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최초로 부평구가 비접촉 형태의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 9일 구에 따르면 부평구보건소는 외부 주차장에 개방형 호흡기 클리닉 설치를 마무리하고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환자들이 일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거부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담 클리닉을 통해 호흡기·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선별을 통해 지역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방문부터 퇴거까지 100% 비접촉 형태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출입구 왼쪽 하단에 위치한 버튼을 발로 눌러 손을 대지 않고 문을 열 수 있으며, 의료진과 투명한 벽으로 분리된 공간에 들어가 특수 글러브를 통해 진료를 받게 된다. 구 보건소는 하루 평균 15명 정도가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진료 환자가 늘어날 경우 진료시간 및 인원을 보강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영애 보건소장은 “이번 전담클리닉 운영을 통해 호흡기 환자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진료도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이 추진 중인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이 자원 재활용은 물론 골목환경 개선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아파트와 함께하는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원활히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주택가 유휴공간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주택가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을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자원관리사’로 활동하며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관리,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요령 안내, 주택가 재활용품을 삼환1단지아파트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많이 이용하도록 장려할 뿐 아니라 자원관리사들이 매일 집집마다 배출된 재활용품을 직접 수거하면서 골목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원관리사로 활동할 인력 충원을 검토,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27일까지 지역내 경로당 162곳을 대상으로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심적 불안감을 갖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이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일반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식별법 교육과 함께 방문판매업소, 의료기기체험방, 신종판매업소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품 허위·과대광고의 피해사례도 조사해 향후 더욱 내실있는 피해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5등급 경유차의 인천항 내항 출입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올해 초 ‘인천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맞춰 전국 항만 최초로 진행된다. 이 기간 출입제한 대상은 5등급 경유차 중 저공해조치를 미이행한 차량이며 ▲배기량 1500cc 미만 ▲저감장치 부착 불가 ▲장애인 및 보훈 차량은 제외된다. 출입제한 차량이 내항 출입구 5곳에 진입할 경우 입구에 설치된 출입 차단기 전광판에 '5등급 차량 출입 제한' 문구가 표시되고, 차주에게는 해당 차량이 저공해조치 대상 차량임을 안내하는 문자가 발송된다. 제한 조치 위반의 경우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점을 감안해 과태료 부과 없이 제도 안내 및 현장 계도 중심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은 8월부터 인천항을 출입하는 5등급 경유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노후 차량 출입제한 계획을 안내하는 한편 출입제한 시행 전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화사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인천항 출입 노후차량이 조기폐차…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더 마스터 시리즈’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로 낭만적인 날의 기록과도 같은 슈만의 소품곡들을 통해 인생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고 불리는 백건우는 그 동안 사색적이면서도 강인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런 그가 베토벤 그리고 쇼팽에 이어 2020년 낭만주의 음악의 대가인 슈만을 선택했다. 올해 탄생 210주년을 맞이한 슈만의 ‘아베크변주곡 Op.1’을 시작으로 1854년 작곡된 마지막 작품 ‘유령변주곡 Anh. F39’로 마무리하며, 슈만 음악 인생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의 굴곡진 삶과 함께 섬세한 감정선이 백건우의 손끝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피아니스트로서의 길을 걸어온 지 올해로 64년,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 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건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서구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무대를 준비했으며, 엔티켓(www.enticket.com·1588-2341)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또 ‘서로이음카드’
인천시 서구 청라·루원 주민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청라루원총연대)는 9일 인천공항행 GTX-D 노선이 반드시 청라·루원지역을 경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인천공항행 GTX-D 노선은 서울지하철 2호선의 혼잡 완화를 위한 획기적 수단이며 시민들의 공항접근성 향상 및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기업 유치에도 필수적"이라며 GTX-D 노선 확정을 요구했다. 앞서 이들은 인천시가 지난달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최적노선이 인천공항행과 김포행으로 분기하는 Y자 형태의 노선으로 결정된 데 대해 "사실상 국토부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인천공항과 청라, 루원시티의 연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노선이 필요하다"며 "국토부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노선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박남춘 인천시장의 교통 공약들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박남춘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인 공항철도 직결사업뿐 아니라 서울2호선 청라연장, 서울7호선 조기착공 등 핵심 사안들이 무산될 경우 시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박
인하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교육의 공존과 공유를 위한 방안과 융합인재 양성사례를 공유하며 ‘With 코로나 시대’ 대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센터는 최근 대학 아름라운지에서 ‘With 코로나, 대학교육의 미래-시간 & 공간 혁명’을 주제로 ‘2020 인하교육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미래의 고등교육, 미네르바 스쿨’을 주제로 한 미국 미네르바스쿨 4학년 최다나 학생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최다나 학생은 학습자의 100% 참여를 이끌어내고 잠재력을 최대로 발현하는 미네르바 스쿨의 핵심요소와 액티브러닝 학습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이어 공유와 공존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됐다. 김동일 서울대 교수는 교육주체들의 다양성과 이질성을 포용하는 공존을 강조하며 인간·기계·자연 간의 공존법, 혁신과 공존의 교육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김연성 인하대 정석학술관장은 공유대학 모델을 설명하고 코로나 시대 인하대의 혁신 대응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앞으로 대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융복합 교육 주제의 두 번째 발표에서 이진규 이화여대 기업가센터 부센터장은 서울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5일 구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 및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바람직한 청렴마인드 정립과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개최됐다. 청렴교육을 맡은 경찰대학 외래교수 김병진 강사는 ‘청렴에 대한 오해와 청렴리더의 행동원칙’이라는 주제로 청렴리더의 3가지 행동원칙을 소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맡은 국방대학교 박순향 교수는 ‘당신은 존중받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실제 사례 소개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으며, 일상에서의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은 “우리사회가 보다 청렴한 길로 나갈 수 있도록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의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한 뒤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청렴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며, 정직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밝고 건강한 연수구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올해부터 근로자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근복공단에 따르면, 퇴직연금은 ’20년 8월말 기준 8만3000사업장, 40만 여명 가입유지 중, 총 적립금 약 2조8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자산관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은행, 삼성화재 및 교보생명을 위탁사업자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기관은 정부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존 자산관리 수수료를 0.28%에서 0.14%(50%↓)로 대폭 인하해 운영함으로써 공단 퇴직연금을 신청한 사업주는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공단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수수료 인하는 기존 0.28% → 0.14% (국내 최저 수수료)로 하향했다. 상시근로자 30인 이하인 정부보조사업 운영 사업장이 대상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돌봄서비스 기관,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복지사업 콜센터(1644-0083) 또는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복지사업부(032-451-9703, 9708, 971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남항부두에 정박한 한 예인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이틀째 방제작업 중이다. 지난 7일 오전 9시 14분쯤 인천시 중구 남항부두에 정박한 예인선 A호 주변 해상에 검은 색 유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가로 60m, 세로 30m 규모의 유막을 확인한 뒤 200m 길이 방제 팬스를 설치하는 한편 방제정 등 6척의 선박을 동원해 8일까지 이틀째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름은 A호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A호는 1~2년 전부터 정기간 정박해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이 선주에게 해체 등 관리를 요청한 선박으로 조사됐다. 기름은 선박 노후화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방제작업을 마치는 대로 기름 유출량을 비롯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