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수도권 산업활동 동향에서 경기와 인천은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까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반면 서울은 제조업과 소비 부문에서 모두 부진을 나타냈다. ‘2025년 4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생산은 경기도에서 9.4퍼센트 증가했고, 인천도 4.0퍼센트 상승했다. 반면 서울은 7.7퍼센트 감소했다. 경기도는 반도체 생산이 10.7퍼센트, 자동차가 14.4퍼센트 증가하며 제조업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천은 자동차부품 18.1퍼센트, 1차 금속 7.3퍼센트 증가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식료품과 화학제품 생산이 각각 10.5퍼센트, 9.6퍼센트 감소하며 전체 흐름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소매판매도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인천은 백화점과 승용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3.1퍼센트 증가했고, 경기도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중심으로 1.4퍼센트 늘었다. 서울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가 줄며 0.8퍼센트 감소했다. 설비투자에서는 인천이 11.2퍼센트, 경기도가 5.3퍼센트 각각 증가한 반면 서울은 보합세를 보였다. 건설기성은 경기도가 아파트 등 건축 공사 증가로 4.6퍼센트 상승했으며, 서울과 인천은 각각 0.2퍼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1인과 손잡았다.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조명, 조경, 커뮤니티 시설까지 국내외 마스터들의 철학을 담아내며, 고급 주거공간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포스코이앤씨는 먼저 단지 외관 디자인을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벤 반 베르켈이 이끄는 네덜란드 건축사무소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했다. 한강의 곡선을 모티브로 한 유려한 외관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구조 설계는 세계적인 구조해석 전문기업 ‘마이다스(MIDAS)’의 김선규 대표가 맡았다. 지진, 풍하중 등 다양한 상황을 정밀 분석해 내진 1등급을 넘어서는 특등급 수준의 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AI 조망 분석 전문기업인 ‘이호영 대표’의‘텐일레븐’과는 1만 2000번 이상의 조망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 및 검토해 조합원 세대 100%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세대 배치를 구현해냈으며, 도시계획 전문기업 ‘강중구 소장’의 ‘더힘이앤씨’와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게이트웨이를 연결하는
대우건설은 오는 6월 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최근 내부 검토를 마치고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하기로 출사표를 던졌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세대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조합 추산 총 6778억 원의 공사비가 예상된다. 뛰어난 학군과 교통환경,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개포동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위해서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설계, 마감, 조경 등에서 세밀하게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가 인근 재건축 단지들 중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가장 주목하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한다. 시중은행은 금융자문가 및 금융 주선업자로서 현대건설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금융제안을 마련·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한 현대건설과 시중은행은 최적의 금융상품 및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조합원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현대
신한은행이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두 번째 기획전시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를 개최한다. 2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며 2003년부터 23년간 총 169회 전시, 300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시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Silent Dragger(조용히 끄는 사람)’는 작가 ‘원정인’과 그룹 ‘키시앤바질’이 참여하며, 기억과 언어가 사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새롭게 생성되는 기억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선보였다. 전시소개 및 작가 인터뷰는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이 담긴 예술 작품들을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투자증권이 해외 투자 정보 서비스 ‘월가 라이브’를 출시한다. 2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월가 라이브는 삼프로 Global Investors’ Networks(GIN) 콘텐츠를 증권사 최초로 독점 제공하는 프리미엄 해외 투자 정보 서비스다. 펀드스트랫(Fundstrat) 등 월가 유수 리서치 펌 애널리스트들과 함께 제작되는 신뢰도 높은 투자 콘텐츠로,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시장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를 NH투자증권 고객에게 제공한다. 서비스는 NH투자증권 MTS(나무증권, QV)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첫 번째로 공개되는 콘텐츠는 28일 오후 6시 오픈한 ‘퇴근길 미국시황’이다. 해당 콘텐츠는 월가 대표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의 투자 분석 자료로, 펜데믹, 인플레이션, 금리 전환 등 시장 전환점을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출근길 마켓브리핑’과 ‘퇴근길 미국시황’이라는 제목으로, 출퇴근 시간에 맞춰 매일 2회 업로드될 예정이다. '월가 라이브’는 개인 투자자와 월가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신속하고 심도 깊은 투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투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
경기도가 산업안전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에 본격 나섰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 ‘제1차 대·중소기업 탄소중립·산업안전 확산 추진협의회’를 열고, 관련 실천과제와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을 비롯해 기아AL화성, LG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포스코DX, 한국후꼬꾸, 악조노벨분체도료 등 도내 주요 대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도내 중소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 탄소중립 실천 강의, 관련 토론회와 포럼 등을 잇달아 열며 약 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기업 현장에서의 인식 개선과 실천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본격 논의했다. 특히 2025년에는 ▲대·중소기업 연계 산업안전·탄소중립 교육 ▲산재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토론회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 등이 추진된다. 협의회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대기업이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로 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
NH농협은행이 슈퍼리치 전담PB 출신인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을 초청해 '베테랑PB의 WM인사이트' 특강을 가졌다. 2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8일 본사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하반기 본점에 오픈 예정인 'VIP라운지(가칭)'에서 기존과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영우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 부사장은 시티은행, 삼성증권 등을 거쳤던 본인의 자산관리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아울러 김효선 NHAll100자문센터 부동산전문위원의 최근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부동산 특강도 진행했다. 이 부행장은 “베테랑PB인 이 부사장과 소통하며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자산관리 서비스의 방향성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기회”라며 “농협은행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29일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루 전인 지난 28일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일본 최초로 NPB(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일반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와 MLB(Major League Baseball),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이용자는 NPB 12개, MLB 30개 구단 소속 선수를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도전 과제를 완료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일대일 PvP ‘결전 모드’ ▲요일마다 특별한 룰이 적용되는 ‘특훈 경기’ ▲스테이지를 연속으로 승리해야 하는 ‘연승 모드’ ▲작전 지시 만으로 승부를 가르는 '감독 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라운드원스튜디오는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은 물론, 현지 경기장과 구단 로고까지 정교하게 사실적으로 구현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 일본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 카미시게 사토시가 캐스터로 참여해 실제 중계를 보는…
넥슨은 29일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신규 지역 ‘중국’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중국’ 지역에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추억의 마법인 ‘백열장’, ‘금강퇴’와 ‘선풍각’을 ‘소림사’에서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지역 퀘스트를 통해 금전과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장안성황궁’ 내부의 ‘중국황제’ NPC를 통해 매일 일정한 경험치를 제공하는 ‘황제 퀘스트’도 수행 가능하다. 특색 있는 신규 사냥터들도 등장한다. 주요 상위 사냥터인 ‘선비’와 ‘흉노’에서는 높은 경험치를 제공하는 강력한 유목민족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중국’ 전설무기 ‘구곡검’, ‘협가검’, ‘영후단봉’과 ‘대모홍접선’도 제작할 수 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중국’ 지역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세시 마을’에서 ‘창포’를 구해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세시 투구’ 제작 재료인 ‘비녀’를 제작하는 단오 이벤트를 6월 5일까지 실시한다. 6월 25일까지는 ‘중국’ 전설무기 대여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수월한 사냥을 돕는다. 같은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