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3일 관내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부의 연말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겨울용품도 전달했다. 정부 연말 선물은 매년 연말에 소외된 이웃과 현장 근로자 등의 사기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대통령 명의로 지급되며,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이날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박미경 생활자치과장, 신재찬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가정 2곳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정부 연말 선물과 다산1동에서 마련한 전기담요, 전기그릴, 주방용품, 파스 등을 함께 전달했다. 선물을 직접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보니 겨울철이 되면 몸도 마음도 춥고 힘든데 센터에서 이렇게 직접 나와서 안부도 살펴주시고 선물도 주시니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박승복 센터장은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사업' 대상자를 기존 6명에서 19명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상담 기관을 기존 3곳에서 추가로 3곳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사업’은 발달 장애인 자녀를 돌보느라 과중한 부담이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심리·정서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기관은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을 기준에 맞게 갖춰 시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접수하면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 신청 기간은 모집기관 충족될 때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서비스 상담기관이 되면 기준 단가가 상담 대상 1인당 월 20만 원인데 시 지원액은 월 16만 원이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내년도 발달장애인 상담 대상이 올해보다 3배 확대할 예정이어서 이용자 접근성 편의와 서비스 질 향상,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재 3곳인 서비스 제공기관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상담 기관 확대로 발달장애인 돌봄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및 갑질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및 갑질교육’은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대상교를 선정하고, 신청 이후 업무절차는 학교가 신청한 일정에 맞춰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해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는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펼쳤다. 강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전문강사를 매칭해 교육기관별 맞춤형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하반기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은 6개 학교에서 300여명이 이수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교육대상별 맞춤 청렴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및 갑질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그동안 ‘다산 문화제’ 또는 ‘정약용 문화제’로 명칭이 사용됐던 시의 대표 브랜드인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문화제의 명칭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 관련 문화제 명칭 재정립 추진 다산 정약용 선생은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 출신으로서 조선후기 대표 실학자이며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념인물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986년부터 2018년까지‘다산문화제’라는 명칭으로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남양주시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는 ‘정약용 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해 축제를 진행했다. 하지만, 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30여 년 이상 사용해 오던 ‘다산문화제’라는 명칭을 ‘정약용 문화제’로 바꾸고 유적지에 있던 동상도 2020년 5월 정약용도서관 광장으로 옮긴 것에 대해 시가 아무런 의견수렴 등도 없이 일방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에서 뒤늦게 지난 9월 말부터 약 2달간 온․오프라인으로 ‘문화제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내손에 남양주’ 가입자에 설문지 링크를 전송하고 오프라인은 문화제 관람객 및 유적지 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을…
◆4급 승진 ▲다산2동 노정훈 ▲전략기획관 이백영 ▲도시정책과 이대열 ◆5급 승진 ▲도세관리과 김의태 ▲진접읍 생활자치과 김현겸 ▲도시재생과 이진춘 ▲총무과 최인영 ▲기획예산과 한혜정 ▲자원순환과 김운탁 ▲공원관리과 박선영 ▲기업지원과 김준모 ▲건축과 유병로 ◆6급 승진 ▲도시정책과 권지연 ▲사업운영과 신상윤 ▲정보통신과 정미진 ▲관리운영과 이우균 ▲위생과 황경환 ▲화산2동 장정석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2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23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와 활동 성과 보고, 유공 회원 표창 수여, 읍·면·동 새마을회 종합 평가 시상,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교통 문화 개선에 기여한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故윤명순 호평동지구대장 가족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달됐다. 故윤 대장은 30여 년간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교통 안전에 앞장서 왔으며, 재해 복구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해 왔다. 이날 대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현택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덕우 회장은 “항상 지역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故윤명순 지구대장님과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새마을 정신 구현에 힘써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비전힐스(대표이사 신용문)는 지난 23일 저소득 예체능 분야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000만 원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예체능 분야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학생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돼, 지원 대상은 시복지재단으로 전달돼 권역별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신용문 대표이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학업에 더욱 열중해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현실의 벽에 좌절하지 않도록 희망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부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의 심우만 대표이사는 “전해 주신 마음은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전힐스는 지난 2000년 6월 개장한 회원제 18홀 골프장으로, 수도권 골프 애호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23일 남양주시의회를 내방 한 윤성현 체육회장 당선인을 접견했다. 윤성현 당선인은 지난 12월 22일 민선 2기 남양주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내년 2월부터 4년간 남양주시 체육회를 이끌어 간다. 김현택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윤성현 당선인과 환담하고 시의 체육진흥을 위해 양 기관 간에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남양주시의 건강한 체육문화 형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남양주시 체육회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체육회는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 복지 향상과 더불어 체육인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문, 생활체육육성사업 등을 수행하고 관내 메이저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와 구리시 등 북부지역 비정기 여성노동자들은 무단 근로시간 연장과 부당 업무 등 노동피해 사례가 많고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대부분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 비정규직센터가 지난 8월부터 남양주여성회와 구리여성회, 주부유니온 등 경기북부지역 여성단체들과 함께 구리와 남양주, 의정부,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4개 시군의 아르바이트, 프리랜서, 단기계약직 노동, 부업 등 일명 ‘비정기 노동’을 하는 기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41%에 달하는 여성들이 사전에 합의 없는 근로시간 연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고, 임금체불과 계약조건의 변동 사례가 25%, 부당 업무지시가 17%, 부당해고 10%, 이밖에도 인격모독 (6%)과 성희롱(2%)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 이런 부당한 피해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아무 조치도 할 수 없었다는 응답이 52%에 달해 비정기 노동 여성들이 부당한 대우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혼 유자녀 여성들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을 하는 경우도 21%에 달했고, 쓰더라도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매 해별, 분기별, 월별, 주별 계약은 물론이고, 택배포장 아르바이트나 행사 아르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이사 전문 업체인 '이사의 명인'과 사회 취약 돌봄 이웃에게 무료 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으로, 남양주시에서 이사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매월 2가구씩 신청받아 이사의 명인에 추천하면 현장 확인과 상담을 거쳐 포장 이사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황용화 이사의 명인 대표는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원 모두의 뜻이 전해진다면 좋겠다.”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주거 불안정 등으로 이사를 해야 하거나 혼자 이사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며 “이번 협약이 사회 취약 돌봄 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