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내 운영 중인 물놀이 시설 19개소 중 10곳의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운영 기간도 당초 8월 25일에서 9월 1일까지 7일간 연장을 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도심 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를 끄는 물놀이 수경시설 19개소가 지난달 2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물놀이 수경시설은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시까지 운영했으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10개소 운영시간은 오후 8시까지 2시간 늘려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공원 내 물놀이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어 여름방학과 함께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위탁 운영 중인 물놀이 수경시설 운영시간 및 기간은 이용 추이 및 기상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무더위 속 시민들이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수경시설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운영시간 및 기간이 연장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았다. 방 시장은 실용적이고 생활 밀착형, 시민 체감형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먼저 버스노선 체계 개편과 철도망 확충 노력 등 지역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했다. 50만 자족도시의 첫 걸음인 도시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도 성과 중 하나다. 방세환 시장은 “2023년은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터를 잡는 기간이 됐다”며 “올해 이들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취임 2주년이 됐는데 소감은? 어느덧 민선 8기의 반환점인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난해까지 민선 8기를 본격화하는 시점으로 행정변화의 새 기틀 속에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위한 기반을 만들고 구체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되돌아보면 2023년도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해였다. 광주시 미래의 청사진을 담은 2040 도시기본계획 경기도 승인과 광주 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 개발사업 협약으로 발전 가능성은 더욱 확실해지고 추진 방향
광주시가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구가 말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귀감이 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역 홀몸 노인가구 167곳에 AI 로봇을 도입한 가운데 올해 26개를 추가해 모두 193곳의 노인 가구에 식사 및 복약과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시는 AI 로봇이 스피커를 통해 대화 방식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188명 중 145명(77.1%)의 노인 가구에서 건강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역시 94.8%로 높게 나타났다. AI로봇을 통한 치매 어르신 건강 돌봄 결과 주관적 기억 감퇴 61% 개선, 노인 우울척도는 82%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시는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건강 돌봄 서비스를 AI 로봇으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I로봇 건강 돌봄 서비스는 관리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건강관리가 어려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25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AI 맞춤형 건강관리는 챗GPT기반 말벗 기능을 24시간 연동해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우선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챗GPT(대화형 인공지능)에 기반
광주시는 광주중앙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광주중앙고는 2025년 3월부터 학교 자율과정과 진로 특화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해 안전하고 학생 주도적인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광주중앙고는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해 별도의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광주중앙고의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통해 공교육 선도모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의 지역 공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중앙고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명품교육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와 활성화 등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출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되는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해외 시장 진출 준비성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파견기업이 결정되면 오는 10월 7일~10월 12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와 베트남의 호치민으로 광주지역 기업 10개 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1대1 상담 주선,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기업별 통역원 제공, 단체이동 및 방문 상담 시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인에 한해 항공료의 최대 50%) 지원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이 각각 5.0%, 4.7%로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경기 회복에 따라 소비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동남아 현지 방문을 통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지비즈에 접속 후 공고문을 참조해 7월 23일~8월 5
광주시는 오는 27일 최신 입시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2025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입시 박람회는 예체능계 포함 1대1 대입 진학 컨설팅, 수도권 등 26개 대학 상담 부스, 입시전략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를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등 총 26개 대학이 참여하는 상담 부스 운영과 경기도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개인별 성적분석을 통해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고1, 2학년 학생을 위한 대입 변화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EBS 김진석 입시대표 강사의 특강과 조만기 대입전형 자문위원 및 사교육영향평가위원의 ‘2025학년도 수시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진학 전문 교사와의 1대1 상담 및 입시전문가 특강은 사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되고 대학별 입시상담은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학입시 박람회는 1대1 진학 상담을 확대해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상담을 제공하고 전문가 특강과 대학별 상담을 진행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 ‘제20회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열린 사전 행사와 16일~20일까지 닷새간 27개 회원국과 음악 단체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메인 공연과 프린지 공연, 강연, 전시 등의 하모니가 마무리됐다. 메인 콘서트 무대인 남한산성 아트홀과,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 시청 앞 WASBE 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에서 5만여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특히,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하루 2회씩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 메인 콘서트 관람권은 공연 첫날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다. 메인 콘서트는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호주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 미 해군 밴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8개국 세계 정상급 13개 팀이 관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 팀이 선보인 프린지 공연도 인기가 높았다. 광주시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국제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
광주시 방세환 시장은 18일 호우경보 비상 2단계 대응계획이 내려진 지역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근무를 나한다. 시는 재난 상황 관리 및 특보 시 상황 전파, 주요 하천 변 취약지역 실시간 모니터링, 피해 및 응급상황 조치 및 지원 등 총 110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상상황 악화 및 피해 정도에 따라 비상단계를 상향하 근무 인원 추가 등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조치 사항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71개소 차단 및 점검을 완료,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연장 57㎞(9개 하천, 166개소)를 출입 통제했다. 또한, 둔치주차장과 수변공원의 차량 및 주요 시설물 이동, 출입 통제와 지하차도 4개소 순찰 강화, 저수지 9개소 점검을 완료했다. 피해 현황은 곤지암읍 열미리 곤지암 119센터 앞 도로 침수, 곤지암읍 부항리 나무 전도, 도척면 도웅리 도로 침수 등이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모든 상황에 즉각 대응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차량 통제지역, 하천 산책
광주에서 열리는 새계적인 관악 음악 행사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20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 10회 공연이 공연 첫날인 지난 16일 전석 매진됐다. 메인 콘서트는 호주의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의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의 미 해군 밴드와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 윈드 앙상블, 브루클린 윈드 심포니, BYU 윈드 심포니,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공연이 이어진다. 또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싱가포르의 필하모닉 윈드 오케스트라, 타이완의 국립 자이 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한국의 제주 서귀포 윈드 오케스트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WASBE 유스 윈드 오케스트라 등 8개국의 세계 정상급 13개 팀이 공연한다.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은 1000여 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10회 공연 관람권 1만여 석이 매진돼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메인 콘서트에 참가 팀들 무료 공연인 프린지 공연에도 참가하며 메인 콘서트 예매를 하지 못한 분들은 프린지 페스티벌 일정
(사)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경기광주지회는 지난 14일 광주 곤지암천에서 방세환 시장, 박상영 광주시의회 부의장, 시민단체 등과 합동 클린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클린데이에 경안천 시민연대, 특전 예비군 및 여성예비군 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참여해 곤지암 2교 주변 곤지암천변 및 수중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3t을 수거했다. 시는 매년 팔당호 및 유입지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팔당수계 정화활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 및 자발적인 참여 유도해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하천 클린데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