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로켓직구 일본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일본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로켓직구 일본 슈퍼 세일’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까지 진행되며, 식품·뷰티·생활용품 등 일본 직구 인기 상품 1만6000여 종이 행사에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컵누들로 유명한 닛신, 마죠리카 마죠르카, 세이코, 펜텔 등 일본 현지 인기 브랜드의 내수 전용 상품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데코시 쌀 팩’, ‘시로이 고이비토’, ‘칼디 메론빵 스프레드’, ‘세이코 쿼츠 손목시계’, ‘제브라 사라사 젤펜 세트’ 등이 있다. 시세이도 계열 뷰티 브랜드인 마죠리카 마죠르카·프리오르·인터그레이트·아쿠아라벨·에투세, 시계 브랜드 세이코·카시오·시티즌, 문구 브랜드 펜텔·미쓰비시 등도 행사에 참여한다. 일본 편의점에서 인기 있는 건강 간식 브랜드 ‘베이스푸드’도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2000원 할인 쿠폰이 적용된다. 하루 한정 특가 상품을 제공하는 ‘하루 특가딜’도 운영된다. 로켓직구 일본 서비스는 202
롯데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롯데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을 비롯해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참여해 전지소재, 전기차 충전기, 수소 에너지, 자율주행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올해는 12개국 451개사가 참여해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롯데는 이번 전시에서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구성해 ▲모빌리티 기술존 ▲자율주행존 ▲수소 밸류체인존 등 3개 존으로 나눠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기술존에서는 배터리 소재 및 차량 내외장재, 전기차 충전기 등이 전시되며, 수소존에서는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에너지 흐름을 모형·영상 등으로 설명한다. 전시장 외부에서는 자율주행 셔틀 탑승 체험도 운영된다. 해당 셔틀은 운전석이 없는 B형 자율주행차로,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간 구간을 오가며 누구나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신영증권 등 4개 증권사가 오늘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카드대금기초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한 신영증권과 이를 판매한 하나증권·유진투자증권·현대차증권은 이날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접수할 예정이다. 소송은 법무법인 율촌이 대리한다. 홈플러스 등이 받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이며 피고소인에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도 적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병주 회장 등 MBK파트너스 관계자들은 제외됐다. 증권사들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상황에서 ABSTB를 발행하고, 기습적으로 회생신청을 해 상환 책임을 고의적으로 회피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도 “자본시장 입장에서는 당연히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알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가 4000억 원 규모의 ABSTB를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추후 조기 변제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상환이 지연되거나 원금을 손실할 여지가 있다는 게 증권
롯데카드가 롯데그룹 계열사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을 출시했다. 1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Premium(프리미엄)’으로 구성된 이번 통합 PLCC는 롯데그룹 계열사 이용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5%까지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롯데멤버스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한도 제한 없이 엘포인트로 ‘기본적립’ 해준다. 롯데그룹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멤버스 브랜드’ 이용 시에는 이번달 이용한 브랜드 개수에 따라 1~2/3~4/5개 이상 이용 시 각각 1/3/5%를 월 5만 포인트까지 ‘특별적립’ 해준다.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7%를 한도 제한 없이 기본적립 해주고, 롯데멤버스 브랜드에서는 이용 개수에 따라 1~2·3~4·5개 이상 이용 시 각각 1·3·5%를 월 10만 포인트까지 특별적립 해준다. 두 카드 모두 기본적립과 특별적립 혜택은 지난달 이용금액 50만 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의 연회비는 각각 국내 및 해외 겸용 3만 원, 15만…
코웨이는 지난 달 31일 충청남도 공주시 본사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자사주 소각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등 안건이 상정돼 모두 통과됐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은 부결됐다. 회사 측은 “현 이사회 운영 방식이 독립성과 투명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부합한다는 주주들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이날 자사주 약 65만 주 소각 결정을 통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했다. 향후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상향할 계획이다. 사외이사로는 김정호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가 신규 선임됐으며, 이길연 변호사는 재선임됐다. 이 중 김태홍 이사와 이길연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임명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는 자진 사퇴하며 관련 안건은 폐기됐다. 서장원 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신혼희망타운 일부 단지에서 같은 전용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설계에 따라 실사용 면적과 공간 활용성이 큰 차이를 보이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성남금토 A-4블록과 수원당수 A5블록에서는 타입별로 발코니 및 실사용 면적이 최대 4평(약 13.76㎡) 차이 나며, 분양가는 거의 동일해 청약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타입의 모델하우스가 사전 공개되지 않아, 당첨자들이 뒤늦게 차이를 인지하고 “복불복 배정”이라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 같은 55㎡인데…발코니·공간 차이 최대 4평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위치한 성남금토 A-4블록 공공분양주택은 전 가구가 전용면적 55㎡로 설계됐지만, 타입별 발코니 면적 차이가 상당하다. 55F 타입은 31.76㎡의 넓은 발코니를 제공하는 반면, 55C 타입은 18㎡에 불과해 실사용 면적이 4평(약 13.76㎡)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는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청약자들은 사전청약 당시 이러한 차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당첨자는 “설계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은 채 당첨된 후에야 차이를 알게 됐다”며 “같은 돈을 내고도 손해 보는 느낌”이라
농협중앙회가 3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3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45세 미만의 창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2018년 첫 기수부터 올해까지 총 12개 기수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3기 교육은 3월 31일 딸기반을 시작으로, 4월 14일에는 토마토반, 5월 12일에는 엽채류반이 각각 입교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총 3단계의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인 농업입문교육(이론)은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원예학 기초 등 기본적인 농업 이론을 다룬다. 이어 중급교육에서는 희망작물 실습농장 파견과 도제식 학습이 진행되며, 마지막 고급교육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 과정은 총 4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창농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는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졸업 후에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과 연계해 영농 정착 단계별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농지 마련, 마케팅, 판로 등 창농 초기의 어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선도 기업에 걸맞은 안전 브랜드를 만든다.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사가 힘을 모아 선진적인 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대차는 31일 오전 울산 공장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 이동석 사장,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했다. ‘바로제로’ 브랜드는 앞서 ’22년과 ’23년 노사가 함께 발표한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에 따른 안전 문화 고도화의 결과물이다. ‘바로제로’는 ▲안전 수칙은 ‘올바로’ 지키고 ▲위험 요인은 발견할 시 ‘바로’ 동료와 소통하며 ▲사업장 내 위험 요소는 제대로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현대차는 이날 바로제로 로고와 브랜드 표어도 공개했다. 바로제로 로고는 “바로 체크한다”는 의미를 지닌 알파벳 ‘V’와 숫자 ‘0’을 상징하는 동그라미를 ‘바로제로’ 글씨에 더해 제작했다. 바로제로 브랜드 표어(슬로건)는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로 각 사업장에서 현장 업무를 시작할 때 구호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안전 브랜드 정착을 위해 ‘바로’와 ‘제로’ 캐릭터도 만들었다. 바로는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올바
두산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1081억 원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주 잔고도 10조 원에 육박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2014년(1328억 원)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 증가한 2조 1753억 원, 당기순이익은 198억 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두산건설은 선제적 리스크 반영과 브랜드 강화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는 9조 9000억 원에 달하며, 장기 미착공 사업을 제외한 순수 수주 물량만으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두산건설은 올해 서울 도심 복합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방학역에 이어 쌍문역 동측 사업을 수주해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공공재개발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시행 계획 인가를 획득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100년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명경영을 실시하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전무 승진 ▲리스크관리책임자(CRO) 최돈관 ◇ 상무보 선임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 장준호 ◇ 부장 승진 ▲주식운용1팀 노기호 ▲상품개발팀 김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