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 등에 대해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대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거나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지 않는 시민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령했다. 19일 오후 6시 현재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며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인천시민은 총 470명인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이 중 2명이 양성, 2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7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단검사 이행명령 대상은 지난 8일과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가했거나 일대를 방문했던 시민이다. 시는 이들에게 외출 및 다른 사람 접촉을 자제하고,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또 이들이 집회에 참가했거나 일대를 방문했던 사실을 아는 가족과 친척, 지인 등은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설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단검사를 고의로 거부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이행명령을 이행하지 않다가
인천에 전국 유일의 인라인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연수구 능허대로 499번지 일원 2만6,735㎡규모 부지에 인라인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준공된 동춘 인라인롤러경기장은 시설 노후화로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을 초래하고 이용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경기장 개보수 등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예산을 정부에 요구해 국비 24억 원(총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장 개보수와 함께 기존 공간들의 특수성을 활용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마련, 전국 유일의 인라인 테마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마스터플랜 수립, 관련 기관 간 협의 절차에 이어 최근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의 사전 검토승인 및 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건축기획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사업 정상 추진의 토대가 마련됐다. 시는 기존 인라인롤러경기장의 내부 트랙을 전면 개보수하고 자연친화적인 지붕막 시설을 확충, 사시사철 언제든 경기장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경기장 외곽에는 인라인 트레일 및 시민 산책로 등을 조성하며 내년 5월 착공 예정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인천부평갑)은 유통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통·물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중소유통업계의 대응을 지원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활동의 확대 추세에 따라 최근 온라인쇼핑 등 비대면 유통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또 유통산업의 구조도 전통적인 공급자 중심에서 유통데이터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다품종·소량의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는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상반기 및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는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은 15.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에서 온라인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다. 이처럼 유통환경 및 유통산업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유통데이터의 분석과 예측, 이에 기반한 상품기획과 재고관리, 빠르고 정확한 배송체계 구축 등이 유통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환경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구조조정 또는 점포 축소 등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법무사로서, 초보 정치인으로서 주변의 어렵고 힘든 주민들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 것입니다." 17년 간의 법원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00년 법무사로서의 삶을 시작한 김종배(62) 전 인천지방법무사회 회장은 그제서야 조금씩 젊은 시절 품었던 꿈이 생각났다. 2014년 5월 법무사회 회장에 취임한 뒤 이 같은 생각은 더욱 간절해 졌다. 때문에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을 확대해 나갔고, 그의 이런 마음가짐은 지난 지방선거에 인천시의원으로 출마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어릴 적, 먹을 것도 없었던 어려운 시절을 겪은 기억에 1983년 처음 법원 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하면서 나와 같은 사람들을 돕고 싶었으나 당시엔 마음만 간직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그러다 공직을 나오니 그 당시 간절함이 다시 살아났고 이를 인천법무사회 활동과 접목시켰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법무사 활동을 하다 보니 실제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에서 법률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람들은 법무사들인데도 불구, 많은 주민들이 오히려 변호사를 찾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 "법무사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판단,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시작했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양우)은 진단검사실 내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대량의 검체를 빠르게 처리하는 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 아텔리카 솔루션’을 도입해 가동한다. 길병원은 19일 진단과 치료 이미지, 진단검사의학과 분자 진단분야의 선도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주력 시스템인 솔루션 도입 기념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우 병원장과 한희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진단사업본부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앱티오 오토메이션& 아텔리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3차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같이 다양한 검사 항목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검체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처리한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검사 정보를 처리하는 워크스테이션과 면역학, 생화학 분석 장비 등이 28m 길이인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돼 운영된다. 이는 검사실 내 검사자들의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 환자의 검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하기 위함이다. 특히 최신 면역학, 생화학 분석 장비인 아텔리카 솔루션은 정도 관리 및 검체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 검사실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을 고려한 순환형 트랙에 검체 전처리, 후처리 모듈과 다양한…
19일 오전 4시 55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삼거리에서 A(42)씨가 몰던 승합차가 도로를 건너던 B(26)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횡단보도가 아닌 일반 도로를 무단횡단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삼거리 신호등은 녹색 보행자 신호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운전자는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며 "승합차의 속도 위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8대 인천시의원 및 기초의원들이 18일 인천시의회 본관 앞에서 신동근 최고위원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진규, 전재운, 김종인, 신은호, 강원모, 백종빈 시·구의원 및 일반 지지자들이 참여했으며 새로운 민주당 지도부의 시작을 국민과 함께 보여주기 위해서는 신 의원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신동근 최고위원 후보는 15년 동안 연이은 낙선을 했음에도 5번째 도전에 당선돼 지난 4월 21대 총선에서 인천지역 최고 득표수와 득표율로 당당히 재선에 성공했다. 김진규 시의원은 “현재 인천에는 수도권매립지, 검단신도시 등 셀 수 없이 중요한 현안이 많이 있으므로 인천의 전략적 자산인 신동근 국회의원이 꼭 최고위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동근 최고위원 후보는 4전 5기의 근성 있는 전략통이자 새로운 지도부 선출로 더불어민주당에게 반드시 승리를 가져다 줄 사람이다”라며 지지의 변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의장 송춘규)가 올해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며 관련 예산도 전액 반납한다. 구의회는 지난 18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송춘규 의장이 '국외연수 취소' 제안에 대해 참석의원 전원 찬성의견에 따라 예산 8천50만 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반납 예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취지에서 의원들 간 전격 합의가 이뤄졌다. 송춘규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도리″라며 ‶예산 반납에 적극 동의해준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 항행안전시스템이 17만 시간의 무중단, 무사고 운영을 기록했다. 1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1년 개항 이래 현재까지 연중 24시간 무중단 항행서비스를 제공해온 가운데 그동안 단 한 차례의 중단없이 19년 5개월의 무사고 운영을 이어왔다. 2003년 아시아 최초로 활주로 최고 운영등급을 획득한 인천공항은 전 세계적으로 활주로 3본 이상 운영되는 곳 중 활주로 모든 방향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사례가 없는 유일의 공항이기도 하다. 최근 5년 간 해외 대형공항에서도 항행안전시스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사실이 있었던 만큼 인천공항 항행안전시스템의 17만 시간 무중단 운영의 의미는 더욱 크다. 항행안전시스템은 야간이나 짙은 안개, 비바람 등으로 조종사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도 활주로의 위치와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해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지원한다. 특히 계기착륙시설은 공항의 자동 이‧착륙을 위한 핵심시설로 조종사에게 활주로의 중심, 착륙 각도, 활주로까지의 거리 정보를 전파로 제공해 항공기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필연 공사 운항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 교통량 감소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타협
중소제조업체들의 법정 의무교육에 따른 인력운영 및 소요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중소제조업 522개 업체를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 현황 및 애로조사' 결과 지난해 지출한 교육비는 연간 587만 원, 이수교육 5.3종목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참가 비용이 200만 원 이상인 업체비중은 9.2%, 이수교육 갯수가 10개 이상인 업체비중이 4.4%로 나타났다. 임직원 업무공백에 대한 부담 여부에 대해 ‘부담 된다’가 49.6%로 조사됐고, 특히 화학 업종의 경우 61%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전자(57.8%), 식음료(55.6%) 등의 순이었다. 이어 가장 시급히 도입해야 할 정책으로는 ‘이수시간의 축소’가 24.3%로 가장 높았고, ‘의무교육 종류의 수 축소’(19.2%),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17.4%) 등을 꼽았다. 해당 정책과 관련 개선이 필요한 교육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이 35.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26.4%), ‘개인정보 보호 교육’(25.7%) 을 지적했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및 수해재난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