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26학년도 1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시·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수내동 일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노후 간판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합동점검에는 경기도와 성남시, 분당구 공무원,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성남시지부 회원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상가 및 유흥업소 인근 도로변 간판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현수막, 금지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광고물 등을 집중 단속했다. 현장에서 즉시 철거가 가능한 광고물은 신속히 제거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계고 등 행정처분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추진해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사전 차단을 유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정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39번지 일대 대왕저수지가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갖춘 도심 속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공원 진입 광장(상적동 129-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1단계 개장식’을 개최했다. 대왕저수지는 면적 22만4258㎡ 규모로, 1958년 조성돼 수정구 시흥동과 고등동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도시 개발로 농지가 감소하면서 본래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2009년 해당 지역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하고, 2019년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1단계 사업에는 총 8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영웅 산책로(0.8㎞), 향기 숲길(1.1㎞), 2000㎡ 규모의 잔디광장, 플로라 가든(초화원), 게이트볼장(15m×20m), 주차장 38면 등이 조성됐다. 2단계 사업은 향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며, 연꽃정원과 야외공연장, 수변 산책로, 쉼터 등 수변 중심의 공간이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은 녹지와 휴식 기능을 중심으로 조성된
성남 구도심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모란시장이 반세기 넘게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며 변화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1960년대 개척 시기의 장터에서 출발해 수도권 대표 5일장으로 성장한 모란시장은 상권진흥구역 지정과 환경 정비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권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개척 시대 속에서 태어난 시장 모란시장은 1962년경 모란개척단의 김창숙이 현재 시장 인근에 장터를 마련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이름은 평양의 명승지 ‘모란봉’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진다. 1960년대 성남 구시가지 개척과 1968년 광주대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상업 활동이 활기를 띠었고, 시장 규모도 빠르게 커졌다. 1970년대 초 서울 도심 재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민과 상인들이 성남 일대로 옮겨 오면서 수진교와 대원천 일대 길가에 장이 형성됐다. 1974년에는 4·9·14·19·24·29일에 서는 5일장 형태의 정기시장이 제도권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1963년경 폐지된 조선시대 15대 장 중 하나인 송파장의 수요와 전통이 모란시장으로 이어지면서 ‘송파장 후계 5일장’이라는 상징성도 더해졌다. ◇시설 개선과 상권 정비…
성남시는 다음 달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지역 내 3곳의 습지에서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0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아 등 10명 이상 단체다. 체험 장소는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운중천 판교 숯내저류지 등 3곳으로, 참가 단체는 원하는 장소와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습지는 중요한 자원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자연 속에서 놀이를 즐기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각 체험장에는 6명씩 총 18명의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가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생물 관찰과 학습을 돕는다. 이와 함께 주변 식물을 활용한 꽃다발 만들기, 나뭇잎 낚시 놀이 등 다양한 자연 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는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1% 저금리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 식품 제조·접객 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및 운영 자금을 연 1%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위생 환경 개선과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재원은 총 42억 원 규모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생산시설 개선 자금으로 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에는 영업장 시설 개선 자금으로 최대 1억 원이 각각 지원되며,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화장실 시설 개선에는 최대 2000만 원, 모범음식점 및 위생 등급 지정업소의 운영 자금에는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 경우 1년 거치 후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는 영세 자영업자 범주에 해당하지 않아 시설 개선 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성남시 소재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는 신분증,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지참해 지역 내 농협은행(지역 단위 농협 제외)을 방문해 사전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후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전 신용 조사서와 신청서 등을 성남시
성남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후드 청소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때로 인한 성능 저하와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해 총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개 업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가 위생 관리 우수 업소로 지정한 모범음식점과 영업 신고 후 30년 이상 지난 지역 내 노후 일반음식점이다. 선정된 업소는 영업주가 청소 전문업체를 통해 주방 후드의 기름때를 제거한 뒤, 해당 비용을 성남시에 청구하면 환급받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희망 업소는 성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업신고증과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성남시청 동관 5층 위생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nfoo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방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식 환경의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는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83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17일 오후 7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열렸으며,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위원 간 소통의 시간, 향후 협의체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시에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청년 참여 기구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19세부터 39세까지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청년층을 위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협의체는 복지·문화, 일자리·창업, 교육, 주거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내년 말까지 활동하며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시책 사업 의견 수렴, 분과별 회의와 프로젝트 추진 등 민관 협치 기반의 정책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대면 회의 참석 위원에게 2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 위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1·2기 청년정책협의체(1기 100명, 2기 56명)는 총 17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일부는 시정에 반영됐다. 주요 반영 사례로는 청년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저소득 청소년·청년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 면접 준비 지원(증명사진 촬영) 사업 등이 있다. 시
유엔(UN) 무대 위에 오른 성남시가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를 발표하며 국제사회에 새로운 도시 교통의 방향을 제시했다. 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시장은 지난 16일 방콕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주관 ‘지속가능교통(EST) 아시아 지역 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기술을 목적이 아닌 인간과 문화, 자연을 연결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회의에는 25개국 정부 대표를 포함해 30개국에서 약 150명의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개회식 이후 특별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인간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Human-Centered MaaS) 정책을 소개하고, 도시 이동체계를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성남시 모빌리티 정책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자율주행 셔틀이 도심을 운행하는 모습과 보행 친화 거리, 탄천 자전거길, 교통거점 문화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등이 담겨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 시장은 “기술 혁신은 시민의 삶의 질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며 사람 중
성남시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와 협력해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에 나선다. 성남시는 17일 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와 ‘삼평동 725번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교육부가 오는 3월 27일까지 접수하는 ‘2026년 1차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공사비의 최대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일원 1만 2152㎡ 규모의 시유지로, 해당 부지는 17년째 공터로 남아 있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1234억 원을 투입해 교육·문화·체육시설과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휴식 공간, 수영장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접한 삼평중학교와 연계해 학생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 운영 방안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설 조성 계획은 공모 선정 이후 세 기관이 실시 협약을 체결한 뒤 마련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도심 속 야외 음악 축제 ‘파크콘서트’가 올해 봄맞이 행사와 함께 시민들과 만난다. 성남의 대표 야외 공연으로 자리 잡은 ‘파크콘서트’는 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첫 무대를 연다. ‘파크콘서트’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무대에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박정현과 신승훈이 출연해 봄날의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박정현이 따뜻한 무대를 선보이고,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신승훈은 대표 히트곡들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올해 ‘파크콘서트’부터 관람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입장 방식을 일부 변경했다. 계단석 400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1인 1매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23일 오후 2시 배움숲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당첨 문자와 신분증을 지참해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공원 황새울광장 종합상황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