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덥지만, 한국의 문화를 최대한 즐기고 싶어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지난 8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조기 철수한 뒤, 수원시에서 첫 일정을 맞이한 스카우트 대원들은 새로운 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9일 오전 10시쯤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수원화성 연무대. 전날 경기대학교 기숙사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볼리비아, 러시아 참가자 등 120여 명은 국궁 체험장을 찾았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처음 접해보는 한국의 전통문화가 낯선지 국궁을 떨어뜨리는 등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금세 직원의 안내에 따라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순서를 기다리는 대원들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면서 추억을 남겼다. 러시아에서 온 안드레스 블레라드(18) 군은 "(활쏘기 체험을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은 물론 수원시에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전 11시쯤 수원 화성행궁 광장은 화성행궁을 관람하려는 독일, 아이슬란드 참가자 320여 명이 몰리며 북적였다. 이들은 화성행궁을 관람하고, 행리단길 등 행궁동 곳곳을 둘러봤다. 독일에서 온 조나탄(17) 군은 "(수원시의) 건축물이 굉
수원시가 여름철 급증하는 에너지 전력난을 대비해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사업소, 구, 동, 청사 등 82개소에서 실내 온도 26℃ 이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에너지지킴이 운영을 통한 실내 온도관리 등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4시 30분에서 5시 사이 사업소, 구, 동, 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실내조명 30%를 소등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에너지의 날’ 행사를 열고, 공공청사·공동주택 등에서 냉방기 설정 2℃ 올리기, 동시 소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 부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11일에는 경기도, 한국에너지공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8일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지역난방공사, 안전보건공단,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수원역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도민 여름철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은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사무실 에너지 전원(-) 절약(+) 등 에너지 절약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
수원시는 올해 8월 주민세 개인분 58억 원(46만 4304건)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납부 대상은 지난달 1일 기준 수원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며, 16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위택스나 지로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이나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납부, ARS(1899-7500)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지난 2021년부터 기존에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 재산분, 종업원분 등 5개였던 주민세 종류는 지난 2021년부터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 등 3개로 개편됐다. 이에 따라 사업주가 납부하던 재산분과 균등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주민세 납기는 모두 8월로 통일됐다. 또 징수 방법도 신고납부로 전환됐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안성시 옥산동 소재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9일 오전 11시47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하여 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이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사고 발생 즉시 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황 및 조치사항을 파악하고 사상자 및 구조인력을 위로했다. 사고건물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9층 바닥부가 8층으로 내려앉는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 현장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경·중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안정열 의장은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의료진은 부상자들의 외상 치료와 심리치료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또한 관계기관은 사고 현장을 잘 수습하여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이어 “관내 각 공사장 책임자들은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인허가 조건 사항을 준수하여 공사장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북서진하면서 안성을 비롯해 경기도 전역에 강우와 강풍 발생이 예상된다. 안성시가 태풍 ‘카눈’에 대비해 비상 대처 상황 보고회를 열고, 관내 대형공사장과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부서별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태풍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 사항을 공유하고 부서별 관리시설 점검 현황과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대덕면 삼한리 축산농가를 방문해 지붕, 축대 등을 점검하며 철저한 가축 관리와 시설 안전을 당부했으며, 관내 대형공사 사업 현장(안성맞춤 공감센터공사,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죽산지구 재해복구사업)에서는 건물 외벽의 낙하물 추락, 사면 안전 사항, 배수로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김보라 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즉각적인 현장 투입과 주민 대피 등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구리시는 관내 0세부터 12세의 저연령 어린이들이 현명하게 용돈 관리를 하도록 전문 나눔재단을 통해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시 드림스타트팀에서 주최해 지난 8일 여성행복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KSD(한국예탁결재원) 나눔재단에서 후원해 이티원경제교육센터 김지연 강사가 '현명한 용돈관리'를 주제로, 용돈 사용 경험 소개와 용돈기입장 작성 연습 등 올바른 소비 및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강의를 통해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적합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KSD나눔재단은 이번 금융 교육을 후원하면서 맞춤형 강의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교재와 물품 등을 준비해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용돈관리 보드게임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 재밌었고, 오늘 배운 똑똑한 용돈관리 방법을 잘 실천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아동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위한 KSD나눔재단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0세부터 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에게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증진, 학습지원, 사회정서발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
안성시가 지난 8일,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안성을 찾은 외국인 대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유태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잼버리 체류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행정과 통역, 보건·의료,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세분화해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유럽 5개국, 100여 명에 이르는 잼버리 대원들은 안성에 도착해 오는 11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며 관내 기업 연수원과 교육원 등으로 나눠 숙소가 제공됐고,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필수품 등 각종 필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학교 봉사자 및 시청 공무원들의 협조를 통한 외국어 통역 지원은 물론, 보건 및 의료 지원을 이어가며 외국인 대원들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안성의 자랑인 남사당 풍물공연을 비롯해 지역 명소와 문화·예술체험, 인근 기업체 견학 등 안성의 매력과 특색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보라 시장은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잼버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에서 따스한 정은 물론, 소중한 추억과 행복한…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먼북’을 통해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휴먼북’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멘토-멘티로서 지식을 공유 플랫폼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하나로 맞춤형 휴먼북을 통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에 이어 두번 째 휴먼북 행사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남양주에서 작곡과 작사, 출판 등의 활동을 하는 민미호 음악치료사가 '휴먼북'이 돼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음악치료가 평소에 접해보지 못해 생소했지만, 쉽고 편안한 이야기 형식으로 강의해 주셔서 좋았다”며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의 상처를 쓰다듬어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애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장은 “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으로 소중한 재능을 나누어주신 휴먼북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휴먼북' 참석자들이 마음을 치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사이클센터’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내년 1월까지 업사이클센터 사업부지 선정, 타당성 및 예산에 관한 사항 검토, 추진 방향 마련 등의 용역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후보지에 대한 입지조건, 기반시설 여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오는 10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업사이클센터 설치를 위한 국고보조사업 교부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해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월 재활용 관련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찾아 벤치마킹하고 사업방안 등을 모색했다. 최 시장은 “센터를 통해 자원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 기업을 발굴·육성해 미래산업 경쟁력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0주년 기념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4시, 13일 오후 2시 두 차례 평촌아트홀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3년 초연 당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과 더뮤지컬 올해의 베스트 창작뮤지컬 BEST-3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안양 공연에서는 초연부타 지난 시즌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성태준, 임진섭, 송유택, 김대웅, 원우준, 이지숙과 새로 합류하며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양승리, 임준혁 등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하면 된다. 전석 5만원이며, 만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