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21일 파주시청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모의면접’을 개최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현직에 있는 인사 담당자를 면접관으로 구성해 실전과 같은 면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는 ▲면접 노하우 제공 ▲1분 스피치 방법 ▲면접태도 관찰 및 피드백 등 취업 전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면접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진단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여기에서는 모의면접 실시 후 개인별 영상촬영 분석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도 이어졌다. 실전모의 면접에 참여했던 청년 김경태씨는 “면접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고민하던 중 면접의 노하우 및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황태연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확인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자신들이 원하는 취업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지휘부는 경찰충혼탑을 참배하고 직원, 의경, 협력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방청 교통과 이광숙 행정관이 옥조근정훈장, 경비과장 권기섭 총경이 근정포장을 받는 등 관내 유공 직원 총 1천81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일반인 472명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성과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18개 지방청 중 최우수 관서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또 경기남부청 어린이집 원생들과 하남경찰서 녹색어머니들이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공연을 펼쳤으며, 이외에도 경찰 수신호 댄스 공연, 경찰역사와 우리말 바로알기 OX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관할 인구가 가장 많고, 전국 사건·사고의 약 5건 중 1건을 처리할 정도로 치안수요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안환경이 집약돼 있다. /박건기자 90virus@…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가 다시 한 번 영원한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안양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의 결연 3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이 개최된 것이다. 가든그로브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인구 17만여 명, 면적은 46.1㎢에 이르는 소도시로서 5천명이 넘는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안양시와는 지난 1989년 6월26일 자매결연을 처음 맺었다. 양 시는 이를 시작으로 행정, 문화, 경제, 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107회에 걸쳐 1천여 명이 오가는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고교생들을 중심으로 52회에 이르는 청소년교류가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인 가든그로브시 거주 헤리 데니스씨가 시의 초청으로 안양 땅을 밟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가든그로브시에서 투하 응웬 시의원, 스캇 스타일즈 시티매니저, 크리스틴 린레 수석보좌관 등이, 안양시에서 최대호 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 산하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가든그로브 고교생들의 민박연수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안양국악예술단의 공연, 가든그로브시 초청인사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 기념촬영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대…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경희대〉 ▲공공대학원장 이화용 ▲호텔관광대학장 겸 관광대학원장 윤지환 ▲이과대학장 김영동 ▲미술대학장 박종갑 ▲서울캠퍼스 교무처장 겸 산학협력성과분석센터장 김민용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가 최근 용인시 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열린 ‘2019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 콘서트’에서 우수사례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광역 새일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결혼, 가사,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력단절을 극복한 사례 발표와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여기에서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박진숙 아동요리 지도사와 홍영옥 홍스플라워케이크스튜디오 대표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진숙 아동요리 지도사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단절이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조금씩 자격증을 준비하고 실력을 쌓아 전문강사로 활동한 이야기를 발표해 감동을 선물했다. 또 홍영옥 대표는 이천새일센터의 지속적인 상담과 물품 지원 등으로 관련 자격증을 보강하고 역량을 강화해 창업에 성공한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안양동안경찰서가 최근 ‘불법촬영근절 및 빨간원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범계역에서 지하철 승객들이 출입하는 스크린도어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 활동 등을 취재하는 안양누리 중학생기자단과 동안경찰서 경무과 직원들과 범계역 부역장, 범계지구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안양동안경찰서가 ‘2018년 지하철 디지털범죄 분석’을 통해 본 결과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38.7%)에 이어 전동차 내(32.3%)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발생건수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동안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몰카 범죄의 심각성을 직접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물 부착을 진행 중이며, 범죄예방을 위해서 경찰과 협력하여 캠페인 활동을 전게 하고 활동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여 홍보하는 학생기자단을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김진태 서장은 “최근 몰카범죄의 심각성이 커져가고 있고 시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
화성 청계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학생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대한 어울림 민속축제’를 열었다. 지난 19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민속축제는 6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존중·나눔과 배려’라는 캐치프레이를 내건 이번 민속축제 한마당에서는 학생들이 각 체험활동 부스를 찾아다니며 참가확인표에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를 더했으며, ‘달팽이놀이’를 비롯해 ‘실뜨기놀이’, ‘고무줄놀이’, ‘쌍륙놀이’, ‘화가투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전통혼례복 입기’ 체험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직접 ‘달고나 만들기’와 ‘떡메치기’, ‘엿치기’ 등 먹거리 행사에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은 물론, 특별코너로 운영된 ‘119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롤렛돌림판’에도 관심을 가졌다. 박…
수원농생명과학고 학생들이 교육부와 수원시가 지원하는 2019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이수를 위해 지난 18일 프랑스 중부의 와인으로 유명한 부르고뉴 지방의 디종시로 출국했다. 교사 1명과 학생 10명(조경3, 조리2, 제과제빵5)으로 구성된 수원농생명과학고 글로벌 현장학습단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 취업 및 창업을 목적으로 18일부터 2020년 1월15일까지 3개월간 프랑스 디종시에 위치한 케트니 플롱비에 농업학교에서 어학연수 4주, 전공연수 4주 과정을 수료한 후 현지기업에서 4주 간의 현장실습에 참여하면서 방과 후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글로벌 현장학습 기간 중 학생들은 플롱비에 농업학교 기숙사에 머물고, 수업은 케트니 농업학교(직무 관련 프랑스어 및 회화, 조경)와 플롱비에 농업학교(식품가공)에서 각각 받게 된다. 봉사활동은 프랑스 최대 한식 행사인 김치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프랑스 브루고뉴 대학생들과의 만남 활동 및 한국의 날 행사를 통해 한국요리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며, 디종 세계 식도락 박람회 콩쿨에 참가해 한식 조리를 시연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탐방, 파리 문화 체험, 프랑스 전통 재래시장 방문, 프랑스 가정 홈스테…
市, 뮤지컬 제작 간담회 개최 파주시 최초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임명애 지사를 기리는 뮤지컬이 제작된다. 시는 지난 18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신옥자 광복회장, 뮤지컬 창작 및 제작진, 파주시립예술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애 지사를 기리는 뮤지컬 제작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작품 소개, 제작진 소개, 뮤지컬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연된 창작뮤지컬 ‘명예’는 1919년 3월10일 교하리 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서대문 형무소 8호 감방에서 만삭의 몸으로 옥고를 치른 임명애 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이비㈜ 혁뮤지컬 컴퍼니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정원찬 작가와 김보미 작곡가, 채정우 연출가와 정지안 안무감독, 최기봉 무대디자인, 파주시립예술단 정성원 지휘자(음악감독)이 함께했다. 파주시립예술단 정성욱 지휘자(음악감독)는 “파주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임명애 지사를 예술로 승화시켜 내는 역사적인 작품 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립예술단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들에게 친밀하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