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시약 및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 ‘랩매니저’를 개발한 스타트업 ‘스마트잭’이 전자연구노트 스타트업 ‘레드윗’과 ‘전자연구노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학 및 바이오 분야의 ‘연구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연구실의 업무 프로세스를 AI와 블록체인 등의 혁신적 기술과 결합해 연구원들의 사용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 협력(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화학/바이오 분야 연구노트 데이터의 인증 능력 향상과 사용성 확보) ▲연구 개발(양사의 기술 및 연구 협력을 통한 양사의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매출 성장(서비스 판매 증진 및 상생 도모) 등이다. 양사의 협약으로 각 사의 화학·바이오 연구 데이터 접근성 향상 및 전자연구노트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연구 업무 디지털 혁신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레드윗은 수기로 작성한 연구 노트를 사진만 찍으면 자동으로 스캔해 연구노트 포맷으로 변환되는 전자노트 서비스 앱 ‘구노’를 개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부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난 15일 부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천시 협동조합 지원조례에는 ▲조례 제정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경영지원, 판로촉진 ▲사업지원 및 협력 ▲포상 등이 담겼다. 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은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된 후 16개 광역지자체와 전국 13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정됐다. 경기지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포천시가 지난해 11월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고양시, 파주시, 시흥시 등에서도 잇따라 조례를 제정하고 나섰다. 부천시에는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부천주류도매업사업협동조합 등 총 8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있으며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들어 경기남부 지역에서 첫 번째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를 제정한 부천시와 시의회에 심심한 감사를 전하고,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내 31개 시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라돈저감전문기업 베터라이프가 라돈 전문측정기인 FRD500(제조사 FTLAP)을 출시한다. 17일 베터라이프에 따르면 FRD500은 고농도 측정 및 개정된 형식승인(제 IAMS-2020-2호) 기준에 부합하는 측정기로 이온화챔버 방식으로 라돈(Rn-222)을 측정한다. 토양 뿐아니라 수중라돈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실내공기질 ~3,000 pCi/L, 지하수 ~15,000 pCi/L까지 측정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라돈과 토론(Rn-220)을 구분해 측정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라돈을 올바르게 저감하기 위해서는 실내공간의 정확한 라돈 측정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는 단독주택보다 아파트가 많고, 최근 아파트 라돈과 관련하여 건설사와 아파트 입주자협의회 사이에 분쟁이 된 부분도 바로 라돈과 토론의 구분 측정이었다. 종전 라돈과 토론 구분 측정이 가능했던 외국산 제품인 RAD7의 경우 1,00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이 컸으나, FRD500은 라돈센서의 국산화로 2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터라이프에서는 건축자재 방출 실험을 위한 하드케이스 및 현장 측정을 위한 배터리팩
지난달 경기도의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1.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부문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17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월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기도의 고용률은 59.1%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68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8000명(0.7%)이 감소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업종에서 각각 9만1000명, 4만명씩 크게 감소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도 2만2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각각 7만9000명, 4만4000명씩 취업자가 증가했다. 경제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5.1%로 전년 동월대비 1.7%P 하락했다. 지난달 경기도의 실업률은 4.5%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3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2.2%)가 증가했다. 성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남자가 9000명(4.7%) 감소한 반면, 여자는 1만6000명(12.7%)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15세~64세 고용률은 64.8%로 전년 동월
신용보증기금은 16일 벤처확인 전문평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벤처평가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0개 스타트업지점장 및 관련 부서장과의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신보는 지난 2월 시행된 민간주도 벤처확인 제도 개편에 따라 연구개발유형의 벤처확인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전국 스타트업지점 소속 평가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성장성 평가를 수행하고 벤처기업을 발굴하게 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벤처확인 전문평가 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이날 마포청년스타트업지점을 방문해 벤처 평가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평가 진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이사장은 “이번 회의는 벤처평가 업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벤처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벤처평가로 기업의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투기 의혹이 주렁주렁 제기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1천500여 퇴직자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겉돌아, 이러다가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현직이 아니어서 개인정보 동의나 증거 확보가 쉽지 않아 전수조사나 강제수사가 여의치 않다. 자칫하면 투기의 대물들이 슬금슬금 법망을 죄다 빠져나갈 판이다. 정부는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여야는 특검 도입에 합의했으나 LH 퇴직자들에 대한 의혹 규명 없인 공직자 투기의 발본색원이 구호에 그칠 수 있다. ◇ 주렁주렁 달려 나오는 퇴직자 투기 의혹 정부합동조사단이 1차 조사에서 투기의혹자로 걸러낸 LH 직원 20명 가운데 대부분은 입사 30년 차 이상으로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었다. 이들은 노후 대비 차원에서 신도시 예정지 땅에 투자한 것으로 투기가 복지였던 셈이다. 이는 이런 형태의 투자가 LH 내부에서 관행화돼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이미 퇴직한 임직원들도 현직 때 대거 이런 형태의 투자를 했을 개연성이 크다. 실제 민변·참여연대는 지난 2일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폭로하면서 "현직 직원이 퇴직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공동으로 신도시 토지를 취득한 경우도 확인됐다"고 밝힌 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이달과 다음달 보험료를 10% 내외로 인상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3∼5월에 예정이율을 2.25%에서 2.0%로 내린다. 예정이율이란 장기 보험 계약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험료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뜻한다. 예정이율이 올라가면 더 적은 보험료로도 같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내려가면 보험료 부담이 더 커진다. 예정이율이 0.25% 떨어지면 신규 또는 갱신 보험계약의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7∼13%가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작년 4월에 예정이율을 2.5%에서 2.25%로 내렸고, 10∼12월에 각각 1개와 2개 상품에 대해 다시 2.0%로 끌어내렸다. 삼성생명은 작년 말에 예정이율을 내리지 않은 나머지 상품에 대해 4∼5월에 예정이율을 2.0%로 조정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역시 이달에 나머지 상품의 예정이율을 2.0%로 낮췄다. 1월에 예정이율을 내리지 않은 중소보험사도 다음달 인하 일정을 확정했다. NH농협생명은 다음달 보장성보험의 예정이율을 2.25%에서 2.0%로 조정한다. 종신보험은 작년에 인하돼 이미 2.0%를 적용하고 있다. 동양생명도…
쌍용자동차가 추진하는 P플랜(단기법정관리)이 난항을 겪고 있다. 대주주 마힌드라의 지분 감자를 인도중앙은행(RBI)이 승인하면서 한고비를 넘긴 했으나 유력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의 최종 결정과 산업은행 지원 등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다. P플랜 협상이 타결되려면 쌍용차의 인적 구조조정 문제가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진통도 예상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차는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쌍용차가 준비 중인 P플랜에는 감자를 통해 현재 75%인 마힌드라 지분율을 25%로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천만달러(약 2천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51%)로 올라서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HAAH오토모티브의 최종 결정은 예상보다 미뤄지는 분위기다. 실사 결과 쌍용차의 경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쁘다고 HAAH오토모티브 측이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때문에 HAAH오토모티브가 '자금줄'인 중동의 금융투자자(FI)들과 캐나다의 전략적 투자자(SI)를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도 들린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경영난에 허덕인 쌍용차가 자동화 설비 투자를 제
암호화폐 투자 열풍 속 인도 정부가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금지법을 추진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의 보유·발행·채굴·거래·양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인도 중앙은행(RBI)은 디지털 화폐(CBDC) 발행계획을 밝혔다. 이미 일부 국가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채굴 및 거래금지 등 제제가 있었으나, 기존 암호화폐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자국 암호화폐를 만드는 것은 이례적 사례로 꼽는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에서) 암호화폐가 자산가치를 인정받는 수준에 이른 것”이라며 “기존 암호화폐에 대한 제제는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가 자산가치로 인정을 받기도 하지만 가치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된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19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한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 평가하자, 당일 6100만원대이던 1비트코인(BTC)은 나흘 만에 54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빌게이츠 MS 설립자도 같은 달 25일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당신이 머스크보다 돈이 적다면 비트코인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실물자산보다 불안정한 변동성, 채
㈜한화갤러리아가 코람코자산신탁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토지 및 건물을 세일즈앤드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매각했다. ㈜한화갤러리아는 16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토지 및 건물을 주식회사 코람코가치투자부동산제3의2호리츠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코람코자산신탁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인수를 위해 ‘코람코가치투자부동산제3의2호리츠’를 영업등록했다. ㈜한화갤러리아는 공시에서 "해당자산을 처분함과 동시에, 해당 사업장을 세일즈앤드리스백하므로 해당 사업장의 백화점 영업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세일즈앤드리스백은 기업이 부동산이나 시설을 매각하고 다시 임차해 그대로 사용하는 거래 방식으로, 유통업계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경영 방식이다. 지난해 3월 오픈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은 연면적 15만㎡에 영업면적 7만3000㎡로,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5개 점포 중 최대 규모다.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렘 콜하스 건축사무소에서 설계와 디자인을 담당해 개점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시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처분가액은 6534억5000만 원이다. 이로써 한화갤러리아는 당초 광교점에 투자한 5000억 원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