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24년을 ‘교통 혁명 시작의 해’로 목표로 정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등 3대 교통 전략을 설정하고,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과 중점 과제를 반영한 총 22개의 주요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 철도망 확충 ▲왕숙신도시 및 양정역세권 도로 네트워크 구축 등 교통 수요와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도로망 체계 구축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주요 광역교통 사업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98번 국지도 ▲별내선(8호선)은 올해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며, 특히 별내선은 배차간격(하루 평균 300여 회 운영)이 기존 8호선과 동일하게 계획돼 ‘잠실을 남양주로 옮겨 놓은 효과’를 낳고, 명실상부 남양주 대중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교통망인 ▲퇴계원 중심도로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군도 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공사가 향후 준공되면 교차로 및 신호 등의 교통체계가 개선되고, 기존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변화가 있을
남양주도시공사는 체육문화센터 내 입점 시설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카페 ‘뜨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생애 최초 등록회원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뜨란’은 성인 발달 장애인에게 보호된 환경에서의 다양한 근로경험과 직업훈련을 제공하여 취업 및 경제활동을 위한 직업적·사회적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2019년 오남체육문화센터와 2020년 와부체육문화센터에 입점되어 회원들에게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오남·와부체육문화센터를 처음 등록한 회원은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쿠폰 지참 후 뜨란을 방문하면 원하는 음료 1잔과 교환이 가능하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가 개선되어 신규 회원의 유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카페 뜨란의 이용률 증대를 통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8일까지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가격표시제는 판매업자에게 물품의 판매가격 표시를 의무화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로, 시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소비자기본법’,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라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편의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시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으로 구성됐으며,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여부,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집중 점검 대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과일, 생선 같은 명절 제수품목과 쌀, 두부, 우유 등 생필품의 가격표시 여부, 상점가·전통시장 등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이다. 시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되, 상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라며 “점검 기간 중 지역 상인 및 시민들과 현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3년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작업치료학과는 졸업예정자 87명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 89.7%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뤘다.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학과로 이번 국가시험 100%는 큰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유찬욱 경복대 작업치료학과장은 “국가시험 합격을 위한 대학의 다양한 지원과 학과의 국시관리 시스템을 통한 학생관리,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합쳐져 나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작업치료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앞서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업치료학과는 교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개인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2023년 작업치료과 졸업생 80.2%(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00% 취업)가 취업에 성공해 전국 최고의 국시합격률과 함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지난 1일 제24대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홍지선 부시장이 16일 금곡동 등 10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3일간 16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홍 부시장은 방문 기간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각 읍면동장에게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의 열린 시정을 위해 각 지역의 여론 등도 심도 있게 청취해 향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개발에 힘입어 인구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곳에서 읍면동별 현안과 역점사업을 꼼꼼히 살펴 남양주시가 슈퍼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일정은 16일 ▲금곡동 ▲양정동 ▲다산2동 ▲다산1동 ▲와부읍 ▲조안면 ▲수동면 ▲화도읍 ▲호평동 ▲평내동, 19일 ▲진건읍 ▲퇴계원읍 ▲별내동 ▲별내면, 23일 ▲오남읍 ▲진접읍 순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의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한준 LH 사장 및 시 공무원,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소도시’는 직접 생산한 청정수소를 주거·교통 등에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도시로 남양주시는 지난해 국토부 수소도시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남양주 수소도시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왕숙 2지구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도비·시비 등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거, 교통, 청정수소 생산 등 수소에너지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 시행 총괄·관리와 재원 조달, 계획수립을 담당하고, LH는 남양주 수소도시 시공 등 주요 사업을 수탁하며, LH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에도 수소 연료전지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은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그리고 에너지 안보의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미래세대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삼육대학교와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다(多)학문 분야 자문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주광덕 시장과 김일목 총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삼육대학교 교수,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로 돌봄에 대한 공공의 책임이 강조되는 가운데, ▲전문성 있는 돌봄 복지사 양성 및 돌봄 인력 교육 제공 ▲저출산·고령화, IT·소프트 개발 연구 기회 제공 및 연구자료 공유 ▲청소년·청년 대상 첨단산업 및 6T 산업교육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주 시장은 “이번 관학 협약을 통해 74만 남양주시민에게 한층 더 높은 복지서비스와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상호 상생 협약을 통한 시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와 상호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시민의 교육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 출마예상자들의 물밑 움직임이 시작됐다.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6월 28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회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을 통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해야 한다. 이와관련, 지역정가에서는 차기 의장 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움직임이 수면 아래에서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의회는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김현택(국) 현 의장과 이정애(민) 의원이 4선, 국민의힘 소속 이상기 부의장과 조성대·김지훈·김영실 위원장이 2선, 민주당은 박은경 의원이 2선이고 나머지 의원들은 초선이다. 현재 지역 정가에서는 1석 많은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이상기 현 부의장과 조성대 도시교통위원장이 차기 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대당 협의를 통해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의장과 3개 위원장,민주당에서 부의장과 1개 위원장직을 맡는 것으로 협상이 되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렇게 될 경우, 민주당 몫의 부의장은 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민주당 소속의 이정애 의원이 연령과 4선 등을 감안할 때 의원들간 합의가 된다면 유력할 것이
경복대학교가 오는 25일까지 2024학년도 전기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학년 1학기 112명, 3학년 1학기 16명 등 총 138명이다. 모집학과는 서비스경영과 42명, 의료미용과 16명, 작업치료과 13명,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약손피부미용과 각 8명, 복지행정과/ 호텔관광과/ 드론건설환경과/ 뷰티코스메틱과 각 5명 등 21개 학과며, 간호학과에 한해 간호학과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나머지 학과는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2학년 1학기의 경우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1학년 2학기 이상 과정을 수료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 또는 시간제 등록으로 학점을 취득한 학생도 18학점이상 취득시 지원이 가능하다. 3학년 1학기 편입학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2학년 2학기 이상 과정을 수료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 또는 시간제 등록으로 학점 취득자도 60학점 이상 취득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시 유의사항은 전문대학 출신자는 자퇴나 제적 후 1년(2개 학기)이 경과되어야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월 10일~25일까지며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합격자는 2월 5
우리나라는 인구의 고령화로 의료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복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복대 의료사회복지학과는 ‘의료를 겸비한 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초지식과 현장실무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해 의료사회복지 분야를 이끌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의료사회복지학과는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과 효율적 학점제 운영을 통한 실무중심의 교육 ▲의료와 복지를 동시에 배우는 국내 유일의 학과 운영 ▲사회복지사 1급, 건강보험심사청구사 100% 합격을 목표로 의료복지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인 문제와 환자가 요양 중에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진찰과 진료를 원조하며, 퇴원 후에는 사회에 복귀를 지원하는 의료와 복지를 겸비한 업무를 수행한다. 의료사회복지학과는 50여개의 우수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고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인자격증인 사회복지사 1급, 2급 자격증, 간호조무사, 건강보험심사청구사, BLS provider, 레크레이션지도사 취득으로 우수 산업체 취업이 용이하다.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