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도시 비전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톱텐 시티(Global Top 10 City) 도약을 선언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공식 전시관인 ‘인천시-IFEZ관’에서 도시 비전 영상 ‘미래의 아이들에게’를 상영한다. 국내 지자체가 CES 공식 전시관을 통해 도시 비전 영상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영상은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을 핵심 메시지로, 미래 세대의 일상을 중심에 두고 인천이 지향하는 중·장기 도시 발전 방향을 담았다. 인프라, 혁신, 글로벌 연결성, 문화·경험 등 네 가지 축을 바탕으로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연결성, 미래 산업과 도시 기능,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인천의 성장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영상은 CES 기간 동안 전시관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목적지 인천-스마트시티에서 AI 시티로(Destination Incheon-From Smart City to AI City)’를 주제로 CES에 3
노후화된 건물로 부실 등 많은 우려를 낳은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이 낮은 경제성 평가에도 행정안전부 중앙투사심사 문턱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앞두고 기획재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 추진한 사업 타당성 평가에서 비용대비편익(B/C)이 0.45로 평가됐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공공성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행안부의 중투심을 통과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해당 사업은 곧 실시설계 작업에 돌입한다. 이 사업은 단순 시설 보수를 넘어 판매·경매 기능을 통합하고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구조 개선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67억 원 규모로 설계·건설비와 부대비용이 포함된다. 예산은 국비 30%, 시비 30%, 나머지 40%는 지방재원과 국비 융자를 활용한다. 시는 기재부와 협의를 통해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3단계 순환 공사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는 다목적 경매장을 철거하고 임시 경매장을 설치해 상인들이 영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기존 공터에 연면적 약 2만 6600㎡ 규모의 판매동을 신축하고, 3단계에서는 기존 경매동을 보수하고, 추가…
인천시가 중구에 위치한 '이음 1977'과 '백년이음'을 인천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 이음 1977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주택으로, 역사적·건축적·예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김수근의 건축 철학이 담긴 단독주택으로 거친 질감의 파벽돌과 동양적인 아치 구조, 자연 채광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형태의 창이 이 건물의 특징이다. 백년이음은 개항기 화교 점포인 덕흥호로, 역사적·사회문화적·건축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됐다. 건축자산은 현재와 미래에 걸쳐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뜻하며, 한옥 등 고유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유하거나 지역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 건축물이 포함된다. 이에 시는 시장이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인천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허가 특례, 개·보수 지원(예산 범위 내), 세제 혜택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우수건축자산 시범 등록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등록을 통해 지역 건축자산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 기반을…
김정헌 중구청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13개 동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희망 플러스 대화'에 나선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희망 플러스 대화는 '현장에 늘 답이 있다'는 행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 구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 대표 '소통 행정 브랜드'다. 행사는 오는 8일 영종2동·영종1동을 시작으로, 9일 개항동·신포동, 12일 신흥동·율목동, 13일 용유동·무의도, 15일 운서1동·운서2동, 16일 연안동·영종동, 19일 도원동·동인천동 순으로 진행한다. 영종2동 등 10개 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율목동은 율목 커뮤니티센터, 도원동은 동 주민자치센터, 영종동은 중구 제2청 해송관, 무의도는 용유 10통 복지회관에서 각각 행사가 열린다. 김 구청장은 이번 연두 방문을 통해 ▲그간의 주요 건의 사항과 추진 경과 점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제물포구·영종구의 주요 과제 공유 ▲주민 건의 사항 및 생활 불편 사항 청취 등을 한다. 구는 오는 7월 제물포구·영종구 신설을 앞둔 만큼 이번 연두 방문은 민선 8기 구정 운영을 정리하고 새로운 행정 체제 출범을 본격화하는 자리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구청장 “이번 연두 방문이…
동구가 올 한 해 '건강한 동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구강보건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는 보건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각오다. 5일 구에 따르면 최근 전국을 선도하는 '구강복지 동구 이(齒) 플랜'을 기반으로 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수차례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저소득층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 등이 복지부와 지역 주민들에게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보건 정책에 힘을 쏟는 한편 ▶무료예방접종 확대 ▶주민 체감 맞춤형 보건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 참여형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여 배회하는 노인들을 신속 보호할 수 있는 치매전담 주간보호센터·공공후견·재능드림 봉사단 운영 등으로 돌봄 부담을 완화한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얻은 사업을 중심으로 예방과 치료, 관리 등 전 영역에서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미추홀구 부구청장에 시현정 지방부이사관이 지난 2일 자로 취임했다. 시 신임 부구청장은 지난 1988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 회계담당관, 예산담당관, 여성가족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특히 예산·회계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지방재정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재정 운영과 조직 관리에 강점을 지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현정 신임 부구청장은 “미추홀구는 인천의 중심이자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현재 가장 많은 변화가 진행 중인 도시”라며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추진해 온 정책에 대해 소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연수구가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아기 첫인사’ 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기 탄생을 축하하며 출산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2주마다 구청 1층 드림캔버스와 연수구청사거리, 제2청사 옥외, 청학사거리, 문학사거리 등 5개 전광판에 출생 아기 사진과 부모의 축하 글을 송출한다. 지역에서 출생한 가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네이버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출산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연수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서구는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LCI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경쟁력 수준을 수치화한 지표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해당 평가에서 총점 612.8점을 받아 종합 경쟁력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국 기초단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구가 주민 중심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주민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드는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남은 임기 동안 ‘마부정제’를 군정 화두로 삼아 지금까지 완성한 공약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올해 있을 지방선거에서 군수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문 군수는 5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협약과 덕적 자도 5개 섬 직항로 및 덕적·자월의 오전 출항 항로를 개설해 주민들게 편의를 안겼다”며 “인천시와 공동 추진한 아이(i)-바다패스 사업으로 해상교통의 일대 혁신을 이루는 등 인구유입의 기반을 닦은 한 한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더 편리한 해상교통 운영을 군정 목표로 삼아 군 연고자의 할인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인천~백령항로 대형 여객선 건조도 본격 추진해 2028년에는 반드시 취항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등 보원 절차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도 평화대교 개통 역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개통 때까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군수는 “장봉~삼목간 차도선 운영과 덕적~자도 5개섬 일대 순환선 운영에 대해서도
인천시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전면 시행되면서 처리 제계 전환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공공 소각시설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한편, 일부 물량은 민간 소각시설에 위탁하는 체제를 가동 중이다. 직매립 금지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별도 처리 없이 바로 매립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잔재물만 매립하도록 하는 제도다. 앞서 시는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하루 평균 약 680톤의 생활폐기물을 공공 소각시설에서, 나머지 약 190톤은 그냥 땅에 뭍는 방식으로 매립 처리했다. 그러나 직매립 금지 시행에 따른 소각 매립 규모가 대폭 줄어들면서 기존에 매립 해왔던 민간 소각시설 위탁을 통해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다. 시는 공공 소각시설 가동과 관련해서는 계절별 생활페기물 발생량 변동을 고려한 사전 대응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달이 상대적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적은 시기로 판단하고, 소각시설 저장 공간(피트)을 미리 확보해 시행 초기 물량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소각해야 할 쓰레기 규모가 대폭 늘어도 소각시설 허가 용량 확대 없이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도록 유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