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 '해피드림티처 세대공감 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글에듀가 성남시 취약계층 노인 일자리 지원과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2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5일 변화영 이글에듀 대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이정우 분당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글에듀로부터 기부금 약 19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행사에서는 기부금 전달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우수 학생 4명에게 사랑의열매 표창을 수여했다. 이글에듀는 올해로 10년째 '해피드림티처 세대공감 사업'을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노인에게 영어를 교육해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변 대표는 "10년 동안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피고 그들과 함께하는 학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 사무처장은 "해피드림티처 세대공감 사업은 지난 10년 동안 성남시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긍정적인 시너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
'야간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해 지난해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하교 시간에 네차례 무단외출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았다. 2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안효승 부장판사)는 26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두순에 대한 1심 재판을 열었다. 조두순은 지난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안산시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벗어나 '하교 시간대 외출 제한 명령'을 위반해 4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외출 제한 시간은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3~6시,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이다. 집 안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망가뜨린 혐의도 받는다. 재판장이 조두순에게 인정신문을 한 뒤 "공소장을 받아봤나요?"라고 묻자 조두순은 "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나요?"라고 재판관이 묻자 조두순이 "국민카드요?"라고 되물었고, 이에 변호인이 조두순의 귀에 대고 설명하기도 했다. 조두순은 귀가 잘 들리지 않은 듯 헤드셋을 착용한 채 재판에 임했으나 재판장의 질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되묻거나 변호인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조두순이 올해 무단으로 거
2022년 10월 발생한 SPC 계열사 SPL의 평택 제빵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로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강동석 전 SPL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26일 수원지법 형사항소9부(김준혁 부장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대표의 항소심 첫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변호인은 "피고인들은 주의 의무를 충분히 다했다"며 사실 오인 및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소사실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재발 방지대책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재발이라는 건 동일 유형의 사고가 일어났을 것을 전제로 한다"며 "이 사건 사고가 난 교반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는 없었고 이 사고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1심 판결에서 사실을 오해한 부분을 입증하고자 교반 작업을 감독했던 사람 등 3명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변호인이 신청한 증인들의 채택 여부를 결정한 뒤 내년 1월 28일 두 번째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전 대표 등은 2022년 10월 15일 평택시에 있는 SP
수원과학대학교 RCY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수원과학대학교 RCY가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학 RCY 회원 총 28명이 참여해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만든 빵 540개는 오산시 관내 경로당에 전달됐다. 수원과학대학교 RCY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유진 수원과학대학교 RCY 회장은 "마음을 담아 만든 빵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제빵 활동을 통해 RCY 회원들이 나눔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및 대학생에게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RCY 회원들이 인도주의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황민 수습기자 ]
2026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이공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컴퓨터·SW 학과보다 반도체 학과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진학사에 따르면 반도체공학(계약학과)가 있는 5개 대학(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의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도체공학(계약학과)은 지난해 대비 선호도가 급증했지만, 컴퓨터·SW 계열(계약학과 제외)은 감소했다. 5개 대학 반도체공학 학과의 모의지원 수는 50.8% 증가했다(1646건→2482건). 이는 자연계열 전체 증가율(35.3%)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경쟁률도 57.3% 늘었다(22.55→35.46). 이러한 흐름은 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 관련 산업 전망,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의 안정성 등이 취업 안정성을 중시하는 수험생·학부모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5개 대학의 컴퓨터·SW 계열은 모의지원 수가 오히려 20.6% 감소했다(1,899건 → 1,508건).전년도에는 모집 규모가 커서 반도체 학과보다 모의지원 수가 많았으나, 올해는 모집인원이 3배 이상 많은데도 오히려 선호하는 수험생이 더 적은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IT 업계의 채용 축소와 생성형 AI 도입 확산으로 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26일 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2025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보고대회(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발전사항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를 시작으로 ▲배우입장(참가자 소개) ▲우수프로그램 시상식 '미생에서 완생으로' ▲종사자 우수사례 발표 '미지의 경기도' ▲성과 발표 ▲시·군교류 프로그램 ‘이루어질드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진행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는 도내 여러 센터가 참여한 우수프로그램이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의 경험이 담긴 종사자 우수사례 발표와 시군 성과교류 시간에서는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례 발표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올해 함께한 청소년들과의 경험을 돌아보니 한 장면, 한 장면이 영화처럼 지나갔다"며 "현장에서의 노력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올해 시사회라는 새로운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스마트도시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26일 시는 2021년(시범인증),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응모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시는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과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등 교통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통화를 제외한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혁신성 부문에서는 시와 아주대학교가 협업한 '파란학기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가 아주대학교에 지역사회 문제점을 제시하면, 학생들이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시에 정책 제안을 한다. 거버넌스·제도 부문에서는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고1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가 처음 시행된 가운데, '원하는 선택과목이 충분히 개설돼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58%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고교학점제 성과 분석 연구'를 위해 최근 실시한 고교학점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공공연구기관이 처음 시행한 것이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 일반고의 약 10%인 160개교다. 응답자는 고1 학생 6885명, 교사 4628명으로 총 1만 1513명이다. 평가원은 "3년의 종단연구를 통해 고교학점제 성과를 추적 조사·분석할 것"이라며 "전국 고교를 표본으로 추출·시행해 전반적 인식을 평균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교원단체 등이 실시한) 다른 조사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설문 조사 결과, '우리 학교에는 내가 원하는 선택과목이 충분히 개설돼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58.3%다. 반면 '우리 학교에는 학생이 원하는 선택과목이 충분히 개설돼 있다'고 답한 교사는 79.1%로, 학생보다 20%포인트(p) 이상 높았다.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교사 수급 상황
군포에서 길을 잃은 3살 아이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집으로 돌아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군포경찰서는 도로 옆 주택가 골목을 맨발로 돌아다니는 아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후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이를 보살펴준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사장을 수여받은 시민 박한균 씨와 심우철 씨는 지난 10월 8일 오후 1시 20분쯤 군포시 번영로 소재 주택가 골목에서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를 향해 맨발로 걸어 나오는 아이를 발견했다. 당시 아이가 걸어 나온 골목길에는 청소차량이 작업을 하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로 걸어 나오는 것을 늦게 발견했다면 교통사고 위험이 존재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시민 박 씨와 심 씨는 교통사고를 우려해 아이를 두 손으로 안아 골목길 한쪽으로 데려온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아이와 놀아주면서 주변에 부모가 있는지 골목 안쪽을 확인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아이의 부모와 집 주소 파악에 나섰으나 확인하지 못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아이를 인계하고 귀가했다. 아이를 인계받은 금정파출소 허정원 경위와 동료 경찰관 3명은 아이를 안고 부모를 찾기 위
고령화로 인해 교통약자 인구가 지난해 16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국토교통부는 9개 도·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교통약자 수는 총인구(5122만 명)의 31.5%인 1613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6만 4000명 증가한 수치다. 교통약자 인구는 지난 2021년 1550만 명, 2022년 1570만 명, 2023년 159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작년 말 기준 1600만 명을 넘었다. 교통약자 유형별로는 고령자(만 65세 이상)가 53만 명 증가했고 영유아 동반자와 어린이의 경우 각각 16만 6000명, 6만 2000명 감소했다. 장애인용 승강기, 임산부 휴게시설 등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 설치율은 79.3%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조사 대비 4.2% 상승한 수준이다. 2020년과 비교하면 7.2%p 개선된 셈이다. 교통수단의 기준적합 설치율은 87.1%로 철도(99.4%), 도시·광역철도(97.4%), 버스(89.5%), 여객선(75.2%), 항공기(74.0%) 순으로 높았다. 전국 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