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 김정근 교수가 집행위원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33회 젊은연극제가 6월 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인 새천년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5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젊은연극제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 송형종)이 함께하는 축제로, 전국의 연극, 연기, 공연예술 관련 45개 대학에서 총 57편의 연극이 참여한다. 공연은 쿼드극장, 이해랑극장, 삼일로창고극장, 대학로 일대 등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연극축제라는 위상을 보여준다. 부대행사로는 ‘런닝 플로깅’ 기부 챌린지를 비롯해 관객 유랑단, 프리패스 티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회장 김현희, 성균관대 연기예술과 교수) 주관으로 학술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전공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젊은연극제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니혼대학교 연극학과의 <엘렉트라>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스튜디오 블루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정근 집행위원장은 “올해 젊은연극제는 연극학도들의 축제를 넘어, 서울의 공연문화와 땅끝 해남의 지역문화를 미래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2025 G-FIT 세계시민 국제교류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가 5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G-FIT 세계시민 국제교류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세계시민 교육’과 ‘국제교류 활동’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G-FIT은 ▲미래지향(Future), ▲소통중심(Interactive), ▲기술·네트워크(Technology/neTwork)의 약자로,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력, 문화적 감수성, 디지털 소통 역량을 고루 갖춘 지속가능한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운영되는 구리남양주 국제교류 공유학교 브랜드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국제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올해 G-FIT 세계시민국제교류 공유학교는 글로벌리더십, 중국문화, 글로컬언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영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와의 직·간접적인 교류 활동이 포함된다. 참여 학생들은 영국과 캐나다,일본,중국 등 외국 현지 방문 이전에는 방문 체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문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직원을 위한 ‘교직원 의무교육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인다. 이번 플랫폼은 교직원의 필수 법정 의무교육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수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기대하고 있다. 교직원 의무교육 통합관리 플랫폼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주요 정책인 ‘학교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의 실행으로 의무교육 통합관리 필요성에 따라 자체 구축하게 되었으며, 공·사립학교 교직원이 이용 대상이다. 플랫폼에는 ▲필수 이수교육 목록 ▲법적 이수 근거와 대상자 ▲교육 이수 방법 ▲교육 자료 ▲온라인 연수 사이트 정보 등이 탑재되어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교직원 의무교육 통합관리 플랫폼] 메뉴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전에 각 부서의 필수 의무교육 목록을 조사해 일괄 정리했고, 향후 변경사항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실시간 반영·관리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교직원 의무교육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구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반지하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구리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여 차수판 42개소, 역지변 1개소 등 총 43개소에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1차로 공모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2차 공모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단독주택,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소규모 상가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의 주택이나 하천 또는 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주택, 하천의 최고 수위보다 낮은 지역의 주택 등을 우선으로 한다. 단, 최근 5년 이내 유사한 사업 내용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 보조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지원금은 총 설치비의 최대 80%로, 가구 또는 상가별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구리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명칭 결정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강변, 자족도시, 직(職)·주(住)·락(樂) 등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역의 특성과 여건, 개발 콘셉트의 의미를 담은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짓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지구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2일부터 구리시 홈페이지 좌측 상단 배너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개발 방향에 적합한지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얼마나 새롭고 창의로운지▲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친근한 명칭인지 등의 기준을 통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에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수여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정체성과 미래가치를 담은 이름을 정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올 하반기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향후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19회 남양주시장기 검도대회’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검도인의 기량 향상, 시민의 건강 증진, 생활 체육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를 격려했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여) △중등부(남) △일반부(남·여) △단체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개 클럽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도장대항 단체전에서 우승 다산검도관,준우승 별내검도관,3위 오남초심검도관 · 다산휘검도관이,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별내검도관,준우승 다산검도관,3위 다산휘검도관 · 마석검도관이,여자일반부단체전은 우승 화도검도관,준우승 다산검도관,3위 별내검도관이 차지 했다. 또,남자중고등부단체전에서는 우승 진심검도관,준우승 오남초심검도관,3위 별내검도관 · 마석검도관이,여자중고등부단체전은 우승 마석검도관,준우승 별내검도관,3위 화도검도관 · 평내검도관이 각각 차지 했다.…
남양주시는 29일 원불교 오덕훈련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45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정근 원장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덕훈련원의 따뜻한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시는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 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향한 오덕훈련원의 깊은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고 적절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덕훈련원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수동휴게소(화도 방면) 시설 관리 부실과 관련한 시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조치계획 수립 및 개선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수동휴게소 화도 방면 하이패스 출구쪽 수로덮개 20∼30여개가 파손된 것을 비롯해 여자 화장실 상판 지지대 파손,경사면 상부 사면 일부 유실 등 하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시공사인 신동아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로 인해 보수가 지연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사업시행자인 포천화도고속도로(주) 측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공식 요청했다. 사업시행자 측은 오는 6월 2일부터 화장실 보수공사에 착수하고, 순차적으로 파손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시행하는 한편, 다음 달 중순까지 배수로 덮개와 사면 보호 공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시에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휴게소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의 불편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보수와 이용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 ㈜비씨티원(대표 박동민)이 지난 15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창조관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AI 에이전트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통합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 인터페이스(META LLM MSP)’를 활용한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복대학교는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교육·연구·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비씨티원이 개발한 ‘META LLM MSP’는 GPT-4, Claude, Coder 등 다양한 대형 언어 모델(LLM)을 한 번에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이다. MCP 기술을 적용해 블렌더, 유니티 등 전문 소프트웨어와 AI를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AI가 소프트웨어의 작업 맥락을 이해하고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실무 교육과 창의적 프로젝트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경복대학교와 ㈜비씨티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형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
남양주시는 6월 2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참여자를 내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입시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가 자녀 교육 방향을 주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남양주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이 진행하며, △2028 대입개편안 핵심 전략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학생부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우수사례 등 학부모 맞춤형 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5~고1 자녀를 둔 학부모이며, 6월 4일부터 19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스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며, 추첨 결과는 6월 20일 발표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학부모의 진학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와 함께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진로진학 설계는 학부모의 올바른 정보 이해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