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과 체육복, 생활복 지원금을 종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85개 중‧고등학교 등 신입생 약 2만2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용인시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등 신입생들은 지원금으로 교복뿐 아니라 체육복, 생활복도 구입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엔 학교 주관 구매 절차에 따라 학교에서 일괄 신청한다. 대안 교육기관이나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한 신입생의 경우에는 ‘경기 민원24’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학부모의 교복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고등학교와 대안 교육기관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 이내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 왔다. 홍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높이고, 구매 가능 품목을 체육복과 생활복까지 확대했다”며 “용인특례시에 거주한다면 누구나 보편적 교육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타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과 대안교육 기관까지 범위를 넓혔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시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구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성남시정연구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성남시 미래발전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성남시의회, 유관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더 나은 성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임종순 원장의 ‘4차산업특별도시 비전과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4차산업특별시 성남의 의미(김의성 연구위원)', '새로운 성남을 위한 비전과 전략(정수진 선임연구위원)', 성남의 복지사업 진단(권순범 연구위원)', 성남 원도심의 자산 현황과 활용(김희주 연구위원)'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임도빈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식(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주일(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혜은(인천연구원 연구위원) ▲권오영(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해당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한 후 성남시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성남시의 미래를 상상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제언된
소병훈(민주·경기광주갑) 의원이 7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3선 도전에 대한 의지로 “윤석열 정부의 독단을 막고 상식과 정의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 형태를 띤 독재 정부로 부터 국정 바로잡는데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를 제대로 알고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검증된 일꾼, 경험과 경력을 가진 자신이 광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교육도시 광주, 출퇴근 시간이 균형 잡힌 교통도시 광주,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는 문화도시 광주를 위해 일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를 여유 있고 품격 있는 행복도시를 완성하겠다”며, “지역 구석구석을 잘 이해하고 그동안의 정치에 경험을 살려 일할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3선의 힘으로, 광주시의 가치를 3배로’ 올리겠다는 소 의원은 “광주시가 만든 최초의 3선, 중진의원 돼 대한민국 정치를 복원하고 지역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태장 하나님의 교회’를 완공했다. 지난해 8월 원동 소재 ‘원주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당식을 개최한 지 7개월 만이다. 혁신·기업도시가 들어서 있고 도내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원주시에서 20년 넘게 이웃과 소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온 터라 앞으로도 진리의 전당이자 선한 영향력의 발원지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아산시와 울산광역시 북구에서도 새 성전이 건립돼 이달 말 입주 예정이다. 교회가 자리한 태장지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는 데다 교육, 문화, 교통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고 수도권과 접근성도 뛰어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교회 관계자는 “새 성전을 연이어 설립한 만큼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이 이웃들의 마음에 가닿도록 더욱 부지런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교회는 연면적 3283㎡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하얀 외벽과 푸른 창이 조화를 이룬 정면과 노란빛의 외장재가 돋보이는 측면이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소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여유롭고 싱그러운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전
하남시가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거주제한과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했다. 오는 4월부터는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 비용을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검사 10만원 이내 ▲남성은 정액검사 등 5만 원 내 지원한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최대 100만 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수정용 채취 난자가 없는 ‘공난포’ 등의 이유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에서 차감하지 않는다. 또 시술 중단 의료비 최대 50만 원까지 보충 지원해 형평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금액을 둘째 자녀부터 300만 원(기존 출생아당 200만 원)으로 확대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저소득층대상 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 원에서 9만 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0만 원~11만 원으로 확대해 육아 필수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 등이 ‘지역 우
분당발전본부는 갑진년 설을 맞아 최근 2일간 '사랑과 온정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분당발전본부 직원 40여 명은 발전소 인근 돌고래 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들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과 명절 떡을 구매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일과 5일 양일간 분당·능평동 행정복지센터와 하얀마을복지회관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본부의 사회공헌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며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분당발전본부 박은서 본부장은 “우리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발전소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설날 명절을 앞두고 광주지역 취약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지사는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온누리상품권(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신현동에 소재한 신성전원교회에서는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 100세트를 후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초월읍 쌍동리 역전국밥 본점 김명환 대표는 명절에 홀로 지내는 이웃을 위해 국밥 50세트를 지원해 온정을 나눴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명절 소외계층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하는 지역사회 기관 덕분에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보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전문사례관리 기관으로 경기 광주 남부권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성남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과 최대 3억원 한도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를 받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차보전금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이 등록된 연간 매출액 5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 중 ▲전업율 30% 이상 제조기업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재난피해 확인기업에 해당하는 업체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시는 최대 5억 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일부(2~3%)를 3년간 지급한다. 단, 신청일 현재 자금지원 한도액까지 대출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및 불건전 업종, 사치향락업, 종합건설업, 부동산업 종사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년에는 성남시가 88개 업체에 2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하고 18억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누리집(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황규섭 구청장이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2곳을 방문해 위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황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어려운 사항을 청취하고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 난방, 창문 등 주거 생활환경도 꼼꼼하게 살피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황규섭 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 문제 등으로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마을공동체의 지원으로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삶을 책임지는 군부대와 소방서를 위문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 황준기 제2부시장과 이영민 행정과장, 김미희 총무팀장 등 시 관계자들은 지역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육군동원전력사령부를 방문해 대한민국 수호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군의 역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시는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위해 지원할 방안과 의견을 묻고, 군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의 발전을 위해 군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손식 지상작전사령부 사령관은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용인특례시 덕분에 군 관계자와 장병들은 활력을 얻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군 관계자와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살펴보겠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인 군인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를 더욱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