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안성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성 대전환 7대 혁신 공약’을 발표하며 안성시장 출마 행보를 본격화했다. 천 후보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과 함께 안성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천 후보는 “안성은 현재 인구 정체와 고령화, 청년 유출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이 안성을 인구 소멸 도시에서 50만 역동 도시로 탈바꿈시킬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단순한 현상 유지가 아니라 도시 체질 자체를 바꾸는 7대 핵심 공약을 통해 안성의 발전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가 제시한 ‘안성 대전환 7대 혁신 공약’은 ▲자족도시 기반 구축 ▲안성시청 이전 및 행정타운 조성 ▲안성맞춤 철도(GTX-A·SRT) 추진 ▲공도 스마트IC 신설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유치 ▲SK하이닉스 방류수 문제 해결 및 환경·농업 보호 ▲동신산단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그는 “행정과 교통, 산업, 환경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도시 재설계를 통해 안성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36년간 공직에 재직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행정을 수행해온 행정직 공무원의 은퇴는 단순한 직무 종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공적 자아’에서 ‘개인적 자아’로 이동하는 구조적 전환에 가깝다. 오는 6월 공로연수를 앞둔 이일로 과장은 최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직을 떠나는 시점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였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크게 언급한 부분은 정체성 문제다. 재직 중에는 직위와 직책을 통해 사회적 역할이 명확히 규정되지만, 퇴직과 동시에 해당 역할은 종료된다. 의사결정 권한과 공식적 호칭도 함께 사라진다. 이 과장은 “조직 내에서 수행하던 기능이 중단되면서 역할 공백을 체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직위 변화가 아니라, 오랜 기간 형성된 직업적 정체성의 재정립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공직 사회의 인간관계는 업무 중심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퇴직 이후에는 이러한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축소된다. 명함과 직함이 사라지면서 접촉 빈도도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정 내에서도 변화가 발생한다. 일상적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우자와의 생활 패턴 조정이 필요해진다. 이 과장은 “조직에서의 역할과 가정에서의…
화성특례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재지정 평가에 대한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과 식사를 주로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이다. 다만 차·커피·음료 등을 주로 판매하는 업소는 제외되며, 선착순으로 60개소를 모집한다. 위생등급 유효기간이 4개월 미만으로 남은 업소는 재지정 연장 신청을 먼저 해야 하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화성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공고고시/일반공고)에서 ‘2026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을 검색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화성시청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주 화성시 돌봄복지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 참여를 높이고 음식점 위생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만나 화성의 미래 발전 방향과 시민 체감형 도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빠른 도시 성장 속에서 시민의 일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도시 설계의 중요성과 생활밀착형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다. 차 이사장은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1비서관과 시민사회비서관, 시민사회수석을 지냈으며, 이후 서울 금천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서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차 이사장은 화성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 “새로운 것을 계속 만드는 것보다 시민의 일상에 맞게 도시 공간을 재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통·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시민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생활밀착형 공간 재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 예비후보는 “화성 곳곳의 교통 불편, 육아 부담, 문화·예술 접근성 격차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공간 재배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만세권·효행권·병점권·동탄권 등 생활권별 특성과 균형 발전을 고려한 도시 구조 재설계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설명했다. 차 이사장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기총회에는 배 정수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이은진 의원과 자문위원 약 1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표창, 협의회장 표창, 임원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2025년 4차 정기회의 의견 보고와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 및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방향’ 주제 설명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설문 문항별 의견을 나누고, 2026년 주요 사업계획과 협의회 자체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정수 의장은 “정기총회에서 수렴된 지역 의견은 국가 정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화해와 협력, 평화공존 정책을 위해 지역사회의 지혜와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시민 참여 기반 정책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5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남농협의 ‘디딜향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남면 일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떡 만들기 체험으로 우리 쌀로 만든 ‘디딜향 떡’을 홍보하고,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김용주 지부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협력해 ‘농심천심 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평택시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능화되는 재산 은닉 수법에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징수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거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고, 소액 분산 예치나 다수 계좌 활용 등 지능적으로 숨긴 재산을 추적해 적발된 예금 및 금융자산은 신속하게 압류 조치한다. 숨긴 재산 보유가 의심되는 경우, 가택 및 사업장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 수색도 병행한다. 평택시는 지난해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고액 체납액 약 115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시민과의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숨긴 재산 추적과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 정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5일 화성시 정남면 라비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2026년 화성 멘토링제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 멘토링제’는 신규 공무원이 공직 조직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이다. 선배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해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행정 절차와 조직 문화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결연식에는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멘토 20명과 멘티 40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10개 그룹으로 나뉘어 멘토와 멘티로 매칭됐으며, 향후 정기적인 만남과 상담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멘토링제는 2기로 운영된다. 멘토 20명은 고정으로 참여하고, 멘티는 기수별로 40명씩 총 80명이 참여해 전체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운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멘토링은 공직 선후배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공직 사회 전반에 소통과 신뢰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화성시 비봉습지공원 미개방구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조류가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달 27일 진행한 '비봉습지공원 개방·미개방구역 관리방안 마련 용역' 현장조사에서 황새 1개체와 노랑부리저어새 4개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황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다리에는 개체 식별용 흰색 가락지가 부착된 국내 개체로 확인됐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에서 제한적으로 관찰되는 종이다. 지난 3일에는 비봉습지공원 내부 직원이 촬영한 현장 기록에서도 동일 지역 인근에서 황새가 다시 관찰됐다. 황새생태연구원 측은 “황새가 비봉습지공원을 이용했다는 사실은 향후 다양한 물새와 희귀 조류가 이 지역을 이용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라고 설명했다. 비봉습지공원은 약 47만㎡ 규모로 습지와 초지, 구릉이 어우러진 도심형 생태공원이다. 일부 미개방구역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다양한 야생생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된다. 학술 조사에 따르면 저어새, 금개구리, 수달, 삵, 대모잠자리 등 멸종위기 종도 서식하고 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민의 시선으로 전달할 ‘문화시민기자단 1기’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시민기자단은 문화예술 전공자와 관련 경험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재단의 공연·전시·교육·행사 등 다양한 문화사업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와 의미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고, 참여 기반의 문화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단식은 위촉장 수여와 기념 촬영, 향후 활동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약 10개월간 재단의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취재 및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재단 웹진과 공식 블로그, SNS 채널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시민기자단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시민이 직접 지역 문화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