 시급 9620원을 월급(주 40시간·주휴수당 포함)으로 환산하면 201만 580원으로, 올해 한 달 월급인 191만 4440원(시급 9160원, 주 40시간·주휴수당 포함)보다 9만 5000원가량 오른다.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이날 최저임금 의결 직후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은 202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7%에 2022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4.5%를 더하고 취업자 증가율 2.2%를 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급 1만 원 이상을 주장한 노동계와 동결을 요구한 경영계…
올여름 불볕더위를 앞두고, 전력난 예고가 이어지자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30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이 심의·확정됐다. 산업부는 "올여름 전력 수급 상황이 예년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공공기관뿐 아니라 가정과 사업장 등 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산업부가 전력 보릿고개를 시사한 것에 대한 대책이다. 지난 20일 산업부는 '여름철 전력 수급 전망 및 대책'에서 이번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는 전년(91.1GW)보다 높은 91.7~95.7GW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수요가 정점을 찍을 시점은 8월 2주 차이며 이 기간 전력공급(100.9GW)은 전년(100.7GW)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공급 예비력은 5.2GW~9.2GW로, 지난해 예비력(9.6GW)보다 4.4GW~0.4GW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통상 예비력이 10GW 이상일 때 안정된 상태로 구분되는 반면 올해 예비력은 그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정부는 전력 수급 비상이 발생할 때도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자발적 수요감축, 원전 등 신규설비 시험 운전, 발전기 출력 상향 등 총 9.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30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국내 최대 용량 드럼 세탁기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25kg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전자동 세탁기에도 대용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한번에 많은 빨래가 가능한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내부 세탁통 크기를 키우고 성능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국내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더 커진 세탁용량에도 외관 사이즈는 거의 그대로 유지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그랑데 통버블 25kg 신제품은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세탁물 위로 물을 쏘는 ‘제트샷’은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세탁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30분만에 세탁이 가능하다. 또 이 기능을 사용하면 물과 전력 사용량도 함께 절약된다. 듀얼 DD 모터와 12개의 입체 날개를 통해 만드는 ‘입체돌풍물살’은 세탁물을 강력하고 시원하게 세탁해준다. 또 특허 받은 버블키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버블폭포’는 풍성한 거품으로 찌든 때와 찌꺼기를 말끔히 세탁해준다. 세제가 옷감에 닿기 전 만들어진 거품은 세제를 그냥 녹인 물보다 흡수가 약 2.5배 빨라 효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홍순의 신임 본부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 홍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92년 12월 공단에 입사해▲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장 ▲경기동부지사장 ▲본부 재정사업실장 및 산업보건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홍 신임 본부장은 “안전은 사업주에게는 기업의 이익이며, 동시에 근로자에게는 자신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 권리”라며 “특히 경기지역은 전국 사업장의 25.5%(71만 8465개소)가 밀집돼 있는 국내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안전수칙과 안전매뉴얼을 무시하고 이익을 우선시하는 잘못된 기업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재정지원 등을 통해 경기지역의 안전의식 선진화가 이루어지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와 공동으로 올해 12월 개최 예정인 '제2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는다.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총 50명에 대해 12월 초 시상할 예정으로 수상작품은 중기중앙회관 1층 로비에서 2주간 전시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15주년이 되는 올해 6월 말 현재 재적 가입자 163만명을 보유 중이며,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법률·세무·노무·심리 등 경영자문 △재기지원·역량강화 교육 △휴양시설 할인 △건강검진 할인 △영화·가족사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H 경기지역본부는 30일 경기도 내 행복주택 3개블록 1184호를 공급한다. 공급지역은 수원당수 A-3블록, 평택소사벌 A-7블록, 화성동탄2 A-53블록이며, 세부 공급대상은 블록 별로 상이하다. 수원당수 A-3블록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등 주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희망타운내 행복주택으로 134호 모두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공급한다.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으로, 일반 행복주택에 비해 넓어 장기간 안정적으로 주거가 가능하다. 가정어린이집 배정호수 2호를 제외한 132호 중 55AH1 12호는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중증장애인 등 주거약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55AH 72호, 55AL 12호, 55BH 30호, 55BL 6호 총 120호는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공급한다. 수원당수 구도심과 호매실지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 1,2,3 산단 및 성균관대, 수원여대 등 4개 대학교와 인접하여 행정시설, 복지시설, 상업시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평택파주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록, 신분당선 연장(예정), 수인선 연장(예정)으로 교통여건도 매우 양호하다 기본임대조건(보증금/임대료)은 9600만원/36만8000원,
"점심으로 고작 제육덮밥 하나 시켰는데 9천원이 세상에 말이 되나요." 대학원생 김민정(26) 씨는 요즘 한 끼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묻자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조금씩 밥값이 오르고 있는 건 알았지만, 8천원대와 9천원대는 체감상 너무 달랐다"며 "커피도 2천원대 저렴한 커피만 찾아 마셨는데 그곳도 결국 가격을 올려 점심에만 만원을 넘게 쓰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치솟는 물가에 '한국이 일본이 된 것 같다'는 반응까지 등장했다. 30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도쿄 이치란에서 알바할 때와 요즘 한국이 비슷하다", "아직도 우리보다 일본 물가가 비싼 편인 게 맞냐"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고물가에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까지 쓰이면서 편의점 음식으로 한 끼를 때우거나, 도시락을 챙겨와 식대를 줄이려는 모습도 낯설지 않게 됐다.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신모(28)씨는 "일주일에 한 번은 도시락을 싸 오는데 한 끼에 3천∼5천원은 절약할 수 있다"며 "주 2∼3회씩 도시락을 가져와 '도시락 마스터'라고 불리는 동료도 있다"고 말했다. 다 같이 모여 식사하는 회사 분위기상 도시락을 싸 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