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한국공학대학교 창업교육센터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청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시흥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공대 창업교육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문제 해결과 창업교육을 연계한 실천형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청년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역 현장에 적용하는 ‘로컬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흥 SDGs 17개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실천 ▲SDGs 기반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로컬·소셜·ESG 창업 활성화 ▲청년 참여 프로그램과 지속가능발전 활동 연계 ▲콘퍼런스 및 페스타 공동 기획 ▲시흥실록지리지 등 지역 기반 사업 협력 ▲캡스톤디자인·해커톤 등 실천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은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 창업교육 과정에서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의회의 지역 네트워크와 대학의 창업교육 역량이 결합하면서 ‘교육-실천-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도 가능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
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4개소가 참여하는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왕실문화의 품격을 계승·확산하는 축제 취지에 맞춰 지역 전통예술의 가치와 역사성을 시민과 관람객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상설공연으로 마련돼 향후 프로그램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공연에는 양주들노래, 19일 공연에는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소놀이굿, 마당놀이 등이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형식과 내용의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고유의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 양주별산대놀이 입체퍼즐, 양주관아지 VR체험, 양주관아지 스크래치 페이퍼, 전통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를 활용한 콘텐츠와 양주관아지를 기반으로 한 VR체험은 전통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시는 이번 축제를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문화유산 축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학교를 아는 사람이 교육을 살릴 수 있다”(박효진) "교육계는 정치의 2중대가 아니다”(성기선) "대통령까지 설득해 교육예산 늘리겠다"(안민석)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이 단일화가 임박한 가운데 열린 두 번째 토론회에서 열띤 공방을 벌였다. 후보들은 서로를 향해 직격 발언을 주고 받으며 충돌 수위를 끌어올렸다. 14일 단일화 추진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는 박효진, 성기선, 안민석, 유은혜(가나다순) 후보가 참여한 2차 토론회를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가치·철학과 정책·실행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후보들은 각자의 강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상대를 겨냥한 견제 발언을 이어가며 사실상 ‘단일화 전초전’을 방불케 하는 신경전을 펼쳤다. 특히 정치인 출신인 유은혜 후보와 안민석 후보는 정책·행정 경험을 앞세워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유 후보는 “입법과 정책, 행정을 모두 책임져 본 유일한 후보”라며 행정 경험을 강조했고, 안 후보는 교육예산 확보 방안과 정치적 네트워크를 언급하며 맞섰다. 안 후보는 교육예산 감소 문제 해법에 대한 사회자 질문에 "교육예산을 지키고 확충하는 것은 교육감의 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공관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경기 평택을과 안산갑,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등 4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1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곳은 이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평택을로, 진보당 김재연 대표,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등이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밝히고 뛰고 있어 판이 커진 곳이다. 국민의힘은 옛 평택을에서 내리 3선(19~21대)을 한 유의동 전 의원을 비롯해 옛 평택을에서 19대에 당선됐던 이재영 전 의원, 이병배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강정구 전 평택시의회 의장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유 전 의원은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 대표를 향해 “(출마 선언을) 정말 기다렸다. 오시면 잘 모시겠다”며 “부디 꼭 완주하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 여당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을 위한 의석은 이미 충분한 것 같다”며 “그런데 과연 진정 평택을 위한 의석이 그중에 있느냐”고 반문했다. 평택은 갑·을 2개 선거구에서 22대 갑·을·병 3개 선거구로 늘어났는데 신설된 평택병은 6개 동 중
성남시는 13일 야탑역 광장에서 시민과 에너지 3사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민과 관내 에너지 기업인 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 관계자, 그리고 성남시 산하기관 등 약 4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에너지 절약 결의문을 낭독하며 생활 속 절약 실천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어 성남시장과 참가자들은 야탑역 일대에서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직접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수칙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성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성남시민의 작은 실천이 자원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됩니다’라는 참여형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 및 에너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에너지 절약은 시민의 자발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은 14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6 큐텐재팬 메가데뷔 어워즈(Mega Debut Awards)’를 개최하고 메가데뷔 1주년 성과와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베이재팬은 올해 K뷰티를 발굴·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확대 강화하고, 신진 브랜드부터 탑 브랜드까지 각 단계별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정교화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도쿄에 K제품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메가데뷔 론칭 후 올해 4월 첫 주까지 총 200개 브랜드를 발굴·지원했는데 이 중 94%인 188개 브랜드가 한국 브랜드로 집계됐다. K뷰티로만 봤을 때, 데뷔 후 누적 매출은 33억5000만 엔(전체는 35억 엔)을 기록했고, 48개(전체 51개)의 브랜드가 분기 1000만 엔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메가데뷔 참여 주간 매출은 이전 대비 15배, 월 매출은 7배 성장했으며, 팔로워 수도 21배(전체 20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베이재팬은 올해 메가데뷔 2년차를 맞아 메가데뷔 브랜드 노출 기간을 기존 7일에서 14일로 두 배 늘리고, 매주 선보이는 라인업도 4개에서 6개 브랜드로 확대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지난 10일 친환경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5회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친환경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며 수질 정화와 악취 저감에 도움을 준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감소하는 효과도 있다. 코웨이 본사 인근 안양천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코웨이 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EM흙공 3000개를 직접 제작 및 기부했으며, 이 중 미리 발효를 마친 1500개는 하천에 투입해 수질 정화 활동에 나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통해 코웨이는 현재까지 누적 1만 6천개의 흙공을 제작하고 하천에 투입하며 지역사회 생태계 복원에 기여해왔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수질 개선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기도교육청의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2031년까지 약 97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경기도교육청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실태’에 따르면, 2027년에는 7만 7503대 교체에 543억 원, 2028년에는 59만 945대 교체에 413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2031년까지 단말기 교체에 총 971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하이러닝’ 확대에 따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 기준 초3~고3 학생 대비 107% 수준인 134만 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무선망도 10만 실에 100% 구축했다. 그동안 투입된 예산만 7260억 원이다. 실제 학생들에게 보급된 태블릿은 통상 5~6년 사용 후 교체되며, 내용연수가 짧아 지속적인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구조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수업 뿐 아니라 하교 후 가정에서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이 높은 태블릿을 보급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기는 교내 교육활동 외에는 충전보관함에 보관되는 경우가 많아 가정 대여 등의 활용이 제한적이라
경기도 대표 봄쪽 축제인 군포철쭉축제가 18일부터 9일 동안 개최된다. 14일 군포문화 재단에 따르면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철쭉동산·차없는거리에서 26일까지 진행될 올해 축제는 시민과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 더 의미있는 행사로 열린다. 개막식 축하공연엔 가수 박정현과 이승기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 제11회 군포철쭉축제에는 전국에서 방문객 54만 명이 찾아와 대표적인 봄꽃축제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문화재단은 설명했다. 올해 축제도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볼거리는 물론이고 철쭉푸드, 철쭉마켓, 철쭉스테이지, 아트스팟 등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철쭉동산 일대의 야간 경관을 위한 ‘라이트업(Light-up)’,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철쭉게이트', 군포시민참여 개막 퍼포먼스도 주목할 만하다. 축제장 곳곳에 세워질 ‘아트스팟(Art Spot)’은 철쭉축제의 특별한 포토존이 되어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길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축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기대와
6·3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화성과 수원을 잇달아 방문하며 ‘개혁’과 ‘민생’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수원과 화성은 각각 100만 인구를 넘긴 특례시로,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의 향방을 좌우하는 승부처로 꼽힌다. 추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화성 용주사를 방문해 주지 성효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용주사는 정조대왕이 부친 사도세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찰로, 추 후보에게는 법무부 장관 시절 등 정치적 고비마다 찾았던 ‘정신적 지주’와 같은 곳이다. 추 후보는 “(주지 효성스님에게) 정조대왕의 유지가 담긴 이곳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도정을 잘 이끌어달라는 당부의 말을 들었다”며 “화답으로 이곳은 제가 어떤 개혁 정신을 되새기고자 할 때 찾았던 곳이자 법무부 장관 시절 많은 힘을 얻었던 곳으로서 마음을 서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가 새로운 시대에 맞는 브랜드 디자인을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이때 이곳에서 혁신가로서의 담대함과 에너지를 얻고 싶다”며 “대웅전에서 간절한 기도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후 수원으로 발걸음을 옮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