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산하리 소재 ‘정일포장’ 공장에서 23일 오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안성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1시 34분경 최초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했다. 소방은 화재 확산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11시 52분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지원까지 요청했다. 공장은 구조물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이며 사실상 전소 상태에 이르렀다. 소방대원들은 주변 공장 및 창고로의 연소 확대를 차단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으며, 이날 오후 1시 17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현재 소방 인력을 현장에 유지하며 잔불 정리와 안전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인명피해는 외국인 1명 사명과 같이 일하던 외국인 2명은 자력대피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0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평생학습 네트워크 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학습 동아리, 학습자, 지역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습자들이 성과를 나누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평생교육 진흥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등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2부에서는 평생교육 기관(단체) 우수사례 발표와 다양한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으며, 2026년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6년 평생학습에 바란다’ 프로그램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송부동주민자치회,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본부, 두드림공동체(동살풀이놀이)가 참여했으며,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군포시지회, 한마음 플루트 연주 여행, 군포시장애인자립센터,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다채로운 평생학습 활동 성과(공연)를 선보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생학
군포시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대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 임․회원 3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며 “비록 우리 시는 농업이 중심 산업은 아니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모든 노력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논의하며 더 행복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예산 편성 ▲농업전문지도사 배치 등 농업 전문 인력 확충 ▲고라니·들개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 대책 마련 ▲양봉업자의 지원 신청 요건 개선 ▲폭설 대비 제설 지원 재도입과 같은 건의가 제기됐다. 군포시는 이번 이동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관계부서와 협의해 개선 가능 여부를…
군포문화재단은 임직원들이 지난 11월 7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끝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세 차례에 걸쳐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2월 ▲7월 ▲11월, 총 세 차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폭설, 한파, 무더위 등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혈액 확보와 생명 나눔 실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매회 헌혈 차량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 버스 전용 주차장에 유치해 참여 편의를 높였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곡체육시설 수영장을 이용하는 어린이 12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 발견 시 초기 조치 ▲올바른 가슴압박 방법 등 기본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처음 CPR을 접한 아이들은 다소 서툴렀지만 자세와 압박 위치를 익히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경험이 있는 아이들도 반복 학습이 부족해 기본 자세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어, 조기·반복 교육의 중요성이 확인됐다. 이에 배재국 군포도시공사 사장은 “어린 시절부터 심폐소생술을 꾸준히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봉사자 대우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해피투게더 2는 21일 군포시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화용선차예문화연구소와 협력해 올해 세 번째 시민 간담회 ‘봉사자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찻자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금자봉이(1만 5000시간 이상 봉사자) 3명과 은자봉이(1만 시간 이상 봉사자) 6명을 비롯해 지역 행사에서 질서 유지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해병대전우회와 택시조합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포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 자원봉사자 활동 평가 및 대우 개선 방향, 봉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해결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화용선차예문화연구소의 다도 시연과 함께 전통 차를 즐기며 봉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훈미 대표의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양한 시 행사에 시간과 노력을 자발적으로 투자하는 봉사자들에 대한 대우는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오늘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세대학교는 군포도시농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군포시와 함께 운영한 ‘2025년 군포시민농부학교’ 수료식을 22일 본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개최했다. 군포시민농부학교는 도시농업 입문자와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농업 이론 및 실습을 제공해 텃밭을 통한 가족 정서 함양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과정에는 135명이 지원해 75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성인 2개 반과 어린이반 등 3개 학급으로 나뉘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20회 수업이 진행됐다. 교육은 강진옥, 이동열, 이은령, 황병대, 한정호, 박공희 교수진이 맡았으며, 그 결과 성인반 강명숙 외 37명, 어린이반 김강현 외 16명 등 총 55명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강명숙, 김현지, 유대현, 이영일, 임종흔 씨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군포시 관계자는 “작물 재배 기초부터 친환경 퇴비 제작, 친환경 농법, 치유농업을 접목한 입문 과정으로, 단순한 생산보다 건강한 텃밭 조성과 자연 친화적 수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세대학교는 안정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약 1,500평 규모의 실습장을 조성하고 토지 형질변경, 성토, 관수 시설 개선 등을…
내년 6월 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31개 시·군 단체장 등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경기신문은 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내년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잠재적인 하남시장 후보군이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현재 시장이 사실상 독주 체제를 형성하고 일부 잠재 후보가 조용히 거론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김상호 전 하남시장과 정병용 하남시의원을 중심으로 2명의 경쟁 구도가 유지되는 상황이다. 지역 최대 현안인 교육지원청 개청, 9호선 연장,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여야 모두 전략 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현재 시장의 출마가 가장 확실한 흐름으로 평가된다. 이 시장은 전국 1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이끌고 있다. 9호선 연장 예타 검토와 송파하남선 민자 재협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논의 등 굵직한 교통 현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 또한 원도심 정비사업과 청년정책 확대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사업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이
“분쟁을 해결하는 것보다 애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 노무법무부 이형석 부장이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중앙노동위원회의 ‘ADR(대안적 분쟁해결) 전문가 능력 인증서’를 취득했다. 소송 중심의 분쟁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대화·조정 중심의 갈등 해결 체계를 공공기관이 선도해야 한다는 흐름을 반영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부장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노동위원회 ‘ADR 전문가 양성 고급과정 2기’ 수료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전국에서 51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에서 화성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우수상도 함께 수상했다. 20여 년간 공공기관 노무 업무를 맡아온 이 부장은 “노사 갈등의 상당수는 오해와 불신에서 시작된다”며 “ADR은 감정 대립을 낮추고 상호 존중을 회복하는 대화의 장을 만드는 제도”라고 말했다. 그는 “누가 옳은 지를 따지기보다 그 입장이 생긴 이유를 함께 들여다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조직 내부 갈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합리적 조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ADR 고급과정은 서류 심사와 다단계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전문 교육으로
포천시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시민 중심의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군내면 소재 반다미체육센터 건물 공간내에서 큰 행복 가족센터를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 가족센터 개관을 준비해 왔던 시는 관내에서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별 요구 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자녀, ▲한부모, ▲조손, ▲1인가구, ▲이주배경가족 등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가족관계와 돌봄, 생활 등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일환으로 보편적이며, 종합적인 가족 지원 체계 구축을 모색해 왔다. 특히 더 큰 행복 시 가족센터는 평일 저녁과 주말은 물론, 틈새 시간대에도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울수 있도록돕는다. 또한 원 거리 읍·면·동과 대상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와 연계해 주차장 확장 공사를 통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센터 내, 개인상담실과 집단상담실로 구성된 전문가족상담실인 마음숲을 운영 중이며, 개인 상담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