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다음달 7월에서 11월까지 고등학생을 위한 과학 멘토링 프로그램 'IT 희망학교'를 운영한다. ㈜티맥스소프트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사 사내 봉사단체 “티맥스나누미” 사회공헌단의 재능기부로 진행, 청소년들이 IT 산업을 이해하고 IT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과 티맥스소프트는 “IT 희망학교”를 통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1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CSR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교육 자원과 기회의 접근성이 부족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다방면으로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 티맥스 A&C 박삼연 부회장은 “IT 희망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참여 학생들을 응원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의 정영숙 관장은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뜻깊은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 청소년들이 IT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남시는 공직자들에게 청념문화를 정착하고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공직자의 청렴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1∼3회차는 일반 공직자 대상 ▲4회차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책임자급 공직자 대상 ▲5회차는 인허가·보조금·공사감독업무 등을 담당하는 공직자 등 회차별로 나눠 직급별·업무별 맞춤형 교육을 세밀하게 운영했다. 시는 공직사회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최소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공직자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나 비리를 방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 2013년도부터 시행했다. 세부적으로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청백-e 시스템’ ▲복지·건축·인허가·보건 분야 등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자기진단 제도’ ▲직원의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하남시는 청백-
광주시는 20일 오전 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아동보육과,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연합회 등 아동보호 업무 관계자가 참석해 광주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어린이집 원장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인형극을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이후 실질적인 아동학대 예방 네트워크 구축이 요구되며 추진한 정기 간담회다. 이에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아동 권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종사자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마련한 소통의 자리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기관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 성숙한 시민 사회를 위해 광주시 아동보호 [숲]을 이루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다:숲 프로젝트는 아동보호 회의 체계 개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분야 변호사·교사 등 전문가 필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의 주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후반기 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대표단에는 정용한 대표의원을 필두로 ▲부대표 구재평 의원(산성·양지·복정·위례동) ▲정책위원장 황금석 의원(상대원1·2·3동) 등이 위촉됐다. 대변인으로는 ▲김보미(비례대표) 의원 ▲박주윤(신흥2·3동, 단대동) 의원, 간사로는 간사에는 이영경 의원(서현1·2동)이 임명됐다. 선임된 대표단은 후반기 시의회 운용을 위한 교섭단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단합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협의회는 오는 26일 제294회 임시회 시작과 함께 상견례 후 상임위원장직 배분 등 총체적 원구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단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성남시의 주요 현안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성남시가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진행된 방문 진료사업과 준비 중인 성남형 재택의료 시범 사업 등이 인정받은 결과"라 자평했다. 이번 시장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쿠키뉴스와 함께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3개 부문 총 15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평가받은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분당구보건소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재택의료반을 구성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하는 사업이다. 방문진료를 통해 진료와 간호, 재활, 영양, 구강 관리, 필요시 지역 방문진료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재택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재가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당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 해외 출장 중인 신 시장을
여주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지난 19일 여주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작한 이동형 전시콘텐츠 ‘기억상자’의 여주박물관 전시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기억상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이동형 전시물로, 2023년부터 지역의 독립운동 기념관과 공동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여주시 전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여주박물관 여마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여주 출신 대한민국임시정부 인물 조성환 선생과 엄항섭 선생에 대한 내용이 함께 전시돼 더욱 의미가 깊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기억상자’ 전시 개최와 향후 두 기관의 전시·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충우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기억상자’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활동을 널리 알리고,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성환·엄항섭 선생을 기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시의원들이 직접 유튜브와 SNS를 통해 성남시 조례를 설명하는 '3분 조례'. 성남시의회가 19일 이군수 의원 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이 의원을 비롯 18명 의워니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다. 이 조례는 ▲장애인복지법과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디지털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장애인과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조례를 통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자 2023년 8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 ▲조례 발의 이유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19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폐기하는 플라스틱 총량을 줄이고, 바다와 하천으로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 배출하는 활동이다. 교회 관계자는 "일회용품 등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며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지난 5일) ’을 기념해 하나님의 교회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저감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교회 관계자는 “플라스틱은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양의 쓰레기 탓에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나 한 사람’에서 시작해 ‘우리’가 플라스틱발자국을 지워나가 지역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옹기골 근린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방지하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시민 실천을 확산해 탄소 저감과 생태계 보호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 300여 명의 봉사자들이 강서한강공원 일대 4km 구간을 꼼꼼하게 살피며 정
성남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마련"에 나섰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안산·의정부 등 지자체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권 관리기구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상권 관리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권활성화재단은 2012년 설립 시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지역경제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남시 초이동 주민들은 하남시와 기업, 주민 등 3자간 간담회를 통해 레미콘 차량 오염물질 피해에 대한 입장차를 좁혔다고 19일 밝혔다. 흥국산업과 우림레미콘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피해에 대해 입장차를 좁혔다고 밝혔다. 초이동 주민들은 이날 우림레미콘과 흥국산업을 잇달아 방문해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주민들은 세륜시설 가동 후 폐기물(슬러지) 처리 방법, 폐수 슬러지 처리 결과, 비산먼지 대책, 후처리(살수차·노면청소차 운행) 주변 환경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우림레미콘과 흥국산업 관계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수 및 폐기물 처리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주민들이 제안한 3자간 협의체 구성안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김재은 초이동통장협의회장은 “우림레미콘과 흥국산업 차량에서 발생하는 시멘트가루 비산먼지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하남시와 업체 측에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은 기업 경영을 방해하는 무조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입장에서 검토해 합리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 우리들의 요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