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문기업인 야놀자는 오프라인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열악한 시장 환경에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가 살아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러브모텔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객실 수를 1년 이내에 1만 개로 늘려 메이저급 호텔의 객실 수를 추월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온라인 숙박 예약업체로 출발한 야놀자는 2011년 오프라인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대해 현재 ‘호텔야자’ 외에도 소형 숙박 전용 ‘얌’과 관광호텔급 ‘H에비뉴’까지 모두 3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3개 브랜드를 합한 총 오프라인 가맹점 수는 계약 기준으로 2014년 58개, 2015년 78개에 이어 현재 101개에 이른다. 호텔야자가 71개의 지점을 냈고 얌이 25개 지점, H에비뉴가 5개 지점을 내놓은 상태다. 야놀자는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면서 객실 내 성인용품을 비치하지 않고, 성인방송 채널을 차단하며 주차장 가림막을 없애는 등 중소형 호텔 이미지 쇄신에 힘쓸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야놀자의 가장 큰 경쟁자는 인식”이
저축은행 대출자가 앞으로 중도 상환을 하면 모집인이 이미 받은 수당을 반납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2일 고금리 대출을 유치코자 무분별하게 ‘대출 갈아타기’를 유도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의 부당한 대출모집인 운영 관행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저축은행 대출모집인들은 5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에게 금리는 더 높지만 대출 한도를 1천만원으로 늘릴 수 있다고 꾀는 방식으로 다른 저축은행의 고금리 신규 대출로 갈아타기를 유도해 왔다. 한 저축은행은 대출금리가 19% 이하인 대출을 모집하면 수당을 4%(수수료/대출모집액) 지급하고, 19%를 넘는 대출상품에는 5%를 줬다. 이런 방식으로 저축은행 대출모집인들은 지난해 1천578억원을 수당으로 받았다. 모집 수수료율은 평균 2.6%였고, 신용대출 평균 수수료율(3.8%)이 담보대출(1.6%)보다 2.4배나 높았다. 모집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지난해 모집인을 통한 저축은행 대출 실적은 6조2천억원으로 1년 전 보다 72%(2조6천억원)나 늘었다. 금감원은 모집인이 대출금리가 높은 고객을 유치하는 경우 더 많은 모집수당을 지급하는 관행을 조정하도록 지도하는 등
올해 말까지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 150곳에 전기자동차를 급속 충전할 수 있는 개방형 충전소가 설치된다. 또 전기차 이용자가 많은 4천개 아파트 주차장에는 완속 충전기 3만기가 보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개방형 충전소 착공식을 열고 연내 150개 부지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300기를 구축하는 것을 포함한 2천억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개방형 충전소는 시민, 전기 택시 및 전기 렌터카 운전자 등 모든 전기차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로, 서울과 제주 각 60개소에 120기씩 모두 240기, 기타 지역 30개소에 60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전력은 이날 착공에 들어간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약 80개 부지에 180기를 오는 10월까지 구축하고 나머지 충전기도 11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서울 등 대도시 중심가에는 대규모 충전소 5곳이 들어선다. 이들 충전소는 다양한 업종의 전기차 관련 기업이 참여해 충전뿐 아니라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이른바 ‘플래그십 충전소’ 형태로 운영된다. 전기차 이용자가 많은 아파트 최대 4천개 주변에는 완속 충전기 3
농협은 지속적인 쌀 재고 증가와 소비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우리 쌀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쇼핑몰 농협a마켓(www.nhamarket.com)과 전국 농협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농협a마켓에서는 오는 20일까지 휴가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쌀 가공식품 특판 행사가 실시된다. 햇반·쌀과자·쌀음료·즉석요리 제품 등으로 구성된 쌀 가공식품 꾸러미 4종을 정상 가격보다 30% 이상 할인된 3만원에 판매한다. 무료 배송혜택도 제공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3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우리쌀을 산지별·품종별로 비교해 보고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금~일요일에는 농협쌀 20㎏ 상품을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한편, 올초 통계청 발표한 2015년 양곡소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은 71.7㎏으로 1985년 소비량(143.9㎏)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상훈기자 lsh@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조사, 정책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종자업실태조사’가 지난달 28일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국가승인통계는 1962년 인구총조사, 주택총조사, 인구동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 5종의 통계조사를 시작으로 7월 말 기준 397기관 965종이 국가승인통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지정 승인은 ‘종자업실태조사’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국립종자원 및 종자산업관련 단체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오병석 국립종자원장은 “‘종자업실태조사’를 대외적으로 공표, 국내 종자산업정책 결정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정부3.0’시대에 부합한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관세청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인 ‘유니패스(UNI-PASS)’가 소프트웨어 부문 국제 품질인증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에서 ‘레벨 3’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레벨 5가 최고 단계인 CMMI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공학연구소(SEI)가 개발한 국제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및 프로세스 성숙도 평가 모델로, 레벨 3은 소프트웨어 처리 절차가 문서화·표준화돼 있다는 의미다. 관세청 관계자는 “2013년부터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을 구축하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조직통합관리 등 영역의 프로세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 계속된 품질 개선으로 세계 최고의 전자통관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업계가 분주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관계자가 추석선물을 소개하고 있다. 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 조항 합헌 결정 이후 4만4천원짜리 차와 와인 등 5만원 미만의 추석 선물상품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후 수신금리를 내렸던 시중은행들이 또 다시 수신금리 하향 조정에 나섰다. 또 일부 은행들은 수신금리만 내리고 대출금리는 내리지 않거나 오히려 올렸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일 ‘레드몽키스마트정기예금’ 금리를 연 1.50%에서 1.20%로 내렸다. 이 상품은 지난 6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에도 금리가 1.70%에서 1.50%로 하향 조정되는 등 2개월도 되지 않아 기준금리 인하 0.25%p의 2배나 금리가 떨어졌다. 우리은행은 ‘우리웰리치주거래정기예금’의 금리를 12개월 기준으로 연 1.60%에서 연 1.40%로 0.2%p 낮춘 뒤 최근 다시 연 0.1%p를 내렸다. ‘키위정기예금’도 2차례 금리 인하로 연 1.40%이던 12개월 만기 예금금리가 1.05%까지 내려갔다. KEB하나은행도 지난 6월 한 차례 금리를 내렸던 ‘오!필승코리아 정기예금2016’의 예금금리를 지난 1일 한 차례 더 내려 연 1.60%에서 연 1.20%로 0.4%p 인하했다. 한 상품을 두 번에 걸쳐 내리진 않았지만,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도 수신금리를 낮췄다. 반면 수신 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대출금리를 올린 은행도 있다. 씨티은행은
용도 변경시 더 큰 이득… 모현면 매물 자취 감춰 “전용허가·개발부담금 여전… 감축방안 강구를” 용인시 “‘생산녹지→자연녹지’ 추진 시기 미정” 용인 처인구 지역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대규모 해제 및 변경과 관련<본보 7월 25일자 5면 보도>, 해당 부동산업계에서는 용인 동부권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 반, 의심 반으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수지구를 포함한 용인 서부권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해제·변경돼 환영한다는 의견과 전용허가 및 개발부담금 비용이 여전하고, 도시지역 내 생산녹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효과는 크게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처인구 내 부동산업체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 6월 지역내 1천1㏊ 규모의 농업진흥지역을 해제·변경했으며, 이 중 처인구가 97.5%(97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양지면 217㏊, 포곡읍 145㏊, 모현면 120㏊, 이동면 115㏊, 남동·유방동·마평동 등 시내권 136㏊, 면소재지 주변 지역 위주로 남사·원삼·백암면 3개면 평균 59㏊씩 변경·해제됐다. 해제 면적이 가장 큰 양지면의 경우, 마평삼거리를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지역은 대부분 도심 내 녹
공영홈쇼핑이 개국 1년 만에 매출 6천억원을 넘어섰다. 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의 올 상반기 매출은 3천954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2천193억원)보다 80.3%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개국 1년 만에 6천억원 매출 돌파로, 올해 매출 목표인 7천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청은 공영홈쇼핑이 업계 최저 판매수수료율(23%)을 적용했기 때문에 다른 홈쇼핑사 평균 수수료율(34%)을 고려하면 중소기업과 농어민에게 약 676억원의 수익을 환원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공영홈쇼핑은 이와 함께 개성공단 입주기업 5곳의 제품을 판매해 24억원의 매출을 거두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제품과 벤처기업 신제품 등 220개 창의혁신제품을 발굴해 66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중기청은 앞으로 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 제품과 우리 농축수산물 전용 홈쇼핑의 입지를 강화하고 연평균 12% 이상 성장해 2025년에는 2조4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창의혁신 제품 방송비중을 지난해 전체 방송의 9.5% 수준에서 올해 12%, 내년에는 17%까지 늘리고 우수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해외 홈쇼핑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