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을 받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오면서 센터 아동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발언을 해 온 센터장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김진원 판사)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4·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를 수강을 명령하고, 5년 간 아동 관련 기관에 채용될 수 없도록 제한했다. A씨에 대한 소홀한 관리·감독 등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B(54·여)씨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피고인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데도 아동 3명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학대 행위가 가볍지 않고 죄책이 무거운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범행을 자백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비교적 나이가 많기도 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B씨에 대해서도 "피고인은 '단지 대표에 불과하다며 A씨를 감독할 의무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센터의 실질적인 운영자"라며 "센터에서 학대 예방 교육을 한 사실 만으로 감독을 제대로 했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6년 면
“지난달이 '결실의 달'이었다면 이번 달은 '친환경의 달'로 정할까 합니다.” 지난 6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실·국장회의 모두발언에서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추진하는 자체매립지 입지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시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 “친환경에너지와 함께 자원순환정책이 미래의 중심에 우리 인천시를 세우기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도 이러한 인식 아래 적극적으로 고민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먼저 시는 자원순환정책의 핵심시설인 매립지와 소각장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가장 큰 난제로 보고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자체매립지 명칭을 ‘에코랜드(eco-land)’로 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 관련 기사 15면 시는 현재와 같이 생활폐기물을 직매립 하는 것이 아니라 소각 뒤 발생하는 소각재와 불연성폐기물만 매립하기 때문에 기존의 악취나 침출수 등 환경 피해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에코랜드는 지하 약 40m 깊이에 점토처리와 고강도 차수막을 설치해 외부와 차단된 상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구 경인아라뱃길을 찾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재민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수입 때 내는 부가가치세 납부 유예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신청방법 및 개정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수입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는 수출입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수입시 납부하는 부가가치세를 세무서에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또는 확정신고시까지 유예해주는 제도로, 이전에는 체납내역이 있는 기업은 적용받을 수 없었으나 올해 2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체납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체납세액을 납부한 경우에는 이 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인천세관은 관내 기업의 체납내역을 확인, 1차로 15일 이내 체납액을 납부한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도를 안내했다. 이들 업체가 2019년 납부한 부가가치세는 3840억 원으로 이 제도를 적용받을 경우 최대 3개월 간 납부를 유예받을 수 있어 자금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윤식 세관장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납기연장·분할납부, 징수유예, 수출환급금 찾아주기 활
이안호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평등정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장은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조례안’을 위해 2017년부터 관계자 및 전문가와 함께 탈 성매매피해자의 자활지원 대책에 대한 공청회 및 토론회에 참석,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부단히 개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어 대표발의한 관련 조례안이 2018년 4월 제정되는 등 여성의 인권신장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 공로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장은 조례 제정 이후에도 자활지원대상자 선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대상자들을 위한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에 참여해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의장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구민과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인권신장은 물론 사회적 약자와 모든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폭 넓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
한국지엠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여성엔지니어 인재육성에 적극 나선다. 전세계적으로 여성 엔지니어의 수와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기업들도 여성 엔지니어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차별이 존재하며 여성들의 역량 개발에 장벽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최근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부사장 등 임원진과 여성 엔지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엔지니어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 발족식을 가졌다. 특히 LG전자, HP 프린팅 코리아 등 다른 업계 국내 여성 엔지니어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글로벌 여성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함께 모색했다. SWE는 1950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사회 단체로 전세계 62개 국 4만2000명 이상의 여성 엔지니어들이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여성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GM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회사 조직 문화에 꼭 필요한 핵심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여성 엔지니어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본격 마련해…
정일영(민주·인천연수을) 국회의원이 네번째 세비기증 공약 이행을 이어갔다. 정일영 의원실은 최근 연수구 소재 의원사무실에서 인천 청소년단체 '푸르미가족봉사단'과 세비 기부공약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 의원이 국회의원 선거 후보 당시 공약으로 6개월 간 세비 50%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푸르미가족봉사단은 네 번째 기부처로 선정됐다. 정일영 의원은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세비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르미가족봉사단 관계자는 "정 의원의 귀한 뜻을 이어받아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연탄을 마련해 전달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에도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가 한국상품학회에서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공항철도는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이라는 기치 아래 공항특급열차인 ‘직통열차’를 국내외 여행객에게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제공하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객실 승무원 상주 ▲인천공항 전동카트 서비스 ▲어린이 전용 키즈칸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품의 가치를 높힌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직통열차 서비스 중의 하나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얼리체크인’은 대한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탑승일 당일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800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가 수하물 무료 위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인천 반나절 여행 ▲데이트 열차 ▲송년 낙조열차 ▲어린이 체험학습 등 다양한 테마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직통열차 승차권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발과 트래블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한영 사장은 “공항철도 철도운송에…
한국지엠 부평 공장 투자 계힉이 전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GM은 본사가 있는 인천 부평공자에 대한 투자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각국의 입국제한, 소비위축에 따른 영향을 받아 6만 대 이상의 생산이 감소되고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 따라서 이같은 위기시기 경영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회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동조합의 잔업 및 특근 거부와 부분파업 등 쟁의행위로 인해 7천대 이상의 추가적인 생산 손실을 가져왔으며, 추가 쟁의행위 결정으로 누적 생산손실이 1만2000대 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엠 관계자는 "올해 들어 회사의 유동성 상황은 더욱 악화된 실정이라 향후 공장에 대한 투자계획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최근 EY 4개부문 중 '최우수기업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매년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수상자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등 6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셀트리온그룹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Remsima)를 자체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간의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대표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서정진 회장은 한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셀트리온 트룩시마(Truxima), 허쥬마(Herzuma), 램시마SC 등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을 치료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정진 회장은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글로벌 경영상으로 손꼽히는 EY 최우수 기업가로 선정된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