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공모한다. 제안분야는 ▲시민편의를 고려한 도시개발사업 ▲체육공원 및 청소년시설의 환경 개선 ▲주차시설 이용 편의 증진 ▲생활·복지 관련 서비스 개선 등이다. 과천시민 또는 공사 이용고객, 과천시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본 공모에 참여 가능 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사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 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민참여위원회심의를 거쳐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민참여예산은 ESG 경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MC 성한빈이 5월 27일(화)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orld of Street Woman Fighter)’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한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orld of Street Woman Fighter)’는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번째 시즌으로 세계로 무대를 넓혀 미국, 뉴질랜드,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크루들의 월드 클래스 국가 대항전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의왕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옴부즈만) ▲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의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각 기관을 민원서비스 수준에 따라 가~마등급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평가 군의 평균 점수 84.48점보다 10.49점 높은 94.98점을 획득하여 매우 우수한 수준인 ‘가’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2023년에 이어 3.96점 향상된 점수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편리하게 민원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는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일대에서 추진한 용정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남양주 용정천은 하천 주변 공장부지 등의 규모가 커 사업에 어려움이 있고,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등이 발생되는 수해 상습 구간이다. 이에 도는 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 지난 2022년 4월 용정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시작해 0.96km의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여기에 하천 보호와 녹화 목적의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 쌓기를 적용,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다. 아울러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 차량 진출입로를 정비했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으로 기존 하천의 폭을 확장함으로써 하천 유수 흐름의 개선과 함께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용정천은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홍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구조한 멸종위기종 삵 3마리를 약 9개월 동안 돌본 뒤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삵 3마리는 지난 8월 이천의 한 고철 처리장에서 발견됐으며, 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의해 구조됐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영양실조로 탈진한 삵 3마리를 치료하고, 인공포유를 실시했다. 포유 과정 중에 1마리가 생사고비를 넘기기도 했지만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성장했다. 센터는 또 삶이 자연복귀 시 적응할 수 있도록 자연과 유사하고, 먹이사냥 훈련이 가능한 사육장을 조성하고, 삵 3마리를 합사했다. 센터는 자연복귀 적응훈련을 마친 삵 3마리 모두 지난 26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방사 후보지는 비봉습지공원과 협의해 진행했다. 센터는 앞서 위험한 상황에 놓인 삵을 구조한 뒤 치료·포육·자연복귀 적응 훈련을 거쳐 야생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야생으로 돌아간 삵은 지난 2020년에는 1마리, 2021년은 3마리, 2022년은 2마리, 2023년은 2마리, 지난해는 2마리에 달한다. 이연숙 동물복지과장은 “경기도는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2개소(평택·연천) 운영해 야생동물 구조·치료와 다양한 생태환경…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시흥 거북섬과 같은 신도시의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실문제 구조적 차단 공약’을 발표했다. 이준석 후보가 발표한 이번 공약은 ▲장기 공실 상가의 용도 전환 허용 ▲재산세 유예 ▲분양 광고 사전 심사제 ▲공공기관의 공실 임차 확대 등 개선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한다. 이 후보는 최근 ‘거북섬 웨이브파크’ 상가들의 공실 문제가 이슈화된 만큼 이같은 공약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수입 목적으로 상가임대를 무분별하게 추진해 장기공실 등 임대료 수익 부재·상가 가치 하락 문제가 발생했고, 투자자들의 손실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이에 이 후보는 신도시 개발 시 상업용지 비율을 현행 대비 절반 이하(20% → 10%)로 조정, 공급 과잉 구조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도시 인근의 상권을 동시에 보호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상업시설 분양 시 한국부동산원이 분양광고를 사전 심사하고, 지자체는 심사결과에 승인·보완요청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이원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의 일방적인 개발확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안이다. 세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100명을 ‘굿파트너’로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사업 활성화와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굿파트너 신청을 받아 3025명 지원을 접수했다. 이중 활동 의지,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을 최종 선정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에 따른 개인의 긍정적 변화 홍보 ▲‘우리동네 가치활동하기 좋은 곳’ 소개 ▲장애인 기회소득 플랫폼 소통광장 격려 글 남기기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가치활동은 운동, 문화체험, 지역축제, 재활프로그램 등을 의미한다. 굿파트너 활동 내용은 향후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해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이번 굿파트너 활동은 장애인 기회소득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참여자 간 연결과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조작한 자료로 보조금을 타낸 뒤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특사경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A사단법인 센터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29회에 걸쳐 3683만 원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일자리에 참여한 날보다 많게 조작하는 방법으로 타낸 뒤 목적 외로 사용했다. B사단법인 사무국장은 불참 인원을 허위보고해 일자리 보조금을 받은 후 지난해 212만 원을 목적 외로 사용하고 납품업체로부터 2회에 걸쳐 약 42만 원의 페이백을 받았다. C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본인 지문을 다른 직원의 지문으로 허위등록하거나 허위출장보고를 하는 등의 수법으로 실제 근무하지 않았으면서도 근무한 것처럼 근무상황부를 조작했다. 이렇게 인건비 명목으로 배정된 정부 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교부받고 이중 894만 원을 12회에 걸쳐 목적 외로 사용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보조금을 그 목적 외의 용도에 사용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기이도 특사경단장은 “사회복지서
한국 대표팀 범접이 5월 27일(화)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orld of Street Woman Fighter)’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허니제이, 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아이키, 효진초이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orld of Street Woman Fighter)’는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번째 시즌으로 세계로 무대를 넓혀 미국, 뉴질랜드,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크루들의 월드 클래스 국가 대항전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도는 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선감학원특별법 제정과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어 타 시도 거주 피해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도는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선감학원 사건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선감학원 옛터 보호 사업, 추모공간 마련 ▲피해자의 보금자리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담았다. 아울러 도는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선감학원 옛터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을 완료하고 공공건축기획용역 등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역사문화공간에는 다목적 전시복합공간, 치유회복공간, 문화교류공간,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현정 도 인권담당관은 “선감학원 피해자 다수가 60~80대의 고령인 만큼 더 늦기 전에 국가가 책임을 인정하고 하루빨리 공식사과와 특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