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날아든 미확인 물체에 의해 차량 동승자가 외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안성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2일 오후 2시 25분쯤 안성시 금광면 신양복리 647번지 일대(오구쌀피자 앞)에서 발생했다. 당시 38국도 죽산에서 안성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올 뉴 쏘렌토 차량에서 갑자기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미확인 물체가 차량 내부로 날아들어 동승자의 머리를 강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물체에 맞은 뒤 동승자의 머리에서 출혈이 발생했다”고 119에 신고했다. 운전자는 자차로 병원 이동을 시도했으나 인근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확인한 결과, 동승자 A씨(여·50대)는 머리 부위에 심한 출혈을 보였으며 좌측 귀가 탈락된 상태였고, 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였다. 구급대는 긴척추고정판을 이용해 A씨를 차량 밖으로 구조한 뒤, 도기 1·2구급대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안성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6년부터 안성시 주요 업무보고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시정 운영 전반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행정 혁신에 나선다. 내부 중심으로 운영돼 온 업무보고 방식을 과감히 바꾸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조치는 김 시장이 강조해 온 투명 행정과 소통 행정의 실천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업무보고 참석 범위를 국·소장과 과장, 팀장에서 주요 주무관까지 확대해, 정책을 기획하는 관리자부터 현장에서 실행하는 실무자까지 시정 방향을 함께 공유하도록 했다. 이는 조직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도록 하는 김 시장 특유의 현장 중심 리더십이 반영된 변화다. 업무보고 전 과정은 안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시민들은 시정 운영 방향과 부서별 핵심 사업을 직접 확인하며, 안성시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디로 나아가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이는 시민의 알 권리를 넘어, 행정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더 많은 공직자들이 시정 비전과 다른 부서의 사업을 이해해야 안성시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와 성과를 만들어 내는 행
윤종군(민주·안성) 국회의원이 “2025년을 안성 철도 시대 개막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안성의 교통·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일 한경국립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2025년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 추진 상황, 2026년 안성 발전 핵심 과제를 직접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 의원은 안성의 가장 큰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 온 교통 인프라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잠실~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와, 예비타당성 조사 재추진 절차를 밟고 있는 평택~안성~부발 철도를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윤 의원은 이와 함께 ‘2+7 비전’을 발표하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2개의 철도와 7개의 고속도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성을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통망 확충과 더불어 안성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제시됐다. 윤 의원은 현대차 배터리 안성캠퍼스의 조속한 준공을 비롯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앞둔 동신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
이관실 안성시의원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안성의 현실을 고려할 때, 통합돌봄은 기초자치단체 차원을 넘어 광역 차원의 정책 연계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15일 열린 ‘2026년 제1차 안성시 통합지원협의체 회의’에 위원으로 참석해 안성시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안성시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서’ 심의를 통해 재택의료, 방문진료·간호, 요양·돌봄·주거·일상생활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안성형 통합돌봄 모델’이 공유됐다. 안성시는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비롯해 재택의료센터 확대, 통합간호요양돌봄센터 운영, 방문건강관리·다제약물관리·치매관리, 가사·식사·이동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까지 전 생애·전 생활 영역을 아우르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관실 의원은 “특히 면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과 돌봄 공백 문제가 구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는 기초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광역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병원동행서비스의 역할 전환을 통합돌봄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공도·양성·원곡)은 지난달 30일 오후, ‘제44차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현안을 직접 살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최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공도읍 만정리 인근 구38국도 포장공사 예정 현장을 찾아 오춘근 이장과 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 관련 민원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안성시청 건설관리과 기반시설팀과 공도읍 개발팀 관계자들도 함께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춘근 이장은 “현재 계획된 3m 폭 포장으로는 차량 교행이 불가능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는다”며 “국유지 구간을 포함해 최소 6m 폭으로 확·포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현장을 면밀히 확인한 뒤 “차량 교행이 되지 않는 도로는 포장 이후에도 불편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단순 포장이 아닌 확·포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해 예산 산정과 추진 시기를 즉각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한 양진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관련한 민원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사전에 접수된 전화 민원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에서 교통 상황을
미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 임시회의를 열고 주민자치회 운영의 근간이 되는 주요 안건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세칙 제정과 사무국장 선출, 분과 구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 결과 주민자치회는 온세대배움분과, 문화예술분과, 환경복지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각 분과별로 위원장과 간사, 분과위원을 선임했다. 각 분과는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분야별 자치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세칙 제정과 사무국장 선출, 분과 구성을 통해 미양면 주민자치회는 자치활동 추진을 위한 조직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여우석 미양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임시회의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조직과 운영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분과별로 주민의 요구를 세심하게 듣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분과 구성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분야별 현안을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소통해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안성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7년에도 '공동주택관리비용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복지를 높이고, 단지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도로 보수, 건축물 방수·도색, 주차장, 승강기 등 입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공용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안성시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7년부터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우선 선발 대상으로 검토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단지 규모와 사업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업당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총 사업비의 80% ▲의무관리단지는 50% ▲소규모 단지는 70% 이내에서 각각 지원된다. 류연광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복지 향상이 중요하다”며 “2027년에도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안성시는 지난달 29일 관내 기업의 동남아시장 수출 판로 개척과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발전본부, 베트남 주재 유통 전문기업 주식회사 AREX가 참여한 3자 협약으로, 안성 지역 농공상품의 동남아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성시는 2025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홍보·판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베트남 현지 안성시 홍보관 운영, 우수 바이어 발굴, 유통채널 확보, 현지 맞춤형 홍보·판촉 활동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은 높은 생산 가능 인구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으로 우리나라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성시는 2025년 안성맞춤쌀 30톤과 인삼 등을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안성인삼농협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김상식 감독을 홍보모델로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다. 심상철 안성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관계기관
안성시는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안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과정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내부 회의 중심으로 진행돼 온 주요업무보고회를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사업, 부서별 세부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관광 육성 등 안성시의 핵심 정책 과제와 함께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와의 연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을 비롯해 전 부서 직원이 참석해 부서 간 칸막이를 줄이고 협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관심 있는 부서의 보고 시간에 맞춰 유튜브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보고 일정은 ▲2일 오전 9시 40분 담당관·보건소 ▲ 3일 오전 9시 행정안전국 ▲ 4일 오전 9시 30분 복지교육국 ▲ 5일 오전 9시 30분 도시경제국·문화예술사업소 ▲ 6일 오후 1시 30분 주거환경국 ▲ 9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안성시는 이번 생중계를 통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한경국립대학교는 제9대 총장으로 김찬기 교수(문예창작미디어콘텐츠홍보 전공)가 지난달 30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장 임명은 2025년 6월 실시된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교육부 인사 검증과 국무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최종 대통령 재가를 통해 확정됐다. 김찬기 신임 총장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교무처장, 대학행정본부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한국현대소설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문과 대학 행정 전반에서 활동해 왔다. 김 총장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득표율 68.46%를 기록하며 1순위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됐다. 김찬기 총장은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한경국립대학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30일부터 2030년 1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