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8월 1일 교육부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주관한 기초교양교육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사업에서 ‘2024년도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최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기초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 사업은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을 통해 교양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내실화를 도모하여 대학 교양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한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오산대학교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5회에 걸쳐 교기원의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에 참여하며, 대학의 특성에 맞춘 교양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인간 삶에 대한 이해와 세계에 대한 안목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역량 함양'이라는 교양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양 교육과정의 개발(개편), 운영, 평가, 개선에 이르는 환류체계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양교육혁신센터는 교양담당 교강사 간담회, 교양교육에 대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교양 교과목 및 대학 차원의 CQI(Continuing Quality Improvement) 분석, 교양 우수성과 공유회, 교양 교강사 연수 등을 정례화하며 대학의 교양교육 개선을 주도해 왔다. 앞으로 오산대학교 미래
오산대학교는 지난 19일 오산대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LINC3.0사업 2024년 산학협력 조직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특강은 강원도립대학교 LINC3.0사업 박병수 단장을 초청하여 ‘RISE사업 체계에서 전문대학의 역할과 전략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 노재준 부총장, 각 부서의 처‧단장을 비롯하여 국고사업본부 및 유관부서 및 센터 실무 전 직원이 산학협력 조직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에 참석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RISE 프로젝트 모델, RISE기반 지역특화 고등(평생) 직업교육 모델, 지역특화 고등(평생) 직업교육 재정지원방안 및 지역특화 고등(평생) 직업교육 제도화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RISE사업 체계에 대비를 위해 오산대학교에서는 RISE 프로젝트 모델의 강점을 공략하여 지역정주형 연계 및 지‧산‧학‧연 협력 등 구체적 방안을 계획 할 전망이다. 한편, 오산대학교 LINC3.0사업 손석금 단장은 “오늘 특강을 토대로 오산대학교가 RISE사업 체계에서 전략적 대응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오산시는 한신대학교 박물관 주최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땅속에서 찾은 오산의 역사’ 사진전 개막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산시에서 발굴된 주요 유적 70여 곳의 조사 과정과 유적의 모습, 출토유물 사진, 유적 설명 패널 전시로 구성되고 수청동 백제유적에서 발굴된 장신구 만들기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주요 유적에는 ▲오산시에서 인간 활동의 흔적이 최초로 확인된 외삼미동 구석기시대 유적 ▲경기 남부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신석기 유적인 가장동 유적 ▲오산시 최초의 마을유적인 내삼미동 청동기 유적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구슬이 출토된 수청동 백제 분묘 유적 ▲백제‧고구려‧신라의 흔적이 모두 확인된 가수동 마을 유적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오산시가 지원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은 경기도 내 171개소 박물관‧미술관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박물관 측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은 구석기시대부터 이어져 온 오산시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여 오산시의 유구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청동 유적에서 발굴된
이권재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현안 관련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태희 도교육감도 “공교육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주신 자료들을 차근차근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가칭)세교AI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지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지원 ▲세마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지원 등 관내 학교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세교AI마이스터고는 세교AI특성화고의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건으로,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과정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도교육청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학교시설개선사업의 경우 22개 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주요 31개 사업을 선정, 7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이 22일 오전 오산시청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김민자 경기본부 본부장, 유승민 오산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청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출근길 시민에게 약 700인 분의 아침 컵밥과 식혜를 나눠주었다.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장려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협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역대 최소인 56.4kg으로, 지속적인 소비 감소와 수급불균형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쌀 산업과 농업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에 농협은 지난해 사상최대인 200만 톤의 쌀을 매입해 농가소득 지지와 쌀 산업 유지를 위해 힘써온 바 있다. 다만 쌀 매입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 병행추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이다. 김민자 경기본부장은 “쌀은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다”며 쌀 소비촉진을 독려했다. 이어 “우리 농업과 농촌을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 하수도 공기업 분야 전국 우수등급인 ‘나’ 등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기초단체 95개 하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햔장 확인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평가 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시는 그동안 ‘신뢰받는 하수도 공기업 경영으로 고품격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전략 목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하수처리장 운영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사업과 중수도 설치 사업, 대야 물말끔터내 물누리 체험관 운영 등 선제적으로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안전한 하수처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과 홍상진 교수가‘반도체공정진단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가 국내외 반도체 산업의 전체적인 흐름과 반도체 시장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는 화성시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세미나는 2022년부터 시작해 총 17회차까지 개최했고, 약 1200여 명의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다음 제18차 기술세미나는 바이오 분야를 주제로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행복한 삶을 지원할 ‘군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체계적인 가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의 기능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해 가족 지원에 대한 정보 제공과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군포시장애인센터 내 1층 사무실과 상담실로 조성됐으며,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사례관리, 장애인 가족역량강화 사업, 장애인 가족돌봄 및 휴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병선 센터장은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대 사회 들어 가족관계가 해체되고 전통적인 가족의 공동체 모습이 붕괴되어 가는 와중에 평생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안착할 수 있도록…
안성시는 22일, 예비사회적기업 4EN과 NH투자증권과 함께 ‘자원순환 바이오차(Biochar) 안성캠프’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동식은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안성시와 예비사회적기업, 금융기업 등 민·관 공동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첫 사례로, 안성시 자원순환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 바이오차(Biochar) 안성캠프’는 지난해 12월 준공된 대용량 생산시설로, 안성시 원곡면 성주리에 위치한 643평 규모의 부지에 256평 크기의 공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원두 찌꺼기(커피박)를 원료로 사용하여 친환경 탄소중립 비료의 재료가 되는 바이오차를 생산한다. 이 바이오차 생산공장은 안성시가 추진해 온 ‘지역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안성시 내 카페 등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은 4EN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수거 관제시스템을 통해 수거되며, 이 과정에서 안성시 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도 도모하고 있다. 관제시스템을 통해 동선과 수량 점검 등이 이루어져 효율적인 수거가 가능하며, 커피박 폐기물 처리가 간편해 참여 카페들의 만족도가
화성시는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화성시를 포함한 민·관·군·경·소방 등 8개 기관·단체, 총 150여 명이 참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민대피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호·이송 ▲기관별 현장지휘소 통합 설치 ▲테러 대응(진압) 등 상황조치 훈련 ▲상황 종료 후 복구 계획 시행 등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는 신속한 대피 여부에 따라 인명 피해 발생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임에 중점을 두고, 훈련 참여자들이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훈련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재, 테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사고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오늘 실제훈련처럼 유비무환의 자세로 준비할 때 수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