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일 연수문화원과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직원들의 일과 삶의 적절한 균형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단소방서와 연수문화원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소방서 김준태 서장과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직원들의 일과 삶의 적절한 균형과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제공 ▲취미 강좌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구체적 업무 제휴 범위에 대한 상호 합의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으로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진흥과 소방안전교육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남동공단 내 화학물 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근로자 2명이 다쳤다. 3일 인천 공단소방서 등에 따르면 2날 오전 11시 13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화학물 취급공장에서 황산 8ℓ가량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2명이 팔 또는 허벅지에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공장 관계자들이 황산 1천ℓ가량이 든 탱크를 지게차로 들어 옮겨 담는 작업을 하던 중 탱크 밸브 고장으로 황산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흡착포를 이용해 누출된 황산이 하수구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부평구 일대 노래연습장(노래방)의 업주와 접대부(도우미)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부평구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역 노래방 업주 A씨와 도우미 B씨를 고발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평구는 지역 일대 노래방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인 A씨 등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와 동선 등에 대해 허위진술을 한 것을 확인했다. 이들의 허위 진술로 접촉자와 동선 확인이 늦어지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검사도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기준 부평구 일대 노래방과 관련한 확진자는 A씨 등과 2차 감염자를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0일 부평구 한 노래방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접대부를 통한 감염이 인근 노래방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평구는 또한 이번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된 노래방의 업주들이 불법으로 접대부를 고용 또는 알선하는 행위를 한 것도 확인했다.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확진자가 다녀간 노래방은 모두 9곳이다. 이 중 3곳에서 불법
역사자료관으로 쓰이던 중구 송학동 옛 인천시장 관사가 인천시민의 품으로 왔다. 1일 시는 ‘인천시민애(愛)집’이란 이름으로 관사를 개방했다. 인천시민애집은 개항기 이후 독일 영사관 부지로 공개 경매를 통해 불하됐고, 이후에도 세창양행 등 독일계 소유 부지로 활용됐다. 이후에는 인천 문화인의 아지트로 이용되다 1966년부터 시장 관사로 사용됐다. 2001년부터는 인천 역사자료관으로 쓰였다. 개방 첫 날 오전. 행사를 준비하는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노인 몇 사람이 본관 한옥 앞 돌담에 앉아 부채질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본관은 인천과 개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주민 쉼터로 변했다. 한옥에 서양식 조명인 샹들리에가 달려 이국적인 청취가 느껴졌다. 안에는 역사책들이 가득했다. 복도를 지나자 전시실이 보였다. 이곳은 기획전시공간으로 매 기간마다 이용될 예정이다. 관리동으로 쓰이던 곳도 개방됐다. 중구청을 중심으로 일대가 훤히 보이는 조망데크는 힐링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이곳에는 역사와 관련 된 상품들이 전시됐다. 첫날 오전이라 그랬을까 사람이 없었다. 야외정원은 개항기의 청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개항기 당
매미나방 유충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 항공방제가 실시됐다. 1일 군은 산림청과 함께 옹진군 덕적면 일대에서 발생하는 산림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에 항공방제가 실시된 지역은 덕적면 국수봉, 서포리1리, 서포리2리, 진3리 임야 등 419㏊다. 산림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저독성 스피네토람 액상수화제 2000리터가 산림청 대형 헬기(KA-32)로 살포됐다. 이번 항공방제는 최근 덕적도 일대에서 매미나방, 솔나방 등 유충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잇따라 접수되면서 실시됐다. 매미나방은 농지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4월 초 알에서 나와 6월 말까지 성충으로 자란다. 유충 털에는 독성이 있어 사람의 피부와 닿으면 두드러기 등을 유발한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신영희 옹진군의회 부의장은 “열흘 전 유충으로 피해받는 덕적도 현장을 보고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군에 방제를 촉구했다”며 “주민 민원에 따라 빠르게 조치가 이뤄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재선 의지를 담은 ‘인천시 2030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1일 인천독립 40년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하버파크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30년 인천의 4대 미래상, 6대 발전축’을 제시했다. 4대 미래상으로 ▲환경특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경제 구조 고도화에 성공한 도시 ▲시민의 생활 만족도가 높은 도시 ▲신뢰와 자부심이 넘치는 도시 등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6대 발전축은 ▲DNA(Data-Network-AI)혁신밸리(송도-주안․도화-계양테크노밸리) ▲바이오헬스밸리(송도-남동공단) ▲항공․모빌리티밸리(옹진-영종-청라) 등 3개의 미래첨단산업축과 ▲문화역사재생축(연안부두-개항장-동인천-송림․도화 등 원도심-캠프마켓) ▲해양생태복원축(조성 예정인 해양친수공간을 연결) 등 2개의 도시환경축, 그리고 ▲서해협력평화축(해주‧개성-인천-평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박 시장은 ‘지속가능한 환경’, ‘경제구조의 전환’ 을 두 축으로 하는 공약 성격인 10년 비전을 발표했다. 지속가능한 환경과 관련해 박 시장은 “수도권매립지는 아직도 후진국 형 폐기물 처리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상징이자 구시대의 유산”이라며 “매립지를 2500만…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를 틈탄 신종 범죄가 기승을 부려 피해 예방 및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9월30일까지 3개월 간 하절기 침입 강·절도 등 전문털이범 집중검거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강·절도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안감을 유발하는 전통적 민생침해 범죄로, 최근 3년 간 월 평균 발생건수에 비해 하절기가 다소 많고 검거자 중 동종 전과자 비율이 절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 대상은 아파트, 빌라 등 주거지역 및 금은방, 상가 등 현금 취급업소 침입 강·절도, 장물 취득·유통사범이며, 대면편취 전화금융사기 범죄도 연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점포 절도, 택배물품 절도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은 범죄 취약지역·시간 등을 분석해 가시적, 예방적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각 경찰서별 강·절도 발생 현황을 통해 맞춤형 형사활동을 추진, 직업적·상습적 사범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수사를 통한 피해품 회수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경제적 지원과 심리지
인천농협지역본부는 (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옹진군 영흥면 포도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옹진군지부 임직원을 비롯, 여성회원 4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도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최근 일손을 구하지 못해 포도 재배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가뭄에 내린 비처럼 여성단체협의회와 인천농협 봉사자들이 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최동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영 인천농협 본부장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인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인천농협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 이행률 97.9%는 ‘공약 변경’에 따른 것일 뿐 굵직한 현안 공약은 답보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1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민선7기 3주년 인천시장 공약이행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경실련은 선거 당시 박 시장의 1호 공약인 ‘서해평화협력시대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 인천’은 선거 뒤 후순위 공약으로 밀려났다고 설명했다. ‘제2 인천의료원 설립 공약’은 ‘인천의료원 기능 강화’로 변질됐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국가 재정사업 추진 공약’에서도 ‘국가 재정사업 추진’이 누락됐다고 분석했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내항 재개발, 교통 인프라, 공항경제권, 수도권매립지 등 굵직한 공약은 여전히 답보상태”라며 “이들 공약이 현재 쟁점현안으로 자리하고 있어 더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약 이행률의 함정에 빠진 (공약) 변경 때문에 시의 공약이행 목표달성도 97.9%는 신뢰성을 잃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원도심 활성화 등 제자리 걸음 중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박 시장의 불통 행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박 시장은 소통‧협치 창구 및 기구를 구성해 시정 및
인천시 미추홀구가 코로나 위기관리는 물론 확산 차단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미추홀구는 1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진행된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코로나 위기극복 대책 분야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한 공모대회는 지난 5월부터 6월 18일까지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민간기업 등 국내 및 해외기관과 단체들로부터 공모신청을 받았다. 평가단 심사위원 및 외부 전문가와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여섯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부문 및 분야별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미추홀구는 김정식 구청장을 중심으로 코로나 발생 초기단계부터 집단확산에 대한 선제적 방지 활동을 벌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원클럽에서 감염된 거짓말 학원강사 동선 공개에 따른 대규모 워크스루를 시작으로 모두 25건, 3만여 명의 워크스루 진행을 통해 확진자 차단에 큰 효과를 거뒀다는 것. 또 업종별 방역수칙 점검 신속대응반 운영을 통한 대응반별 수시 현장점검, 야간시간대 점검을 위한 야간상황반 별도 운영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인천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