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배춧값이 오른 가운데서도 포장김치 매출은 줄고 배추 판매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형마트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 이달 18∼21일 배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포장김치 매출은 9.9% 줄었다. 롯데마트에서도 김장 관련 행사를 시작한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배추는 166.3%, 절임배추는 54.0% 각각 매출이 늘었다. 무와 파, 마늘 등 김장에 필요한 부재료 매출도 각각 49.8%, 34.6%, 2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포장김치 매출은 24.2%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비싸면 김장을 직접 하는 대신 포장김치를 사는 사람이 늘어 포장김치 매출이 증가한다. 그러나 올해는 배춧값이 올랐는데도 예년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마트업계는 11월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의 영향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여러 명이 모이기 어려워 김장을 하지 않거나 규모를 줄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되면서 비싼 배춧값에도 김장하는 사람이 늘어나 배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금융 거래도 확산하면서 은행 점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스마트 뱅킹이 은행 거래의 핵심 수단이 됐지만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나 안 그래도 점포가 적은 비수도권 거주자의 불편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갈수록 줄어드는 은행 점포·ATM 국회입법조사처가 22일 내놓은 '은행권의 점포 축소와 금융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과제' 보고서를 보면 국내 은행들의 점포 수가 2015년 말 7천281개에서 올해 말 6천183개로 15.1%(1천98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연간 점포 감소 폭이 2017년 312개에서 2018년 23개, 2019년 57개로 작아진 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2020년 304개로 커졌다. 올해는 222개로 예상되는데 상반기에만 79개가 줄었다.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없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은행 ATM은 3만2천498대로 2019년 말보다 10.7%(3천883대)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고 핀테크 등 혁신 금융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전통적인 은행…
국세청이 역대 최다 인원에게 종부세 고지서를 발송했지만, 판교‧광교신도시 등 고가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는 한산했다. 높은 종부세에도 다주택자들은 대선 이후를 바라보자며 ‘버티기’에 돌입했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94만7000명으로 지난해(66만5000명)보다 약 28만2000명(42.0%) 증가했다. 지난 2018년 40만여명이던 종부세 고지대상은 약 3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전체 고지세액은 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1조8000억원)보다 3조9000억원(216.7%) 급증했다. 이번 종부세 고지 인원 중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48만5000명으로 전체의 51.2%를 차지하며 부담하는 금액은 2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47.4%에 달한다. 법인은 고지 인원의 6.5%인 6만2000명에 불과하지만 2조3000억원(40.4%)을 부담한다. 반면 전체 고지인원의 13.9%를 차지하는 13만2000명의 1세대 1주택자는 고지세액의 3.5%인 2000억원만을 부담한다. 정부는 높은 종부세 부담을 통해 다주택자들이 보유 매물을 시장에 매각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판교‧광교 등 고가 아파트 인근 중개업소는 달리 해석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평택지사, 평택송탄지사는 지난 20일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에서 평택시 지적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적직 공무원 23명과 LX 평택지사, 평택송탄지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측량장비 및 시스템 운영 방법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정무영 LX 평택송탄지사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무역량을 강화하여 정확한 측량 성과 검사를 제공, 시민의 재산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농협 상호금융은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관내 농축협 신용상무 16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디지털 금융변화에 따른 상호금융 대응 방안과 각 사업별 추진 방향 등 경기 농축협의 디지털농업을 구현하기로 했다. 농협은 다음달 1일부터 상호금융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도입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NH콕뱅크, NH스마트 뱅킹에서 ‘MY농가 손익분석’ 등 농업인 특화서비스, 손쉬운 지출관리를 위한 가계부 서비스, 신차·중고차 구매 지원을 위한 비금융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정용왕 본부장은 “디지털 확산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디지털 역량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요인이다. 디지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이달 들어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도체와 선박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은 399억달러로 1년 전보다 약 27.6%(86억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전년 동기 대비 52.2% 가까이 급증하면서 수출액 증가를 이끌었고 반도체도 약 32.5% 가까이 늘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 실적은 작년 11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했고 특히 8개월 연속 두자릿수 대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9월(559억달러) 10월(556억달러)는 각각 역대 월 수출 실적 1·2위에 올랐다. 단 수입 또한 원유(118.1%), 반도체(31.0%), 가스(167.7%), 기계류(7.3%) 등에서 크게 늘어나면서 흑자 폭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는 7천3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32억1천100만달러)보다 줄었다. 연말까지 우리 경제의 높은 회복탄력성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2021년 수출입 평가 및 2022년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수출은 6362억달러로 1년 전보다…
수소냉각기 국산화에 성공한 삼정이엔씨가 수소충전 인프라 거래 부문에서 점유율 9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삼정이엔씨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정이엔씨가 개발한 수소가스 충전기용 냉각기 ‘CHILLER(칠러)’의 수소충전 인프라 시장 점유율은 2017년 10%에서 매년 증가해 2019년 50%, 2020년 70%, 올해 95%까지 차지했다. 삼정이엔씨는 수소 충전기용 냉각기를 개발·양산하는 수소차·연료전지 인프라 생산 전문 기업으로, 2015년 열교환기 자체 개발 및 2015년 SKID 냉각기 특허를 등록했다. 2016년엔 열충격 냉온 시스템 특허를 등록하는 등, 산업용 냉각장치 연구 및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으로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삼정이엔씨의 수주율 또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삼정이엔씨의 수소충전소 인프라용 제품 공급처만 전국에 약 120여곳에 달한다.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는 “지난 7월 상용화한 이동형 방폭 수소 냉각장치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수소충전 인프라분야 우수상을 받은 제품”이라며 “품질 제일주의 원칙으로 냉각장비 전문업체로서 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줌(zoom) 시스템을 통해 학생4-H 회원 26가정 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농산물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4-H 회원들을 돕고 요리체험을 하고자 추진했다. 참가팀에게는 청년4-H 회원이 키운 농작물로 구성된 꾸러미 요리 재료가 제공됐으며 라따뚜이, 가지버섯밥 등 2가지 요리를 만들었다. 경기도4-H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 작품 우수자 10팀에게는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참드림 햅쌀 5킬로그램(kg)을 증정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청년농업인 성장과 가족 간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보 투자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신보에 따르면 지난 19일 메타버스 온라인 공간에서 개최된 ‘2021년 신보 투자기업 IR’은 신보가 투자한 성장유망기업과 VC·AC 등 기관투자자와의 파트너십 구축 및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업 임직원 및 기관투자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보는 신보 투자기업 가운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6개 혁신기업에 대해 메타버스를 통한 투자 설명을 진행했다. 신보는 보증이용기업 가운데 높은 성장 가능성과 달리 민간 투자시장에서 자본조달을 받지 못하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에 대해 투자 지원을 하고 있다. 유니콘 기업의 주식 또는 사채를 인수해 보증연계투자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실시한 투자 지원으로 신보는 지금까지 총 501개 기업에 3781억원을 투자했다. 또 이들 중 334개 기업에 8381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시키기도 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보가 민간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자본이…
삼성전자가 모니터와 스마트 TV의 장점을 더한 ‘M7’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은 별도의 PC 연결 없이 업무 및 OTT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래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만대(지난달 말 기준)를 기록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M7은 UHD 해상도의 43형·32형 블랙 에디션,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블랙·화이트 에디션, M7 32형 화이트 색상 등 총 7종으로 구성돼있다. M7 화이트 에디션의 경우 화이트 슬림 베젤 디자인과 최대 65W 충전 기능, 10Gbps 데이터 전송 및 USB 2.0, 블루투스 4.2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갤럭시 스마트폰 앱을 스마트 모니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보는 ‘미러링’ 기능, 모바일 기기 화면을 모니터로 손 쉽게 연결하는 ‘탭 뷰(Tap View)’ 등을 갖췄다. 이와 관련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은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로부터 “홈라이프, 재택근무 시대에 OTT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