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전용 계좌 활성화를 위해 알바몬과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11월 한 달간 알바몬 이벤트페이지에서 ‘사장님통장 개설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장님통장은 사업자 등록 보유 고객을 위한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연계 시 최대 연 2.2% 금리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로 사장님통장을 신규 개설한 개인사업자에게는 최소 5000원~최대 3만 원의 랜덤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30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과금 등 자동이체·직원 급여이체 설정 시 각 5000원씩 총 1만 원을 즉시 지급한다. 모든 혜택은 알바몬 경로 개설 고객에게만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사장님통장’은 업계 최고 수준 금리와 사업자 특화 기능을 갖춘 상품”이라며 “개인사업자가 직접 편의성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 KGM은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참여해 오는 16일까지 주요 차종 700대 한정으로 최대 10% 할인 또는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코세페 대상 차종별 할인 혜택은 ▲토레스 하이브리드(HEV) 10% 혹은 선수금 10%의 48개월 무이자 할부 ▲렉스턴 뉴 아레나 5% ▲무쏘 스포츠·칸 5% 등이다. 이에 따라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314만~397만 원의 할인 혜택(옵션 제외)을 받을 수 있으며, 옵션을 포함할 경우 혜택 폭이 더 커져 28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코세페 해당 모델 외에도 11월 한 달간 차종에 따라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액티언 ▲토레스(VAN 포함) ▲렉스턴 뉴 아레나 ▲무쏘 스포츠·칸 ▲티볼리 ▲코란도 등 주요 차종은 선수금(0~50%) 조건에 따라 0%(무이자)~5.3% 금리의 12~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무쏘 EV와 ▲토레스 EVX도 선수금(0~50%)에 따라 0%(무이자)~5.3% 금리의 12~72개월 할부를 적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GS건설이 올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GS건설은 4일 공정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영업이익은 3809억 원으로 55.0%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2080억 원으로 전년(3조 1092억 원) 대비 3.2% 증가했으며, 누적 매출은 9조 4670억 원으로 지난해(9조 4774억 원)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원가율 안정화와 각 사업본부의 수익성 회복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건축주택사업본부의 고원가 현장 종료와 인프라·플랜트 부문의 이익률 정상화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2.6%에서 4.0%로 개선됐다. 3분기 신규 수주는 4조 4529억 원, 누적 기준 12조 3386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 목표(14조 3000억 원)의 86.3%를 달성했다. 주요 수주로는 ▲쌍문역서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5836억 원) ▲신길제2구역 재개발정비사업(5536억 원) ▲부산항 진해신항컨테이너부두 1-1단계 2공구(1100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LH 경기남부본부는 4일 경기 광명시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지역본부장과 사업본부장 등 1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 경영간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그간의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9.7대책)’에 따른 경기남부본부의 역할과 향후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수도권 주택공급을 선도하는 LH 핵심 조직으로, 올해 전국 지역본부 중 최대 규모인 약 6조 5000억 원의 투자를 집행 중이다. 내년 3분기까지 1만 2000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매입약정 1만 2000호를 체결하는 등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수도권 135만 호 공급계획’에서도 경기남부본부는 관할 지구에서 20만 호 이상을 공급할 예정으로, 전체 계획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9.7대책에 포함된 주요 사업지구의 조기 착공 방안과 공급 물량 점검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도심 내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의 매입약정 대상지에 대한 착공률 제고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회의는 수도권 최대 공급 물
하이트진로가 국산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데 앞장선다.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의 발효 특성과 향미 구현에 최적화된 전용 쌀 품종을 선정하고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함께 양조 특성을 평가한 결과 증류식 소주 제조에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이 품종을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동시에 국산 쌀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는 강원도 홍천군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재배 농가와의 협력을 구체화했다. 이번 시험재배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원료 단계에서부터 향과 풍미, 발효 효율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좋은 원료가 좋은 술을 만든다’는 철학을 실현했다. ‘일품진로쌀’로 선정된 주향미는 류신(Leucine),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등 향을 풍부하게 만드는 아미노산 함량이 높으며, 기존 쌀보다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Iso-Amyl acetate) 수치가 82% 높아 과실
롯데GRS가 2회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롯데GRS가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그룹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평가에서도 동일 등급을 유지하며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등급이 결정된다. 평가 항목은 거래관계, 협력관계, 계약 공정성, 상생협력 지원 등이다. 롯데GRS는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문화를 확립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롯데리아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해 추진하며, 소상공인과의 협력 및 지역사회 상생 문화를 확산시켰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가맹점 지원 제도 ▲복리후생 지원 ▲동반성장 펀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2회 연속 동반
롯데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모빌리티쇼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그룹 총수인 신동빈 회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모빌리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롯데는 지난 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모빌리티쇼 2025’에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7개 계열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 모빌리티 전시회 참가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를 주제로 한 롯데관은 ▲배터리 핵심 소재 ▲수소 밸류체인 ▲자율주행 물류 솔루션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종합적으로 선보였다. 전시존에서는 실제 모빌리티 내외장재와 수소 에너지 제조과정을 공개하고, 자율주행 화물차와 배송로봇의 시연 영상도 상영했다. 체험존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셔틀 체험과 어린이 대상 수소트럭·전기차 RC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 포토존도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신 회장은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경쟁력 확보가 필
10월 기준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1~10월)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3650만 잔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같은 성장세에 따라 연간 음료 판매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에 자리를 내줬다. 디카페인 커피의 비중도 확대됐다. 전체 카페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 대비 2%p 상승한 13%로, 카페 아메리카노 8잔 중 1잔이 디카페인으로 판매된 셈이다. 이는 디카페인 커피가 특정 상황에만 선택되는 음료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즐기는 ‘뉴노멀 메뉴’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는 글로벌 기준에 따라 CO₂와 스팀만을 이용해 생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초임계 CO₂ 공정으로 제조된다. 이 과정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생두에는 99.9% 이상 카페인이 남지 않는다. 스타벅스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다양한 디카페인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브
KB국민은행이 스타벅스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감성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4일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를 증정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간 내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와 공동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인 ‘도시락·파우치 세트’ 또는 ‘멀티 패딩백’이 제공된다. 첫 번째 미션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에서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1개 이상 자산을 연결하면 달성된다. 두 번째 미션은 고객 유형에 따라 구분된다. 개인 고객은 ▲적립금예금 30만 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필수) 및 계좌이동서비스 3건 이상 실행 ▲KB리브모바일 번호이동(최초 1회선 한정, 신규 개통 제외) 중 한 가지 이상을 수행하면 된다. 개인사업자 고객은 ▲이지샵을 통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개설 또는 변경 ▲기업대출 신규 중 한 가지 이상을 완료하면 된다. 모든 미션은 KB국민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과 특별한 경험을 느끼길…
BBQ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패치릴)'를 통해 상생 나눔의 온정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패치릴을 통해 10월 한 달간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과 기관에 치킨 1000마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BBQ는 매월 패밀리들과 함께 전국 곳곳에 소외된 이웃에게 치킨을 나누는 패치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0월에도 전국 경로당, 아동보육원, 공동생활가정, 군부대, 경찰서 등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치킨 1000마리 이상을 전달했다. 올해 1월부터 10개월까지 누적 기부 치킨 수량은 1만 마리를 넘어섰다. 패치릴은 2017년부터 이어온 BBQ의 대표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조리해 전달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ESG 경영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모범적 상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BQ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무료 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미혼모 시설, 소방서 등 총 100개가 넘는 단체와 기관에 1만 마리가 넘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