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4월~6월까지 종합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 선정공고 및 읍면동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사후 화장 문화가 증가하자 화장 후 시민 편의를 위한 화장장 및 봉안시설, 장사시설의 효율적인 공급 및 관리를 위해 종합 화장장 및 봉안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종합장사시설을 건립을 통해 주민들에게 고품격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묘지로 인한 국토잠식, 환경파괴 등을 예방 및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종합장사시설을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4월부터 읍면동 이(통)장회의 일정에 맞춰서 사업의 취지 등을 설명하고 종합장사시설 규모 등 시설계획 및 부지선정 평가 기준, 사업대상지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입지 공개모집 신청서는 5월부터 신청지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 조사를 통해 건립을 희망하는 마을에는 향후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가 6번째 메가공약으로 IB교육시스템(국제바칼로레아) 시범학교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함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갈수록 중요시되는 사고력·탐구력 등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광주시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는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부터 인정받는 국제 인증 교육과정으로 2019년 대구‧제주시교육청이 국제학교 공교육에 첫 도입됐다. 특히 IB 한국어 과정을 도입해 사고력, 탐구력, 소통 능력을 키우는 탐구·논술·토론 중심 수업 운영으로 유명하다. 함 후보는 광주시 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IB교육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후, 연구와 연수를 강화해 광주시 수업 혁신 모델로 확산시킬 구상이다. 함경우 후보는 “생각하는 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학생이 미래인재”라며 “기초·기본학력부터 미래역량까지 책임지는 광주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의 주요 공약은 IB교육 도입인 만큼 교육 혁신을 통해 광주시가 명품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소병훈(민주·광주갑) 의원은 경강선 열차가 오는 30일 첫 열차부터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 4회에서 5회로 1회 증편이 확장된다고 밝혔다. 소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개통한 판교~광주~여주 경강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12~15분 간격으로 4회 운행됐다. 이후 평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3회 운행에 그쳐 배차시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코레일은 최대 혼잡도가 150% 미만이고 다른 노선의 혼잡도가 더 큰 상황에서 경강선에 추가적인 열차 투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소 의원은 “지난 2022년 철도공사와 협의해 15분 간격이었던 운행 시각을 12분~15분으로 개선했지만 4량 철도로 인해 혼잡도는 여전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오전 8시대 1회 열차 증편을 통해서 혼잡도는 감소하고 시민불편이 조금이라도 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하지만 출근시간대 1회 증편만으로는 광주시민 불편함을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며, “3선 의원으로서 ‘경강선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공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가 쌍령동 경충대로 구간을 지하화해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메가공약 5호를 발표했다. 함 후보는 “광주의 대표적 교통체증 구간인 시도 제23호선 경충대로 쌍령동 구간은 택지 개발로 인구가 대거 유입되며 늘어난 차량들로 정체현상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는 “지역주민들은 교통량증가로 인한 불편과 고통이 해소하기 위해 대책을 요구 하는 만큼 ‘경충대로 단계별 지하화’로 차량 정체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함 후보는 “경충대로가 단계별로 지하화하면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평일 낮에도 정체가 발생하는 쌍령동 지역의 차량정체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경충대로 지하지화는 시도 제23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도시공간을 회복하는 동시에 쌍령동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공약이다”고 설명했다. 함 후보는 “쌍령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당선 후 공약 실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시민 김성국(경안동)씨는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백미 50포(10㎏‧135만원 상당)를 기탁해 주위를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매년 쌀을 기탁하며 “늘 하던 작은 정성”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는 뜻만 남겼다. 이에 대해 윤해정·이정한 공동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쌀을 기부해온 후원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경안동의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유치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 현장실사단, 이철희 광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만3000여 명의 대회 유치 기원 서명부 전달식 후 방세환 광주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했다. 현장실사단은 브리핑을 받은 후 광주종합운동장, 곤지암리조트, 곤지암도자공원, 경기광주역 등 관내 체육시설 및 숙박·문화·교통시설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광주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4월 광주시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대회를 준비해왔다. 또한, 유치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관내 체육시설 보수 등 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와 대책을 단단히 마련하고 있다. 방 시장은 “광주시에 방문하신 경기도 현장실사단을 매우 환영한다”며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시민과 한 몸이 되어 지난 10개월간 달려온 노력이 오늘 충분히 전달됐기를 희망한다”고 유치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건설·제조업 등 산업현장의 안전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을 담당할 '노동안전 지킴이'를 현장에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이후 계속되는 산업재해 사망 등의 사고 예방활동으로 관련 자격 및 경력 등의 심사를 거쳐 산업현장을 지도·검검할 4명의 ‘노동안전 지킴이’를 투입했다. ‘노동안전 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현장(50억 미만), 제조업(상시근로자 50인 미만)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이들은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 여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우선 점검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 및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개선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 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 및 정기적인 합동점검·캠페인 통한 사업주와 노동자, 시민의 안전 인식개선 및 행동 변화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소병훈 의원(민주·광주갑)은 22일 “쌍령중학교 설립 위치는 절차에 따라 논의하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24일 소 의원실에 따르면 광주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관련, 지난 2022년 12월 29일에 주민 공람·공고 후 올해 1월 17일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당시 광주시에 제출된 쌍령중 위치 변경에 대한 의견은 무려 3022명으로부터 접수됐다. 광주시는 ‘제안자 측에서 공신력이 인정된 기관에서 적정성 평가 진행, 향후 재협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15일 열린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청회도 쌍령중부지는 ’쌍령동 주민과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쌍령동 쪽으로 부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접수, 시는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교위치 등은 검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후 광주시는 같은해 6월, 쌍령중학교 위치 변경 등 토지이용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재공람, 공고 후 11월, 쌍령중 위치 변경안이 포함된 내용으로 경기도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소병훈 의원은 “쌍령중 위치는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몇 차례 주민설명회, 공청회를 통해 정해졌다”며, “공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치열한 지지율 경쟁을 벌이는 '경기 광주시'를 찾아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남 보령과 당진지역 후보 지원에 이어 평택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안성을 거쳐 오후 7시 약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광주시 재래시장 인근 광장을 찾아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와 황명주(국힘·광주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궂은 날씨 속 진행된 거리 인사에서 한 위원장은 “많은 일정 탓에 이곳 광주에 1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도 시민 분들이 저를 기다리신 이유는 절실함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민생을 망치는 세력을 저지하고 광주시를 좋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 비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분명히 나라를 지키고, 이 사회를 지키고, 우리 동료시민을 지키는 선거이다”며 “우천 속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는 것으로 족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한 비대위원장의 소개를 받고 등장한 함경우 광주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무
소병훈 의원(민주·광주갑)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야당을 향해 ‘종북세력’ 비판하자 "남 탓과 철지난 이념 갈라치기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소병훈 의원은 “일할 기회를 달라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거 앞두고 종북세력 운운하며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 국민의힘은 민생경제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9일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지면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종북세력’이라는 단어를 거듭 강조하며 야당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소병훈 의원은 “무능한 정권의 희망이라던 한동훈 위원장마저 윤 대통령을 닮아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은 ‘민생과 경제 회생을 소리치는데 집권 여당의 모습은 대체 어디에 있냐”라며 “국민의 고통은 무시한 지금의 여당에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는 찾을 수 없다”고 응수했다. 소 의원은 한 위원장 발언에 대해 이번 4.10 총선은 “종북세력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되는 선거”가 아니라 “국민의 주권을 되찾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