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16일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한다. 물가 인상 부담에도 정부와 정치권에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면서 인상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한전은 오는 21일 인상 여부 및 폭을 공식 발표하는데 실제로 인상되면 다음 달에 가스요금과 동시에 오르게 된다. 한전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요구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분기마다 논의되는 연료비 조정단가의 인상을 요구하는 것이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인상폭이 직전 분기 대비 kWh(킬로와트시)당 최대 ±3원인데 한전은 최대치인 3원 인상을 요구한다. 또 상·하한 폭을 기존 3원에서 5원으로 인상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올해 기준연료비를 4월·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4.9원씩 총 9.8원 올리기로 했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7.3원으로 2원 올렸다. 하지만 석탄·석유·액화천연가스(LPG) 등 발전 연료비가 급등한 탓에 전력구매 비용도 덩달아 많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판매 가격인 전기요금은 그에
이제 주변에서 2000원대 주유소를 찾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난해 6월 1600원대를 유지하던 기름값은 조만간 3000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부나 전문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물가 상승 등을 기름값 상승의 원인으로 꼽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 대한 대안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결국, 피해는 모두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고유가 시대 해법은 무엇인지 경기신문이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석유파동 가능성…시민들만 ‘직격탄’ ② 전쟁·경기부양책·인플레이션 자극에 뛴 국제 유가 계속 한국은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국제 유가 변동 상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가폭등에 대해 지난 2월 말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전쟁 직후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95달러에서 2주 만에 127.86달러로 폭등했고 국내 유가는 1700원에서 2000원대로 급등했다. 여기에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로 국제 유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유가폭등은 1973년과 1978년 두 차례 석유파동 때와 닮은꼴이다. 1973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4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용 부회장과 ASML 경영진은 미래 반도체 기술 트렌드·반도체 시장 전망·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위한 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의 원활한 수급 방안·양사 중장기 사업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이 부회장이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찾은 것은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0개월 만이며, 이번 미팅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이 배석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투자 확대 ·ASML과의 기술 협력 강화 등을 통해 EUV를 비롯한 차세대 반도체 생산 기술을 고도화시켜 파운드리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고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초격차'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다음날인 15일(현지 시간)에는 벨기에 루벤(Leuven)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의 종합반도체 연구소 imec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루크 반 덴 호브(Luc Van den…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중기중앙회가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와 함께 중소기업 스마트화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작년부터 운영해 온 ‘중소기업 스마트산업연구회’에서 미래형 선도 스마트공장 중심으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정수 성균관대 교수는 ‘스마트공장의 수단은 제조 지능화, 목적은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안보 버팀목인 ‘소부장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제조 지능화를 위한 국책 사업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기술 분야를 과거와 다르게 중소기업부터 우선 적용하는 산업정책의 의식 전환이 요구된다”며 “제조 지능화의 핵심은 아날로그와 인공지능, 디지털과 인공지능의 접목인데 중소기업의 데이터 관련 기반 정비,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거버넌스, 위기에 대응하는 탄력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신기술과 지재권 기반 생태계 조성이…
신용보증기금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메타버스 엑스포 2022’에 ‘신보 혁신스타트업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엑스포 2022’는 국내외 메타버스 및 VR/AR 산업 종사자, 전문가, 정부부처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메타버스 산업박람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고 100여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한다. 신보는 2019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산업박람회에 전용관을 마련해 신보가 발굴‧육성하는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신산업 선도 전략에 적극 동참하고자 메타버스 엑스포에 ‘신보 혁신스타트업 전용관’을 마련하고, 자체 선발한 우수 스타트업 18개사에 대한 지원과 일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세미나 및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신보는 웹 기반 메타버스 솔루션 전문 개발사인 ‘(주)넷스트림’이 메타버스로 구현한 가상 경품추천공간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메타버스 핵심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신보가 발굴‧육성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기업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4일 강원도 속초 농협 설악 수련원에서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지역본부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2023년 3월 8일)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금품수수, 상호비방, 흑색선전 등을 근절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이 직접 참석해 불법선거 사례 등을 교육하며 공명선거 추진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참석자들은 공명선거 실천 결의식에서 “부정선거 척결”, “금품선거 추방”, “준법선거 실천”,“공명선거 구현” 등 구호를 외치며 공명선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길수 본부장은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는 단 한건의 위탁선거법 위반 사례도 나오지 않고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지난 14일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국내 수소냉각기 전문 기업인 ㈜삼정이엔 김승섭 대표이사에게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장을 수여한 김승섭 대표이사는 수소 자동차 급속충전 시 핵심기술인 ‘급속 냉각기 (Speed Chiller)’ 기술을 세계 최초 개발, 수소탱크 저장 시 획기적 충전시간을 단축했으며, 친환경 핵심부품의 국산화로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과감한 기술투자와 기술개발 장려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역량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야구게임 '마구마구2022 모바일'(개발사 넷마블앤파크)의 2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보석 2222개, 사전 등록 전용 유니폼, 레전드 선수 카드 1개를 제공한다. 레전드 선수 카드의 경우 가장 높은 등급의 선수카드로, 2주년을 기념하여 최초로 지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5명 이상의 친구를 초대한 이용자 중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KBO선수의 친필 사인이 적혀 있는 사인볼이 지급된다. 넷마블은 이번 사전등록에 이어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마구마구2022 모바일'은 16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이다. 마구마구의 감성을 살리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춘 시스템과 빠른 진행이 특징이다. ‘마구마구2022 모바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공식 포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기업활력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과제를 체계적으로 발굴,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규제개혁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규제개혁은 곧 국가성장"이라며 규제혁신전략회의 등 새 정부의 규제혁신 체계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한만큼, 중기중앙회도 이에 적극 호응하여 중소기업에 묶여있는 모래주머니를 재빨리 풀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규제혁신 전담팀'의 주요업무는 △중소기업 규제, 애로 관련 접수창구 운영 △행정·인증·환경·노동·신기술 등 분야별 규제, 애로 발굴, △덩어리규제 개선 추진 등이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TF팀장은 상근이사인 경제정책본부장이 맡고 정책총괄실장, 제조혁신실장, 인력정책실장, 조합정책실장 등 정책 분야 부서장이 팀원으로 참여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상은 급변하는데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주저하고 있다"며 "주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환경·안전규제를 비롯한 기술 인증 등 각종규제 개선을 통해 기업인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세가격이 높은 수도권 새 아파트의 월세 거래 비중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 리서치기업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아파트 임대차 거래건수는 38만 3859건(△수도권 23만 2468건 △지방 15만 1391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유형별로는 전세 23만 4354건(61.1%), 월세 14만 9505건(38.9%)으로 전세 거래가 더 많았는데, 입주 연차가 짧은 신축일수록 전세 거래 비중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입주 5년 이하의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월세 거래 비중이 53.7%(2만 8582건)으로, 전세 비중(46.3%, 2만 4642건)을 넘어섰다. 입주 연차가 짧은 신축 아파트일수록 월세 거래 비중이 큰 이유를 수요 측면에서 보면, 구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가격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갱신권 사용까지 감안해 4년 계약(2+2년)을 예상한 임대인들이 애초에 높은 가격으로 전세를 내놓자 대출금리 인상에 이자 부담이 커진 임차인들이 ‘준전세(보증금이 2년치 월세를 초과한 임대차 거래)’ 계약에 나서면서 월세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