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12일 승무동에서 올해 최고 우수기관사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8회 째로 공항철도 기관사 129명 전원이 참여해 1년 간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진행됐다. 상반기 실기평가와 하반기 이론평가 등 예선에서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정했다. 이들 기관사는 10월 중 수동운전모드로 서울역~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상‧하행 본선을 운전하면서 근무자세와 운전능력 등 실무평가와 열차운행 관련 기술과 규정에 대한 평가를 거쳤다. 최종 평가 결과 올해 최고기관사 우승의 영광은 이태진 기관사가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 김태헌 기관사, 장려상은 구경태, 김현우, 마상욱, 심승현, 엄수영, 이광용, 이재훈, 이주형 등 8명의 기관사가 받았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사선발대회 평가항목 중 정위치 정차, 제동 취급, 고장 조치의 3개 항목은 배점이 높고 평가가 까다로운 가운데 최종 우승자인 이태진 기관사는 이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심사위원과 동료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기관사는 우승소감을 통해 “그 동안 인턴기관사의 운전실무교육을 담당하는 본무기관사 역할이 큰 도움이 됐고, 항상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무
물류와 여객운송 분야에서 모두 제 기능을 못 하는 경인아라뱃길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공론화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2조7천억원을 투입해 2012년 개통했으나 계획한 역할을 못 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경인아라뱃길이 활성화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13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2018년 10월 구성된 경인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는 주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 등 공론화 절차를 지난달 완료했다. 공론화위는 이날부터 내부 논의 등을 거쳐 2년이 넘는 기간의 공론화 결과물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정하게 된다. 공론화위는 앞서 아라뱃길에 대한 지역 인식 사전 조사와 워크숍 등을 통해 아라뱃길 활용 대안을 마련했다. 지난달에는 인천·김포·부천 지역 주민 120명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3차례 진행했다. 주민들은 앞서 공론화위가 마련한 아라뱃길의 7개 최적 대안 후보안 중 선호하는 안에 대해 각자 투표했다. 7개 후보안은 경인아라뱃길의 주운 수로 유지·축소·폐지, 수질 등급 수준, 요트·무동력선·수영·유람선·자전거 등 수상·레저 활동의 범위 등 여러 활용방안을 결합해 구성됐다. 공론화위는 주민 투표 결과 등을 토대로 올해 중 7
K-물류 자동화 설비 국산화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2일 청라에 있는 현대무벡스(주) R&D센터에서 인천 스마트 물류설비 제조협회와 유관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뉴딜의 성공을 위한 '스마트 K-물류 대중소기업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스마트 물류산업 시장분석 및 물류 4.0 최신기술 등 정보공유 및 산업발전을 위한 물류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스마트 물류산업은 '한국형 뉴딜정책'의 하나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IT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혁신 산업으로 주목되고 있고,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외 물류기업들이 최첨단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관련 설비의 국산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올해 발생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팩트 비대면화가 일상화되면서 각종 물류 택배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종사자들의 안전 및 과중한 근로환경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도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국내 물류 자동화 시설이 대부분 외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선언과 함께 대외적으로 쓰레기 ‘독립’을 외쳤던 인천시가 ‘내전’에 들어갔다. 시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의 핵심시설인 ‘인천에코랜드’(자체매립지)와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센터(소각장)의 입지후보지가 결정되면서다. 12일 시는 ‘친환경 에코랜드 및 자원순환센터 기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자체매립지 입지는 옹진군 영흥면 외리 일원으로 선정됐다.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여러 차례 거론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으나 시는 결정을 ‘강행’했다.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2~3개 군·구를 묶어 이들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자원순환센터 후보지는 중구 신흥동 남항 환경사업소(중·미추홀구), 남동구 고잔동 음식물류폐기물 사료화시설 부지(동·남동구), 강화읍 용정리 생활폐기물 적환장으로 결정됐다. 부평·계양구 처리 시설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 기존 송도, 청라소각장은 당분간 현 시설 용량을 축소하고 보수하는 방식으로 계속 사용하되 청라의 경우 올해 말까지 자체 계획이 확정되지 않으면 시의 자원순환센터 건설 계획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들 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에 발전기금 및 숙원사업금 지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2일 열린 시 도시계획국 행정감사에서 시의 원도심 재개발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고존수(민주·남동구2) 의원은 “원도심 주민들은 개발에 대한 욕구가 크지만 신도시처럼 그린벨트 해제하고 건물 짓고 할 수가 없다”며 “과거 인천이 가장 융성했을 때가 인천의 전통 역세권 근처인데 이곳을 무조건 재개발하기 보다는 소규모로 지구단위 사업을 하는게 어떻겠느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역세권은 편리한 교통 등 여러 이점이 있고 이를 잘 살린다면 젊은 사람들도 많이 입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세움(민주·비례) 의원은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정주여건을 중시한 개발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역세권이 개발된다 하면 부동산시장이 요동치는데, 문제는 역세권에 살 만한 경제적 여유를 가진 분들은 대중교통을 타지 않는데 있다”며 “그것보다 요즘에는 일조권 문제가 대두하는데 오죽하면 돈을 주고 햇빛을 사야 하는 시대라고 말하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돈이 많은 사람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 하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일조권을 침해받는다. 역세권을 통한 교통도 중요하지만 일조권과 같은 정주여건에 관한 문제도 신경써주길 바란다”
창업을 꿈꾸는 인하대학교 재학생들이 12일 학교가 마련한 교내 일일무대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인 학생들을 위해 이날 학교 후문에 오프라인 마켓과 VR트럭 등으로 구성된 ‘2020 아랩 스타트업 오프라인 마켓’를 열었다. 스타트업 오프라인 마켓에는 11개의 (예비)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기 창업한 스타트업은 아이패드 액세서리 제작 스타트업인 ‘아이펠리’, 자취방 임대 중개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내방니방’, 패션잡화 기업 ‘체리콘’ 등 3곳이 참여했다. 예비 스타트업으로는 스타트업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쉽스(SHEEPS)’, 인하대 굿즈 제작 소모임 ‘비룡팩토리’, 폐아이스팩 업사이클링 브랜드 ‘아이스펭’, 심리테스트 기반 맞춤형 아로마오일 제조 브랜드 ‘인생향기’, 1인 가구를 위한 김치구독 서비스 ‘투두’, QR모드를 활용한 O2O 교육플랫폼 앱인 ‘SPLIT’, 천연가죽 소품 브랜드 ‘kelly’, 온오프라인 융합형 지역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달리’ 등 8곳이 참여했다. 체험부스에선 인하대 2020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기업인 ‘(주)브이리스브이알’이 이동형 VR트럭을 운영하며 마켓을 방문한 고객
12일 오전 박남춘 시장이 자체 쓰레기매립지 '인천에코랜드'와 자원순환센터 후보지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자체매립지 후보지로 선정된 옹진군 영흥도 주민들이 시청 앞에서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귀농수필가 구자권 작가가 신간을 냈다. 8년 전, 직장에서 은퇴한 뒤 고향인 강화도로 귀농해 흙을 일구며 사는 재미를 엮어 펴낸 책 ‘풀잎처럼 사랑처럼’으로 수필가로 등단한 구자권(73) 작가. 독실한 천주교인인 그가 이번에는 전국의 50여 개 유명 사찰을 순례하고 그 소회를 유려한 필치로 그려낸 문화답사기 ‘베드로의 산사 탐방’을 펴내 화제다. “제가 다니고 있는 성당의 신부님께서 천주교 순교성지 순례를 권하셔서 아내와 함께 남한에 산재한 성지 111곳을 모두 돌아보았습니다. 그때 종교의 가치가 얼마나 중하기에 천주교 박해 때 1만 명도 넘는 엄청난 천주교인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렸을까? 하는 화두를 안게 됐어요.” 구 작가는 그 답을 찾기 위해 다른 종교도 알아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불교사찰 답사에 나섰다. 전국 곳곳 사찰을 돌아보며 모든 종교는 자비와 구원 또는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생겨났고, 그러한 면에서 종교는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나 종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사회적 편견과 갈등 또는 소외계층이 늘어나는 까닭은 종교가 그 역할에 소홀하기 때문이지 않겠어요? 이차돈을 시작으로 종교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버린…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1월13일) <인천시장> ▲ 오전 10시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현판식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GTX-B 인천시청역 환승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한 후속 조치에 발빠르게 나섰다. 구는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디자인에 대한 평가위원의 검토 의견을 토대로 본 용역 전까지 주변 시설과의 연계 등 세부 계획을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청역 환승센터는 인천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인 중앙공원 내 위치해 인천지하철, 수도권전철, 시내버스, 택시 및 PM(개인용 이동수단) 등 시내 교통체계를 GTX-B 환승센터 내부와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평가위원들은 ‘도시공원 내 입지한 위치적 특성을 살린 설계’라고 평가하며 GTX 개통 이후 파급 효과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 검토, 이용 수요에 대한 객관적 검토를 통한 환승동선 구축, 주변 시설 또는 개발계획 등과 환승센터 연계 방안 마련 등을 공통 의견으로 제시했다. 구는 이와 관련, 기존 디자인 설계를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GTX-B 노선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개통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역 요구 사항을 수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환승센터 건립에 따른 부가가치 효과가 234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