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8일 가은병원에서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의 라면 선물세트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이 기부한 라면 6350박스 중 5050박스는 가은병원, 휴앤유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에 전달되고, 1000박스는 부천시보건소, 300박스는 부천상동종합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2016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등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모 대표는 “88데이를 맞아 의료인과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위드플러스시스템과 김승모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관내 사회적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플러스시스템 전체 근로자 92%가 부천시 취약계층 출신으로, 연간 1억 원 규모의 기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평택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안 수돗물 공급을 위해 ‘팽성2배수지’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시는 팽성2배수지 조성 사업에 총 583억 원을 투입, 시설 용량 1만 2000㎥/일, 관 직경 700~800㎜, 연장 21㎞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신설해 팽성읍 지역의 지속적인 저수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까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팽성읍은 비전2배수지에서 관로 누수 사고 발생 시 단수되는 위험이 존재했으나, 팽성2배수지 운영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급수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특히 팽성2배수지의 경우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과 실시간 수위 및 수질 모니터링 센서가 도입되어 물 사용 패턴에 따른 수요 예측과 자동 제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팽성2배수지는 단수 사고나 급격한 물 사용 증가와 같은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팽성2배수지 조성으로 팽성읍 전 지역의 수압도 크게 개선되어 급수 안정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
구리시는 오는 9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함께 나누는 즐거움-제2회 2025 위드페스타(With Festa)’를 개최한다.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위드페스타’축제는 구리시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과 문화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미래 산업, 문화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함께 나누는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위드페스타’는 위드마켓(벼룩시장), 위드뮤직, 위드유스, 위드퓨쳐, 위드아트 등 총 다섯 가지의 주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위드마켓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청소년 가정이 플리마켓 판매자(셀러)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게 된다. ▲위드뮤직에서는 국내 1호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그룹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악기 체험와 나만의 악기 ‘고래붐’을 제작한다. ▲위드유스에서는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자치 동아리 청소년들이 준비한…
오산시가 재난안전과 생활 인프라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재원을 통해 교량 보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청소년문화의집 개선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확보 예산은 ▲탑동대교·은계대교 보수·보강(2억 원)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및 보도블록 정비(3억 원)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5억 원) 등 총 3건이다. 탑동대교와 은계대교는 시민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교면 재포장과 구조물 보수를 통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은 방호울타리가 낡고 보도블록이 파손돼 통학로 안전 확보가 필요했다. 이에 시는 정비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보행 환경을 한층 개선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청소년 공간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 시는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을 보강하고 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교량 보수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현안이고,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 중심의 시정 홍보에 나섰다. 이번 SNS 시민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2025년 8월~2027년 8월) 시정 현장과 축제·행사, 생활 정보, 숨은 명소를 찾아 취재하고, 시 공식 SNS와 개인 SNS로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자단이 기존 행정 중심의 홍보 방식을 넘어, 시민 스스로 지역 이야기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취재 지원, 현장 취재 기회 확대, 사진·영상 제작 등 콘텐츠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여러분의 사진 한 장, 글 한 줄이 오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시정에 더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기자단은 오산의 오늘을 기록하고, 시민과 시정을 잇는 소통 창구”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취재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 등 활동 여건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생생한 콘텐츠로 오산의 이야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0일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감독 메기 강과 OST에 참여한 트와이스 지효·정연 등 트와이스 멤버들을 만나 K팝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다음 날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K-Pop The Next Chapter)’을 통해 케대헌의 흥행주역들을 만난다. 출연진은 이 대통령과 케데헌 감독 메기 강, 트와이스 멤버 지효·정연, 프로듀서 R.Tee(알티), 김영대 음악평론가 등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실은 “산업계의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확장성,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고 케이팝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이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을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역대 애니메이션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트와이스 멤버가 참여한 OST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서 선보인 ‘시티오씨엘 7단지’가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공급했던 시티오씨엘 1·3·4단지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 시티오씨엘 6단지, 올해 시티오씨엘 7단지까지 모두 단기간 분양 성공을 이어가면서 시티오씨엘이 인천의 인기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가 100% 계약을 마쳤다. 녹록치 않은 부동산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1453세대가 모두 팔렸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부동산 시장 침체 및 정치적 불확실성 등의 열악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청약 성적으로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5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올해 인천 최다 청약자가 몰리며 최고 16.5대 1, 평균 3.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공급된 시티오씨엘 4개 단지(1·3·4·6단지)를 통해 입지나 상품성, 프리미엄 등의 검증이 완료된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됐던 것이 좋은 분양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그 동안 성공사례를 통해 인천의 명실상부한 인기지역으로 자리
최근 이뤄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유 시장은 19일 수출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회의를 열었다. 지역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와 지원 강화 및 수출 판로 다변화 등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세운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대응 전담 회의 추진 상황 점검이 이뤄졌다. 이어 수출기업 동향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 후 향후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지역 내 수출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너셈㈜, ㈜이너트론과 함께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센터장 최태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모혜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심준석) ▲KOTRA 인천지원본부(본부장 김삼수)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지사장 고정환) 등 기관 8곳이 참여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관세정보 제공(매일 5000여 기업 대상), 수출기업 간담회(10회 이상), 관세 동향 분석 제공(4회) 등 기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추진한 주요 사항들을
오산시립미술관은 지난18일부터 22일까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 2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산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라는 의미에서 착안해 일상의 공간을 미술 작품으로 채우고자 기획된 전시로, 이번 전시는 모두 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복지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공간 속에서 쉽게 미술을 접하고 오산의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으로도 미술관은 오산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의회에 여야를 가리지 않는 협치를 제안했다. 19일 경기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이 이날 도의회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도교육청-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따라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의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의원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의 협치위원회 제안에 양당 대표단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뜻을 모았다. 향후 양 기관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해서도 도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구현과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실현에 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