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의 예상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0.8%포인트 오르며 4%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기대인플레이션은 전달인 6월(3.9%)보다 0.8%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과 전월 대비 상승 폭은 2008년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 기록이다. 특히 상승 폭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속도가 빨라지며 지난달(0.6%포인트)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 응답 분포를 보면,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가 6% 이상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24.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6%'(19.6%), '4∼5%'(17.2%) 등이 뒤를 이었다.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 응답 비중을 보면 석유류 제품(68.0%), 공공요금(48.5%), 농·축·수산물(40.1%) 순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공공요금(+17.1%포인트)의 응답 비중이 증가했지만 석유류 제품(+14.5%포인트), 공업제품(+5.0%포인트) 비중은 감소했다. 한편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7월 중 8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신임 본부장으로 유광희(55세) 前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유광희 본부장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하여 마산지점장, 인재경영부장, 신용보증부본부장, 대구경북영업본장 등 영업현장 업무와 본부 사업부문을 두루 거쳤다. 유 본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경기지역에소재하는 중소기업의 경제활력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일자리창출기업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며 역동적인 혁신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7일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기술 활용 촉진, 온라인 판매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 경기도정보화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 정보화교육장과 농업과학교육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보화 경진대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치러진 사전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분야별 수상작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 농산물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수상작들은 온라인 판매 상세 페이지 제작(제품소개 디자인), 농산물 판매 라이브 방송(방송용 콘텐츠), 유튜브 콘텐츠(농산물 소개 유튜브 방송콘텐츠), 시·군별 연구회 활동, 스마트팜(smart farm)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사례 5개 분야 우수작 12개다. 농업기술원은 이들 12개 작품을 인터넷 메타버스 공간에 전시해 대회 현장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직접 접속해 관람하고, 메타버스의 기본적인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또, ‘메타버스 특강과 시연’ 시간을 통해 ‘농업에서 메타버스의 활용 사례’를 주제로 메타버스 상에서 이뤄지는 농산물 홍보와 판매활동 사례 등을 소개하고, 농업인들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동부지부는 27일 경기동부지역 20개 중소벤처기업 대표들과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및 수출입 기업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3高(물가·금리·환율)로 인한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ESG경영의 현장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도 국민참여단으로 참석하여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한 중소벤처기업인들과 국민참여단은 원부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출입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적기지원,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대상 확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원을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필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중진공 경기동부지부 박창기 지부장은 “ESG경영 확산과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진단 컨설팅을 추진하고, K-반도체산업 조성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중기청)은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수원대학교와 협업해 ‘제6회 스타트업 815’ 플랫폼, 콘텐츠분야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판교에서 열리는 혁신기술 분야별 상시 투자유치채널로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경기지역의 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력 7년 이내의 핀테크, 프롭테크,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내달 16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점프업 트랙’(창업 3년 미만)과 ‘스케일업 트랙’(창업 7년 미만) 으로 구성되었던 투자 라운드에 ‘글로벌 트랙’을 추가해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들의 해외투자 유치와 해외진출의 발돋움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건 검토 및 서류 평가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심사역으로는 해당 분야에 투자 이력이 있는 엑셀러레이터, 창투사, 펀드운용사(VC), 개인·벤처투자조합,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IR 역량강화를 위한 1:1 멘토링 △참여투자사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특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20세기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사진 아카이브 중 하나인 ‘라이프 픽처 컬렉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28일부터 대표 작품 20점을 더 프레임 전용 구독 플랫폼인 아트스토어를 통해 제공한다. 라이프 픽처 컬렉션은 포토 저널리즘을 개척한 미국의 저명한 시사 잡지 ‘라이프(LIFE)’ 20세기를 시각적 연대기로 구성한 사진 컬렉션이다. 이번 협업으로 20세기 예술, 패션, 레저 등 대중문화를 비롯해 파블로 피카소, 마릴린 먼로 등 당대 유명 인사를 담은 사진 작품을 더 프레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현재 전 세계 50여개 파트너와 함께 약 2000점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아트스토어 내 모든 작품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작품만 별도로 구매해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더 프레임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트스토어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2022년형 더 프레임은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가 새롭게 적용돼 밝은 조명 아래에서
쌍용자동차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생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355억 원을 변제재원으로 한 채무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을 담고 있다. 회생계획안에 의하면 총 변제대상 채권은 약 8186억 원(미발생 구상채권 제외)이며, 이중 회생담보권 약 2370억 원 및 조세채권 약 515억 원은 관련법에 따라 전액 변제하고, 대주주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社(Mahindra & Mahindra Limited, 이하 마힌드라)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 약 1363억 원을 제외한 회생채권 약 3938억 원의 6.79%는 현금 변제하고 93.21%는 출자전환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출자전환 된 주식의 가치를 감안한 회생채권의 실질변제율은 약 36.39% 이다. 대주주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은 5.43%는 현금 변제하고 94.57%는 출자전환 하게 되며, 이는 일반 회생채권 변제율의 80% 수준이다. 또한,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보유 주식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고, 출자전환 대상…
기술의 발전으로 노동자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상황에서 ‘대형마트 종사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경우 2020년 2만 2120명이었던 마트 종사자수는 2021년 2만 1187명으로 1000명 정도 감소했다. 이마트도 종사자 수가 2020년 2만 7770명에서 2021년 2만 7047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고 1인 가구 증가로 소비자들의 구매량이 대량에서 소량으로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선택적 인력 감축을 위해 셀프 계산 등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마트산업노조는 “코로나19 전후로 셀프계산대가 증가하면서 계산원들이 많이 줄었다”며 "마트 전반적으로 인원 충원을 하지 않고 노동강도는 강해지는 상황에 대한 대처도 없이 자연적인 구조조정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유통업체 측은 이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A유통사는 "계산을 담당하거나 마트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인위적으로 감축을 한 적이 없다"며 "정년퇴직이나 자연적으로 감소되는 거였지, 구조조정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마트노조는 윤석
내달부터 적용될 새 원유(原乳) 가격이 27일 현재까지도 결정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낙농제도 개편안을 둘러싼 입장차 탓에 낙농가와 유업계가 아직 협상팀조차 구성하지 못한 탓이다. 관련 규정상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기존의 원유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는데 이 경우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농가들이 강경 투쟁에 돌입해 우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나온다. 정부와 낙농업계에 따르면 원유 가격 조정 협상을 담당하는 '원유 기본가격 조정협상 위원회'(협상위)는 이날까지 구성되지 않았다. 협상위에는 우유 생산자(낙농가)측 3명, 유업체측 3명, 학계 인사 1명이 참여하는데 유업체 측에서 아직 위원을 추천하지 않았다. 유업계는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골자로 한 낙농제도 개편이 전제되지 않으면 협상에 불참한다는 입장이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음용유의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하되 가공유값은 더 낮게 책정하는 제도로, 정부가 추진하는 낙농제도 개편안의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낙농업계는 농가 소득이 감소할 수 있다며 이 제도의 도입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부터 김인중 차관이 직접 낙농가를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상반기 노란우산 성과 공유 및 고객 복지사업 확대 등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노란우산은 지난 2007년 출범 후 15주년을 맞은 올해 7월 기준 재적가입자 165만명, 부금 20조원을 돌파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노란우산은 앞으로 소기업‧소상공인 고객의 복지수요에 부응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등 법적 근거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홍석우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는 노란우산의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하반기 추진할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자문을 통해 노란우산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