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군도는 덕적도를 비롯해 7개의 유인섬과 34개의 무인섬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는 두 번째로 선단여, 가도, 백아도의 유산을 찾아 함께 떠나보자. 선단여는 굴업도 남쪽, 백아도 동쪽, 가도 남쪽의 해상에 서 있는 세 개의 돌기둥으로 이뤄진 섬이다. 선단여에 접근해 구성 암석을 살펴보면 주상절리가 발달한 응회암으로, 특이한 모양의 돌기둥은 주상절리를 따라 풍화침식이 활발하게 일어나 형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선단여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그 내용은 ‘백아도에 늙은 부부와 남매가 살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시자 외딴섬에서 외롭게 살고 있던 마귀할멈이 여동생을 납치한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오빠는 배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풍랑을 만나 이름 모를 섬에 흘러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 아가씨는 오래 전에 헤어졌던 자신의 여동생이었다. 이들의 사랑을 안타깝게 여긴 하늘은 선녀를 보내 둘의 관계를 설명해 주었으나, 남매는 이 사실을 부인하고 차라리 죽는 것이 났다고 고집을 부린다. 이들에게 노한 하늘은 오빠와 동생 그리고 마귀할멈에게 번개를 내려 죽게 했다. 그 후 이 곳에는 3개의 절벽이 솟아나게 됐
인천 개항장거리가 보는 관광지에서 체험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한다. 개항장거리는 올해 9월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 35억 원과 시비 35억 원, 민간출자 18억 원 등 총 88억 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4차산업의 첨단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5세대 이동통신(5G) 등을 개항장거리에 접목해 오래된 역사관광지에서 새롭게 체험하는 엔터테인먼트형 관광지로 바꾸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시는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4월까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항장거리를 구축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개항장거리의 주요시설 인천 개항장은 1883년 일본에 의해 서해안 최초의 개항지가 됐다. 이후 세계 열강들이 각자 자신들의 편의에 맞게 개항장 주변에 영사관, 우체국, 은행 , 휴양시설 들을 짓기 시작했다. 부산보다 개항은 늦었지만 변화의 속도는 빨랐다. 인천 개항장은 사실상 국제도시로서 온갖 신문물을 접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인천 개항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인천 일본제1은행지점은 당시 조선에서는 볼 수 없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석
인천의 대표적 제철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부를 14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8일 박병익 공장장과 정민수 지회장이 동구청을 방문, 허인환 구청장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약식으로 진행했다. 인천공장은 ‘월급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에서 2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 적립해 1600만 원에 달하는 자발적 모금을 진행했고,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힘을 모았다. 이 같은 모금을 통해 10kg들이 쌀 1142포(약 32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 것으로 동구 지역내 저소득층 총 420포, 사회복지시설 2405포, 경로당에 38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다가오는 새해에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의 손길을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전달에 앞서 박병익 공장장은 “2020년쌀 나누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인천공장 사회공헌 활동이 마무리 됐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정상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인천시가 내년부터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 등을 위해 물품 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탁 받은 식료품과 필수생활용품 등을 저소득층 및 복지취약계층에 제공하는 나눔마켓이다. 현재 세종시에 있는 전국푸드뱅크(중앙물류센터)를 비롯해 17개 시·도 광역푸드뱅크와 450여 개 기초푸드뱅크·마켓으로 조직돼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에는 현재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푸드마켓 14곳이 있다. 시는 내년부터 이곳에 사무지원인력을 배치해 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푸드마켓에는 전담 인력이 1명뿐이서 담당자가 기부물품 모집 업무 등을 위해 출장을 가거나 자리를 비우면 공백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시는 예산 4억6300만 원을 투입해 마켓별로 배달서비스 사업을 담당할 인력을 1명씩 배치하고 물품 배달 일을 전담할 인력 3명도 투입할 계획이다. 물품 배달 일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모집한 인력(2명)과 자활근로(1명)를 활용할 계획이다. 1.5km 이내 배송지는 도보로 배달하고 그 이상 거리는 푸드마켓 차량을 이용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달 기준 지역 푸드마켓 전체 이용자 7016명 중 3574명(51%)이 방문 배달 서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올해 개통 20주년을 맞아 '세계를 이어가는' 슬로건을 걸었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올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개통 2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타면 쉽게 닿는 영종도 및 인근 섬들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를 추천받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20일 간 총 25만5921명의 추천을 받아 뜨거운 관심 속에 마감됐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로 선정된 최고의 인기 관광지는 관광 안내 지도로 제작해 영종도, 무의도 및 주변 섬들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또 영종대교 휴게소에서는 코로나19를 함께 잘 이겨내길 바라는 따뜻한 소망을 1년 뒤 우편으로 배달하는 '느린우체통'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제7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대면 행사로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생활속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지역내 학교발전기금 및 도서를 기증함으로서 어린이들의 미래 성장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지원했다. 전영봉 신공항하이웨이 대표는 “코로
인천시 서구의회 한승일, 최은순, 공정숙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인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소감에 대해 한승일 의원은 “구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2021년에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은순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상황에서도 구민의 안전한 일상이 지켜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공정숙 의원은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더 열심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늘 초심을 되새기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경미한 법규 위반으로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 처분을 받은 운전자들이 특별감면 혜택을 받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31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운전면허 행정처분 대상 11만7827명에 대해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면 적용 기간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다. 벌점 부과자는 자동 삭제되고, 면허 정지·취소 처분을 받은 운전자는 잔여 처분 기간을 면제받는다. 취소집행이 완료된 경우에는 특별 교통안전교육 이수 후 면허취득이 가능하다. 다만 음주운전을 비롯해 교통사고 사망 사고를 일으키거나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는 이번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밖에 뺑소니(인명피해), 난폭·보복운전, 약물운전, 무면허 운전 등 11개 항목 중대 교통 법규 위반자와 과거 3년 이내 정지·취소, 결격기간 관련 특별 감면 전력자도 제외됐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운전면허 정지·취소처분 특별 감면은 29일부터 주소지 경찰서에서 운전면허증을 찾을수 있지만 운전은 31일 0시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본격 사용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코드명 CT-P59)에 대해 식품의약안전처가 29일 허가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중 릴리, 리제네론에 이어 세 번째로 허가당국에 사용 승인을 신청한 데 이어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도 진행된다.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경증부터 중등증 수준의 환자에 약 90분 간 정맥투여하는 주사제로 개발한 항체치료제다.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서 항체를 지속적으로 채취할 필요 없이 유전자 재조합된 세포를 이용해 중화항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식약처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운용 중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임상 결과를 자체 평가·분석한 결과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식약처도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0일 이내에 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2월30일) <인천시장> ▲ 오전 10시30분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협약식 ▲ 오후 3시 2021 신년인터뷰 차담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경찰서 유치장에서 설탕물을 타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을 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이연진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2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공무집행 중인 경찰관에게 2시간가량 심한 욕설을 했다"며 "과거에도 공무집행방해나 모욕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이 법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가 심하다고 판단된다"며 실형을 선고한 이유를 덧붙였다 A씨는 올해 6월12일 오전 5시50분쯤 경기도 한 경찰서 유치장에서 여경 B씨에게 "설탕물을 타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성적으로 모욕하는 욕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8월에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올해 6월 교도소에서 나온 지 엿새 만에 또 범행을 저질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