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위한 전용 전시판매장을 5일 싱가포르 상권 중심지에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판매장은 싱가포르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우호적이라는 이점을 살려 ‘한류 문화 복합 공간’으로 꾸몄다. 중진공은 온라인 쇼핑 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수령하는 것을 선호하는 싱가포르인들의 특징을 겨냥해 온라인 쿠폰 할인 판촉전, 온라인 구매 전용 계산대 운영 등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싱가포르 해외전시판매장 개소식 행사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및 이상덕 주싱가포르 대사와 싱가포르 주재 한국상공회의소, 코트라 무역관 및 한인회 관계자와 현지 소비자 수백 명이 참석했다. 2016년 한국의 수출액 규모 6위 국가인 싱가포르는 전통적인 자유무역국가로 차량, 담배, 석유, 주류 제품 이외 모든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어 제품의 진입장벽이 낮다. /김장선기자 kjs76@
지난 6월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5년5개월 만에 상승했다. 6일 한국감정원이 6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국 주택의 전월세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6.5%를 기록하며 5월(6.4%)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월(9.2%) 이후 월별 통계로는 처음으로 올랐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높고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감정원 관계자는 “최근 전셋값은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려는 준전세 수요가 늘고, 준전세의 월세도 올리면서 전월세 전환율이 올랐다”며 “다만 통계상 일시적 상승인지, 상승세가 지속될 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장선기자 kjs76@
KT를 포함해 이동통신 3사 모두에서 휴대전화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을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회선이 해지된 유심을 동일인 여부나 경과 기간에 관계없이 허용하는 유심 재사용 정책을 1일부터 시행중이라고 6일 밝혔다. 그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와 같은 유심 재사용 정책을 시행해 왔으나, KT는 해지된지 6개월 미만인 유심을 동일인이 재사용하는 경우만 허용하는 제한 조건이 있었다. 해지된 유심은 대리점 등에서 기존 내용을 삭제하는 ‘초기화’를 거쳐 재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분실 신고가 되어 있거나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 기록이나 금융거래 기록 등이 남아 있는 등 특수한 경우 통신사가 정보를 삭제할 권한이 없어 초기화와 재사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상훈기자 lsh@
“찌는 듯한 더위에 야외로 나가봤자 짜증만 더 나죠. 차라리 에어컨 빵빵한 집이나 백화점, 쇼핑몰이 더 좋아요.” 18개월된 여야를 둔 김모(37·여·수원)씨는 6일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 ‘어딜 가냐’며 이같이 말했다.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 쇼핑몰, 백화점 등에서 주말을 보내거나 피서지로 활용하는 이른바 ‘몰캉스’(쇼핑몰+바캉스), ‘백캉스’(백화점+바캉스)족이 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의 지난달 하루 평균 방문객은 6만8천명으로, 올 들어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어린이날 등으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5월의 하루 평균 6만5천명을 넘는 수치다.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방문객도 7월 392만명으로 6월(330만명)보다 18.8% 급증했다. 지난달 하루 평균 12만6천명이 롯데월드타워몰을 찾았고, 주말에는 평균 16만7천명까지 방문객이 늘었다. 두 곳 모두 쇼핑시설과 맛집, 영화관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쇼핑몰이다. 대형마트에도 주말에 가족과
상가는 주택과 달리 기본적으로 사업용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상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사업자가 소유하고 있으며, 상가를 양도할 때는 사업자의 지위에서 양도하는 것이므로 건물의 양도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 하지만 부가가치세법에서 재화의 공급으로 보지 않는 사업의 포괄양도형태의 거래가 있다. 사업양도자와 사업양수자가 동일한 사업을 영위함으로서 사업의 동질성이 대부분 유지된다면 불필요한 부가가치세의 납부와 환급절차를 생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의 동질성이 유지되려면 사업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양도해야 한다. 대부분 상가를 매매할 때는 관련 공과금 등도 전부 이전돼 사업의 포괄양수도 요건을 일부 갖추고 있으므로 포괄양수도인지 제대로 파악해 봐야 한다. 상가의 매매와 관련된 사례를 살펴보자. 청구인은 상가를 매입해 성형외과의원을 운영하다가 2014년 폐업하고, 동 상가를 부동산임대업으로 사업자 등록했다. 동 상가는 공실상태로 있다가 2016년에 성형외과의사인 홍 씨에게 양도됐으나, 청구인은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는 않았다. 홍 씨는 청구인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지 않자, 세무서에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해 거래사실확인을 신청했고, 세무서
올 하반기 신규대출 예정자 81% 한도 초과 8·2 대책으로 연간 17만2천명 대출에 영향 1인당 평균 대출액 5천만원 줄어들 것 예상 투기지역 아파트 새로운 규제 바로 적용 과천은 DTI 40% 규정만… LTV는 추후에 중도금 대출 진행 중인 잔금 기존 규정대로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로 서울 등 ‘투기지구’의 신규 대출자 약 17만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의 대출 가능 금액은 1인당 평균 1억6천만 원에서 1억1천만 원으로 30% 넘게 줄어들 전망이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부터 서울 전역과 세종시, 과천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만 이 같은 대출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취급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올 하반기 예상 신규 대출자 81%의 LTV가 40%를 초과 또는 DTI가 40%를 초과하거나 LTV·DTI가 모두 40%를 초과해 돈을 빌리려는 잠재적 수요자로 파악됐다. 전체 대출자는 10만8천 명으로 81%인 8만8천 명이 L
삼성전자가 오는 6일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전 격투 게임 대회 ‘철권 월드 투어 코리아(TEKKEN WORLD TOUR KOREA)’에 QLED TV와 QLED 게이밍 모니터를 공급해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철권 월드 투어’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Xbox One), 스팀(Steam)용 ‘철권7’의 발매를 기념해 글로벌 게임 생중계 플랫폼 트위치(Twitch)와 철권 시리즈의 퍼블리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국제 게임 대회다. 지난 달 1일 태국 대회를 시작으로 이달 한국을 포함해 11월까지 세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20만 달러(한화 2억2천460만원)가 넘는 상금이 걸려 있다. 한국 대회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한 256명의 게이머들이 삼성전자 65형 QLED TV 6대와 27형 QLED 게이밍 모니터 20대가 설치된 게임존에서 박진감 넘치는 게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한국 대회에는 상금 총 1만달러(한화 약 1천123만원)가 걸려 있다. 게임 애호가들은 현장에서 무료로 대회 관람이 가능하며 트위치(Twitch) 공식 채널을 통해 대회 생중계 영상을 시청할…
중소기업계가 ‘좋은 일자리 표준모델’ 개발과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등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구성·현재 운영현황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 단체장과 산업·분야·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등 32명으로 구성돼 현장으로부터 정부 추진 과제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더해 중장기 과제 로드맵에 적극적으로 대응,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임금, 복리후생, 작업환경, 근로시간 등을 평가해 ‘좋은 일자리’ 표준 롤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표준 달성을 위해 스스로 작업환경과 근로 조건을 개선, 인력을 충원하고, 구직자는 신뢰성 있는 기업 정보를 제공받아 합리적으로 취업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위원회는 중단협 우수 회원사 1천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공개해 취업준비생들이 중소기업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조 스마트공장을 활성화하고 고용 우수 중소기업 포상도 추진한다. 지역별 일자리위원회와 학계·중소기업…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초대형 술래잡기 축제 ‘500 얼음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래놀이 술래잡기를 토대로 만든 이색 레이스 축제인 ‘500 얼음땡’은 해마다 티켓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민속촌의 여름시즌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총 세개의 스테이지 중 첫 번째는 500명의 참가자가 술래와 안술래로 나눠 서로를 쫓고 쫓기는 하드코어 오리지널 얼음땡이다. 사방에서 쫓아오는 술래를 피해 끝까지 달리고 또 달려야 하는 숨막히는 레이스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공포 테마 레이스가 진행된다.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리고 정체 모를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저주받은 마을에서 치열한 생존게임이 펼쳐진다. 곳곳에서 나타나는 저승사자와 혼령으로부터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는 심장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호러가옥 특별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경쾌한 EDM 음악과 함께 비보이 공연팀이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500 얼음땡 1차 얼리버드 티켓은 4일 낮 12시에 오픈마켓 옥션에서 단독 판매된다. 2차 티켓 판매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과 수원점 등 전국 33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60여 품목이 늘어난 210여개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로 인해 추석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사전 예약판매 기간을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겼다. 사전 예약판매의 장점은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할인율은 ▲축산 10∼20% ▲수산 10∼20% ▲가공식품·생필품 10∼30% ▲와인 40∼50% ▲건강상품 30∼50%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특히 이번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서는 5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을 늘렸다. 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매년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설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는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매출이 작년 설 당시보다 71% 신장했다. 전체 품목 중 5만원 이하 상품 비중도 지난해 26%에서 올해 40%로 14%포인트 높아졌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