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게임축제인 플레이엑스포 2024가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 2024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예비 신혼부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스드메(스튜디오·웨딩드레스·메이크업)' 시장 조사에 나선다. 공정위는 내년 중으로 표준약관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표준 약관이 생기면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에게 가격 폭리를 취하는 관렵 업체들의 횡포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결혼준비대행 시장 실태조사를 맡을 용역 기관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공정위는 실태조사를 통해 결혼준비대행 시장 규모 등 일반현황부터 소비자 피해 경험과 정보제공 등 거래 실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관련 피해 구제 접수 건은 2021년 111건, 2022년 176건 등 매해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4월까지 접수된 피해 구제는 74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결혼중개업과 예식장업 분야 표준약관이 마련돼 있는 것과 달리, 결혼준비대행업 표준약관은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공정위는 결혼준비대행업계 표준약관 제정에 나섰다. 공정위는 올해 말까지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사업자 단체,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중으로 표준약관을 제
지난 총선 최대 이슈였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으로 인해 경기남부권 부동산 시장이 빠른 회복세에 들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47년까지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경기도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일대에 반도체 생산공장 13개, 연구시설 3개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반도체 공장 운영과정에서 346만 개의 직·간접 고용창출을 예상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직접 투자가 이뤄지는 평택을 비롯해 오산, 화성, 천안 등이 대표적인 핵심 배후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4월 이들 지역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화성 1732만 원 ▲오산 1196만 원 ▲평택 1180만 원 ▲천안 1005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과 수원(1960만 원), 용인(1818만 원)과 비교했을 때 최대 51% 저렴한 가격 수준이다. 반도체 공장 건설이 본격화되면 약 193만 명의 직접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되며, 인프라 건설 확대로 인한 약 142만 명의 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직접투자가 이뤄지는 평택을 비롯해, 오산, 화성과 충청남도 천안이 대표적이다. 이들…
NH농협은행이 홍콩H지수 ELT 손실고객을 대상으로 자율조정 절차를 개시했다. 2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원활한 접수를 위해 가입시점별 순차적으로 자율조정대상 고객에게 안내 문자 발송을 진행 중에 있다. 안내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가입한 계좌 중 H지수 편입 ELT 만기 손실 확정 계좌 또는 중도해지에 따라 손실을 입은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 안내 문자를 받은 고객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자율조정을 신청 접수할 수 있고, 21일 이후 600여 건의 자율조정 동의를 접수받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공정하고 신속한 자율조정 진행을 위하여 지난 4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용하여 세부조정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율조정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권익제고와 신뢰회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대표 회원사들의 유대를 증진시키기 위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각급 임원 및 대표회원 연수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각급 임원 및 대표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들이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연수회는 경기도회 각급 임원 및 대표회원의 선진 의식 함양과 대표회원사 간 단합·유대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최근 이슈가 되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대한 대응 방안과 심·뇌혈관 질환에 따른 돌연사 예방을 위한 응급처지법 이론·실습 등 특강을 진행했다. 이성수 회장은 “12대 집행부 출범 후 회원사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회원사의 권익 신장과 업역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회를 화합하는 협회, 실리적인 협회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연수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며 "경영활동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회원사 간 친목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
동수원세무서가 납세자들의 세법 미숙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차명계좌 사용 축소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차명계좌 사용으로 인해 세무조사로 가산세 등 추가적인 조세를 부담하는 실태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해 기획됐다. 동수원세무서는 실제 차명계좌 조사 사례를 바탕으로 자료를 자체 제작해 납세자들이 차명계좌 사용의 불이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지역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와 차명계좌 신고 접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취약 업종으로 분석되는 사업자 약 1600명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 동수원세무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납세자들의 세무 지식 향상과 차명계좌 사용 감소 및 세수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금 설명회가 대부분 사라졌고 차명계좌의 실제 조사 사례에 대해 납세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데 이렇게 세무서에서 직접 설명회를 개최하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설명회에 참석한 업종별 대표들이 각 모임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차명계좌 사용 방지를 위한 안내를
삼성전자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모티브로 제작한 '푸바오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팬을 위한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는 지난 2월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갤럭시 버즈 루이바오·후이바오 케이스'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되는 '바오패밀리' 케이스다.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에는 땅 구르기를 즐기는 푸바오의 털빛 '푸룽지(푸바오+누룽지)' 색상이 적용됐으며, 정수리의 뿔털 디테일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부드러운 털 재질은 포근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는 삼성닷컴과 삼성강남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만 4000원이다.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와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갤럭시 버즈2 프로 푸바오 패키지'도 판매한다.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컬러 옵션에 따라 ▲화이트 ▲보라 퍼플 ▲그라파이트 3종이며, 2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한다. 가격은 19만 6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 출시에 맞춰 기존 '루이바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특사경 제도 도입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는 지난 21일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권선구지회에서 노인대학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강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강연을 통해 특사경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적의 기관임을 알림과 동시에, 불법개설기관의 폐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연간 2000억 원의 재정누수를 방지할 수 있는 도입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김병문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 회장 등 50여 명은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건보공단 특사경제도 도입을 지지하는데 뜻을 모으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단 측은 앞으로도 특사경 제도 도입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히며 "관내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도입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의 무역 애로를 살피고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2일 경기R&DB센터에서 ‘경기남부 수출 방방곡곡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군포, 성남, 시흥, 안양, 용인, 화성 등 6곳 산업진흥원의 수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수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각 기초지자체별 수출입 현황 및 주요 중소기업 지원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회는 협의체 발족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는 산업진흥원과 각 지역을 방문해 수출 초보기업에게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설명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수출기업 지원사업 정보 교류 ▲수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지역 특화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최창열 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협의체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향후 각 산업진흥원과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면서 경기도 수출생태계 활성화에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20년 교육 및 연수분야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우호적 파트너쉽을 맺어 왔으며, 이후 실무차원의 소통과 논의를 통해 양 기관 모두의 발전을 도모하는 협력방안을 도출해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협약이 베트남 금융협동조합인 인민신용금고를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모델을 적용한 신사업 개발 및 전략 컨설팅을 실시하며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확대된 협력을 통해 향후 한-베트남 간 정부정책 및 국가협력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카오 쑤언 뚜 방 베트남협동조합연맹 회장 및 베트남협동조합연맹 대표단은 업무협약식 이외에 MG새마을금고 IT센터, MG인재개발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실행 가능한 협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베트남협동조합연맹은 베트남 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 예비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최상위 협동조합기관으로, 2023년 말 기준 금융·농업·무역 등 총 3만 1324개의 협동조합을 회원을 두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베트남협동조합연맹과 업무협약 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