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피해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책임 있는 보상과 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중 발생한 사고로 심려와 피해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고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피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대피비용 및 영업피해 보상의 일부를 선지급하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차량 운행 등 실질적 지원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사고조사위원회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전 구간을 대상으로 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도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이앤씨는 “피해 주민분들의 삶이 하루 빨리 안정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사고는 지하터널 공사 중 발생해 일부 인근 주민들의 대피와 상가 영업 중단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지역 사회의 우려를 낳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3성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와 로그라이크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데미우르고스 루나’는 ‘달빛을 쫓는 기사 루나’의 세계관 속 신적인 존재인 ‘데미우르고스’ 버전의 강력한 캐릭터다. 명속성 마법형 캐릭터로, ‘백야’와 ‘극야’ 두 종류로 변신이 가능하며 변신 상태에 따라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주요 스킬 ‘하늘 떨구기’의 백야 버전은 적을 공격하고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20% 증가시키며, 극야 버전은 공격 후 자신의 공격력을 1턴 동안 증가시킨다. 또 다른 스킬 ‘여명을 여는 달빛’의 백야 버전은 단일 공격 기술로 대상의 방어력을 30% 무시하고 피해를 증가시키며, 극야 버전은 전체 공격 기술로 대상 1명당 자신의 스킬 쿨타임을 1턴 감소시키고 행동 게이지를 25% 증가시킨다. 아우터플레인엔 로그라이크 기반의 상시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도 신규 추가됐다. 이용자는 무작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하면서 각종 강화 요소를 해금하고, 점차 높은 난이도에 도전해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평행 세계의 이야기를 그린 IF 스토리 속에서 각기…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새로운 일정을 알렸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가 오는 6월 중에 글로벌 CBT를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글로벌 CBT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전 세계 이용자에게 ‘크로노 오디세이’를 처음 선보이게 된다. 이번달 초 오픈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터 신청 페이지에는 현재까지 약 40만 명의 인원이 몰리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같은 날 1분 분량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독특한 외형과 기괴한 움직임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대형 몬스터,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거대 오브젝트, 짙은 분위기와 대담한 연출 등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차별화된 색채가 담겨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온라인 액션 RPG로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편, 크로노스튜디오는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콘텐츠가 추가되고, 새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는 체력 속성 딜러로 자신이 피격되면 주변에 범위 공격 피해를 주고, 공격 성공 시 자신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콘텐츠 '원정'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원정대를 꾸려 원정 지역에 보내 각종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며, 다른 이용자 원정대를 공격해 상대의 원정 보상을 일부 획득하는 '습격'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1만 8000 스테이지까지 확장하고, 초보자를 위한 미션을 추가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도 실시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가계대출의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다만 지방은 부동산 경기 침체를 고려해 현재 수준의 금리를 6개월 동안 유지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3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스트레스 DSR은 DSR 산정 시 향후 금리변동에 대비하는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로,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단계적으로 스트레스 금리를 높여왔다. 3단계 스트레스 DSR의 금리는 1.5%포인트(p)로 은행과 2금융권의 주담대,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모두 적용된다. 다만 지방 주담대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3단계 가산금리 적용을 유예하고 현재의 2단계 스트레스 금리(0.75%p)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주담대 신규 취급액에서 지방 주담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감소하는 등 지방 주담대가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에 미치는 영향이 줄면서 3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을 6개월…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 축제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가 개막을 앞두고 행사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 2025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 3~5홀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엑스포는 지난 2009년 기능성게임페스티벌(KSF)이라는 이름으로 첫 포문을 연 뒤 2016년 플레이엑스포로 행사명을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지난해 열린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최다 관람객·최대 계약추진액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종합 게임 축제로 자리잡았다. 플레이엑스포 2024에는 참관객 10만 9464명, 참가기업 4278개, 계약추진액 1억 7153만 달러(한화 약 239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GTX가 개통되면서 행사 장소인 일산 킨텍스로의 접근성이 높아져 보다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엑스포 관계자는 “플레이엑스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해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행사”라며 “단순한 전시를 넘은 공감과 소통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
금융당국이 최근 법인보험대리점(GA) 해킹사고와 관련해 11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금융감독원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추가 유출 정황이 확인된 GA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금감원과 금융보안원은 20일 ‘GA 개인정보 침해사고(해킹) 경과 및 향후 계획’을 통해 “GA 전산솔루션 업체 직원의 개인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GA 14곳의 서버 접근 정보(ID, 비밀번호 등)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고는 직원이 해외 이미지 공유 사이트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악성코드 링크를 클릭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고, 저장된 웹서버 접근 정보가 탈취당했다. 해커는 이 정보를 통해 각 GA의 시스템에 침입해 고객과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은 이번 해킹으로 현재까지 2개 GA에서 고객 548명과 임직원 55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정보 중 일부에는 가입한 보험계약의 종류, 보험회사, 증권번호, 보험료 등 신용정보주체의 보험가입 내용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생명·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진행
쿠팡이 5월 ‘이달의 신상’ 테마관을 열고 인기 신상품 200여 종을 공개했다. 품절대란을 일으킨 초코파이 말차쇼콜라와 감성 전기 모기채 등 주목할만한 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20일 쿠팡은 5월 ‘이달의 신상’ 테마관을 통해 전월 1일부터 출시된 신규 상품과 브랜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총 200여 종의 다양한 신상품이 포함됐다. ‘신상 브랜드’ 코너에서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드로플라스크의 신제품 ‘올어라운드 트래블 텀블러’와 ‘와이드 플렉스 스트로 트래블 보틀’이 소개된다. 편안한 착용감으로 잘 알려진 락포트의 신발 신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달의 주목할 신상’으로는 오리온의 ‘초코파이 말차쇼콜라’가 눈에 띈다. 기존에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에서만 판매되던 제품으로, 지난달 쿠팡에 입점한 이후 연일 품절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산 말차와 초코칩의 조화가 특징이다. 또한 감성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한일상사 LED 회전형 원버튼 시그니처 전기모기채’, 저소음과 앱 연동 기능이 탑재된 ‘르젠 BLDC 앱연동 써큘레이터 리모컨 선풍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신상품 고객 혜택도 마련됐다. 쿠팡은 2
한국거래소는 오는 6월 3일 정부의 대통령 선거일 및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당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시장은 ETF(상장지수펀드), ETN(상장지수증권), ELW(주식워런트증권), 수익증권시장, Repo(환매조건부채권) 등을 포함한 증권시장과 스타트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KSM(KRX Startup Market), EUREX 연계 글로벌시장을 포함한 파생상품시장, 석유·금·배출권 등을 포함한 일반상품시장이다. 아울러 장외파생상품인 원화IRS(이자율스왑), 달러IRS 청산업무와 거래정보저장소도 모두 하루 동안 쉬어간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 여행 등을 앞두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함께할 때 더 큰 행복, 신한카드 May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행사 기간 동안 본인이 설정한 목표 이용금액을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에 이용이 많은 ▲선물(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온라인몰) ▲소풍(놀이동산·테마파크) ▲여행(항공·호텔·면세·교통) 업종에서 각 1회 이상 이용한 신용카드 고객이 대상이다. 목표 이용금액이란, 고객의 최근 3개월 월평균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고객이 선택한 추가 이용금액(100·200·300만 원)을 더한 금액을 의미한다. 최근 3개월동안 월평균 90만 원을 이용한 고객이 추가 이용금액으로 100만 원을 선택하면, 그 둘을 더한 190만 원이 해당 고객의 목표 이용금액이 되는 식이다. 고객이 설정한 추가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캐시백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