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원/달러 환율이 13년2개월여 만에 장중 1,320원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7분께 달러당 1.320.2원까지 올랐다. 전날 종가보다 8.1원 뛴 수준이다. 환율이 장중 1,32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30일(고가 기준 1,325.0원) 이후 13년 2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개장과 동시에 연고점을 뛰어넘은 환율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5.9원 오른 1,318.0원에 개장하자마자 약 7분 만에 1,320원대로 뛰어올랐다. 이후 1,320원을 밑도는가 했지만, 다시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고 1,322.4원까지 올랐다. 지난 12일 기록한 연고점(고가 기준 1,316.4원)을 3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오전 9시 2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5원 오른 달러당 1,321.6원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가속할 가능성이 커지며 달러 선호 심리가 더 강해졌다. 미국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9.1%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데 이어 간밤에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년…
물가가 고공행진을 보이며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기본 식자재 가격 인상까지 겹치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기준 짜장면·칼국수 등 대표 외식 물가는 평균 가격이 연초보다 최대 6%가량 상승했다. 6월 경기지역의 짜장면 평균 가격은 6069원으로 지난 1월 대비 4.7% 상승했으며, 냉면은 9379원으로 5.0% 올랐다. 이외에도 △김밥(2914원) 5.8% △칼국수(8034원) 5.1% △삼겹살(1만 4810원) 4.3% △삼계탕(1만 5138원) 4.5% △비빔밥(8086원) 2.4% △김치찌개 백반(7293원) 3.4% 등 8대 외식 품목의 가격이 평균 4.4% 뛰었다. 가뭄과 빠른 장마로 재배가 어려워진 엽근채소의 출하량이 줄어들며 '밥상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폭염 일수가 가장 많았던 2018년은 8월 농·축·수산물 상승률(전년 같은 달보다)이 4.6%에서 9월 8.6%로 4%p 올랐고, 두 번째로 폭염 일수가 많았던 2016년에도 8월 0.5%에서 9월 9.1%로 한 달 사이 8.6%p 상승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저온성 작물은 생육이 느려져 생산량이 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인삼 신품종 ‘K-1’ 보급을 위해 우량종자 채종(씨앗 생산)과 농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K-1’ 품종은 잎이 넓고 밖으로 뒤집히는 특징이 있으며 줄기는 진한 자주 빛이다. 잔뿌리가 많고 다수성(多收性)이며 6년근 생존율이 높고 생육이 왕성해 재배가 쉽다. 생육이 일정하지 않고 병해에 약해 재배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기존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우수 품질의 홍삼 원료 삼(蔘) 안정적 생산·공급 ▲균일한 재배 관리 ▲FTA(Free Trade Agreement)에 대응한 종자 보호와 수출 확대 ▲인삼 제품의 표준화, 규격화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농기원은 이달 하순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받은 우수 재배 농가 2~4곳을 대상으로 현지 심사를 거쳐 ‘K-1’ 우량종자 80kg을 보급할 예정이다. 종자를 받은 농가는 연내 씨뿌리기 후 오는 2026년까지 자율 채종포(씨앗을 채취할 목적으로 가꾸는 밭)를 만들어 종자 보급을 늘려나가게 된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인삼재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우수 품종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 이번에 개발된 ‘K-1’ 품종의 맞춤형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전력공사, 켑코ES와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뿌리기업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EERS·뿌리산업 특화 고효율기기 보급촉진 지원, 뿌리기업 ESCO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EERS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고효율 기기 보급촉진 사업의 경우 뿌리기업이 노후기기를 LED·인버터 등 고효율 기기로 교체할시 1.5~2배의 지원금을 상향 지급한다. ESCO사업은 켑코ES가 에너지 절약시설 효율향상 비용을 선투자 후 중소기업이 절감된 전기요금으로 투자비용을 상환하는 사업이다. 뿌리업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시설 노후기기 교체 등 상생사업도 시범 실시해 신규투자가 어려운 협동조합의 에너지효율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계는 이 협약이 대표적인 전력다소비 업종인 뿌리기업의 에너지 고효율 구조전환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에 전기요금까지 인상되면서 중소기업은 전방위적인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뿌리기업이 에너지효율화 지원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고 혁신의 기틀을 마련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지난 1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농촌공간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일반농산어촌 대상 시·군(10개), 한국농어촌공사(경기지역본부) 등 사업 관련 지자체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통계청 조사(‘22.06.23)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저밀도사회 요구, 소확행(小確幸)·워라밸(work-Life Balance)등의 삶의 방식 변화, 도시지역의 주택가격 폭등으로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2017년 이후 4년 만에 귀농·귀촌 인구가 50만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압도적인 수치로 부동의 '귀촌 1번지'를 차지했다. 그러나 경기지역 농촌의 현 주소는 마을 거주지 근처에 공장, 축사, 빈집, 태양광 등이 난립돼 농촌다움이나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에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을 110개 국정과제에 하나로 채택하고, 2031년까지 농촌공간정비사업 400개소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이란 농촌공간계획 기반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난개발 요소 정비 및 정비 공간 활용을 지원, 농촌
국내 디베아 청소기 총판 중 1위를 자랑하는 ㈜나우홈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나우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베아 청소기 4종(ALLNEW22000, ALLNEW29000, AIRSLIM, AUTO17000)을 선별하여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특히 새롭게 출시한 AIRSLIM은 본체무게가 930g으로 슬림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해당 제품(ALLNEW22000, ALLNEW29000, AIRSLIM)은 터보 브러쉬에 UV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며, UV 침구 브러쉬가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있어 단순 흡입 청소뿐만 아니라 살균청소까지 가능하다. 특히 청소기의 생명인 모터를 10년 동안 보증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나우홈 나성민 이사는 “고객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란 뜻을 본받아 고객이 높은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한다”며 “24시간 주 7일 휴일 비상 근무제를 통해 언제든 청소기 문의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올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98장으로, 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98장이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100장) 대비 2장 감소했으나 전기(76장) 대비 22장 늘었다. 위조지폐의 액면금액 합계는 116만원으로 전년 동기(108만원) 대비 8만원 증가했다. 권종별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5000원권이 51장으로 가장 많았으며 만원권 30장, 5만원권 12장, 1000원권 5장 순이다. 5000권은 2013년 6월 검거된 대량 위조범이 제작한 기번호 '77246' 위폐가 50장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신규 발견 위폐는 1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조지폐는 한국은행에서 23장, 금융기관에서 73장, 개인이 2장 발견했고 한국은행과 금융기관의 화폐 취급 과정에서 위조 사실이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61장으로 전체 위조지폐 중 8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위조지폐 발견 건수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나 향후 대면 상거래 정상화 등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위폐 방지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
국세청(청장 김창기)은14일 인천 송도에 소재한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해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성장 동력의 중심인 첨단 산업현장을 찾아 바이오기업 등의 세무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정부 재원의 안정적 조달에 애쓰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최근 3고(고물가·고금리·고유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납세자에게 전국 세무서를 중심으로 한 세정지원추진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세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납부기한 연장·환급금 조기 지급 등 경영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세액공제・감면과 가업승계 제도에 대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월 23일 전국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95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상호금융은 2021년 12월 90조원 달성탑 수상에 이어 6개월만에 5조원이 성장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농협 창립 61주년 이래 농협 상호금융은 농촌지역의 고리채 해소와 농업자금 제공으로 농업인의 생활 안정에 기여해 왔으며 농축협의 경영안정화와 조합원 실익증진을 도모하며 성장해 왔다. 김길수 본부장은“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며,“앞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순의)는 지난 13일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고위험 건설현장 60여 개소와 제조업 사업장 40여 개소를 불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본부 점검반은 사고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추락, 끼임 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앞선 상반기 현장점검(1~11차) 결과, 건설현장에서는 안전난간 미설치(43.76%), 개인보호구 미착용(26.32%), 작업발판 미설치(16.5%), 추락방망 및 안전대 미착용(6.74%) 순으로 안전조치 미비점이 많았고 제조업 사업장에서는 덮개 등 방호조치 미실시(21.73%), 방호장치 인증 및 검사 미실시(18.33%), 지게차 안전조치 미실시(17.54%), 방호장치 기능유지 미실시(10.73%) 순으로 지적사항이 많았다. 제12차 현장점검은 총 22대의 패트롤카를 통해 산재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설치 ▲개구부 덮개 및 경고표지 부착 ▲고소작업 시 보호구 착용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제조업 사업장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원동기·회전축 등의 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