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유일의 항공 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는 18일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와 함께하는 교회로부터 기부받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3학년 조운혁 학생을 비롯한 총 12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50만 원씩 수여되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와 함께하는 교회는 지역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장학금 역시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임을 체감하게 하는 소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형진 교장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장학금을 전해주신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와 함께하는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항공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교육과 나눔이 어우러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기부는 작은 정성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희망 나눔’의 가치가 지역과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 ‘Y-TOWN 슈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야외 활동 수요가 높아지는 가을을 앞두고 골프와 캐주얼 장르를 중심으로 입점 브랜드에서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아울렛과 빌리지를 교차 방문하는 고객에게 추가 사은을 증정하는 등 쇼핑 시너지를 선보인다. 먼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골프 장르 브랜드 중 지포어·마크앤로나·왁에서 아울렛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을, 제이린드버그·필립플레인골프에서 주말 한정으로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캐주얼 및 남성패션 장르에서는 캘빈클라인·맨온더분·송지오옴므·닥스·브룩스브라더스 등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도 골프·스포츠·아웃도어부터 캐주얼·여성패션·키즈까지 폭넓은 장르에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골프존마켓은 프로기어, 마루망 등 최고 40% 할인 품목을 선보이며, 미즈노·스노우피크·루이까스텔·골스튜디오·커버낫·윌슨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기간 중 주말에
양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년간 승진및 신규 임용된 공직자와 올해 7월1일 이후 승진한 4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 2명을 포함하여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해당 교육은 직원 개개인의 부패상황 자각및 사전예방을 강화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한미리 강사(경찰청 감사담당관 소속)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한미리 강사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청렴교육'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사회에서 주로 발생하는 반부패 법령의 다양항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추석 명절 청탁금지법 선물 허용 범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 직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여 청렴한 조직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직원 개개인의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척도가 되어 청렴과 소통의 양평을 만드는 계기가…
오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진도 일원에서 ‘2025년 오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1일차에는 운림산방, 송가인 마을, 세방낙조 등 진도의 주요 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위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쏠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된 힐링 특강(웃음치료)을 통해 바쁜 활동 속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만찬에서는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권재 시장이 함께하며 위원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일차에는 진도 명품관을 방문하여 지역 특산품을 둘러본 뒤, 진도타워와 명량해상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협의체 위원 간 협력과 화합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목포에서의 오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과 노고가 오산 복지의 든든한 초석”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민·관 협력의 힘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
안성시는 옛 군수관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창작플랫폼에서 지난 15일부터 상설 개관 기념전 「기억의 안성장, 창작의 플랫폼」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전국 3대 시장으로 꼽힌 ‘안성장’의 역사적 가치를 현재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당시 안성장은 농산물과 한약재, 가축과 수공예품이 활발히 거래되던 교류의 장이었으며, 장인들은 생활과 예술을 잇는 창조자로서 안성을 ‘장인의 고장’으로 기억하게 했다. 전시는 두 개의 장(場)으로 구성됐다. 1부 ‘기억의 장’에서는 옛 안성장의 번영과 교류의 흔적을 돌아보고, 2부 ‘현재의 장’에서는 유기·복조리·주물 등 안성을 대표하는 문화장인들의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일상과 예술의 접점을 보여준다. 안성시는 이번 개관전이 “안성장이 단순한 시장을 넘어 기술·사람·이야기가 모여드는 거대한 플랫폼이었다는 사실을 오늘날의 문화창작플랫폼으로 이어가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와 함께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문화창작플랫폼 공식 SNS 계정을…
안성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순환코스 준공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박두진문학길 도장깨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광호수를 찾는 방문객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5곳의 지정 장소에서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방문 인증을 넘어 위치 미션, OX 퀴즈, 인증사진 등 체험 요소가 더해져, 호수의 풍광과 함께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스탬프존은 하늘전망대를 비롯해 금광호수의 숨은 명소들로 구성됐다. 특히 수석정수변화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빅스타코스모스, 황하코스모스, 백일홍이 만개해 색채 가득한 풍경을 선사한다. 코스를 완주하면 어플 내 '선물신청'을 통해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스타필드 안성에서 수령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스타필드 안성과 체결한 문화관광 활성화 협약 이후 자연 관광과 쇼핑문화 공간을 잇는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스탬프투어 역시 금광호수를 즐긴 뒤 상업·문화공간으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련아 문화관광과장은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안성이 지닌 자연과 문학적 자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명소”라며 “스탬프투
남양주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광릉숲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공감하는 ‘마음이 걷는 슬로우 트래킹’ 대회의 막을 18일 성황리에 올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걷기연맹 진접읍지회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주관해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걷기 행사는 봉선사를 출발해 생태습지공원을 경유한 뒤 돌아오는 약 3㎞의 트래킹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편안하게 천천히 걷는 과정을 통해 옆 사람과 소통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살피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 첫날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참여자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걷고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
안성시가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존 주변 관리 업무를 주민 공동체에 위탁하는 새로운 관광관리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지난 2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금광호수 청록뜰 푸드트럭존의 안정적인 정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금광면 가협마을 주민 공동체가 현장 관리에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존은 관광객의 먹거리 수요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됐지만, 동시에 소음·쓰레기 등 생활 불편이 인근 주민들에게 우려되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불편을 가장 가까이 겪는 주민이 직접 관리 주체로 나서도록 하여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푸드트럭 임대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가협마을 주민 공동체는 앞으로 ▲푸드트럭 영업조건(판매 품목·가격·쓰레기 처리 등) 준수 점검 ▲불법 영업 단속 협조 ▲주변 환경관리 등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푸드트럭 임대 사용료(연간 900만 원)를 주민에게 위탁비용으로 지원하며, 주민들은 마을의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관리에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쓰레기 수거 봉사 등 자발적 활동과도 연계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주민이 직접 관리에 참여해 불편을 줄이고, 관광객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
남양주시는 별내면 지역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광역·시내·마을버스가 하루에 총 661회 운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별내면은 1만 7938명의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시는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선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별내면을 오가는 버스는 총 10개 노선이며, 114대의 차량이 투입돼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다. 별내면에서는 하루 평균 3102명의 시민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5%가 서울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 7호선 태릉입구역, 1호선 석계역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출퇴근 시간 혼잡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왔다. 먼저 별내면과 불암산역을 연결하는 33-1번 마을버스에 출퇴근 시간대 전용 전세차량을 투입해 하루 6회 증회 운행함으로써 불편을 해소했다. 또, 땡큐30번의 지속적인 만차 현상에 대응해, 별내면 청학리~별내역 구간에도 전세차량을 하루 6회 투입해 승객 과밀 문제를 해소했다. 지난 4월 1일에는 서울버스 1155번 폐선에 대비해 동일 구간을 운행하는 155번 시내버스를 신설함으로써 노선공백을 막았다. 이어 9월 15일에는 155번 버스 모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속된 가뭄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강릉시민들이 하루빨리 가뭄의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