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2026년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화성시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열고 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2026년도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통합지원협의체는 당연직 8명과 위촉직 2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과 평가, 시책 추진, 관계기관 협력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확정된 ‘화성형 통합돌봄’은 기존 공급자 중심 돌봄에서 벗어나 수요자·개인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상담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단순한 서비스 연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가 실행될 때까지 지자체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노인돌봄 전달체
오산시 조재훈 오산참여정치연구회 상임고문(전 경기도의원)은 지난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저서 '성장통'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내년지방선거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조재훈 저자를 지지하는 시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이원종씨의 사회로 '저자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오산 토박이인 조 상임고문의 지난 20년간 정치 경험과 오산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져 큰 관심을 가졌다. 저서 '성장통'은 시 40편과 단편소설 3편, 중편소설 1편으로 구성됐다. 저자가 겪은 개인적인 '성장통'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이를 통해 더 성숙한 리더로 거듭나고자 하는 다짐을 담고 있다. 조 상임고문은 "민주당과 동고동락해 온 지난 20년, 뜨거웠던 정치 현장의 기록과 인간 조재훈의 진심을 담아 한 권의 문집을 엮었다"며 "그동안의 정치 경험과 신뢰, 신의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새로운 오산 도약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외형적 성장과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보다 품격 있는 도시이자 살고 싶은 오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장 전도현 오산시의원이 최근 시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원동7구역 개발사업과 관련 행정절차의 적법성·책임성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시와 시의회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전도현 의원은 지난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 이후 오산시 담당부서에 상위기관의 공식적인 법적 유권해석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감사원에 감사를 제기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시정질의에 제기된 사항으로 ▲원동7구역 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인가 전·후 경과 단계에서 건축·경관 공동심의위원회를 신청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적 근거 문제 ▲교통대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의 인허가 절차 진행 문제 ▲경부고속도로 횡단도로 미확정 상태에서의 행정 책임과 법적 리스크 ▲청호1지구의 공공기여인 경부고속도로 횡단도로의 원인자부담 원칙 위반 가능성 등을 핵심 쟁점으로 다뤘다. 전 의원은 시정질의에 대한 집행부 답변과 관련해 “추진위원회의 신청권자 자격 논란에 대해 ‘법령에 명시적으로 금지 규정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과 ‘경부고속도로 횡단도로는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원론적 설명 외에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법적 근거 제시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은 ‘
오산소방서는 화재예방과 소속 이상영 소방장이 ‘2025년 경기 창의 예방행정대상’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창의 예방행정대상’은 화재예방 등 예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과 부서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도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수상은 이상영 소방장 개인의 공로와 함께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가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예방행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상영 소방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행정 추진과 성실한 현장 활동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는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예방 홍보, 시민 체감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배도일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과 부서가 함께 이뤄낸 예방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 인지동 일대 근린생활시설에서 한밤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연소 확대를 막고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22일 오후 11시 56분쯤 안성시 물방아거리길 6에 위치한 안성한주의원 건물에서 발생했다. “1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 지령을 내렸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 연면적 993㎡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화재 당시 연소 확대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안성소방서는 소방차량 15대와 소방인력 36명을 투입해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하며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과 동시에 2층 도기대, 3층 구조대를 중심으로 전층 인명검색을 병행 실시했으며, 1차 인명검색 결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21세기 예술과 사회를 아우르는 새로운 인식 체계로 주목받는 ‘Emergentism(조건미학)’이 이상근 작가에 의해 제안됐다. 이 사상은 단순히 예술적 실험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인간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Emergentism의 핵심은 예술 작품이 작가의 의도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조건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다는 점이다. 경기신문은 ‘Emergentism(조건미학)’을 제안한 이상근 작가를 만나 조건미학의 사회적 의미와 확장 가능성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Emergentism(조건미학)’이라는 개념으로 주목받고 계십니다.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Emergentism의 핵심은 예술이 작가의 의도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조건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제 작품 ‘조건의 문’은 전기나 모터 없이, 관객이 문을 여는 단순한 행위만으로 골프공과 줄이 상호작용하며 예측 불가능한 사건을 만들어냅니다. 작가인 제가 미리 설계한 것은 단지 ‘조건’뿐이고, 결과는 세계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겁니다. ◇단순히 예술적 실험을 넘어 사회적 의미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화성특례시가 주민자치회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수건이나 부채, 컵 등 일상용 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다가 제동이 걸렸다. 지난 19일 시의회 심의를 앞둔 해당 조례안이 갑작스럽게 안건에서 빠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가 내세운 조례 개정의 명분은 ‘주민 참여 촉진’과 ‘주민자치회 운영의 투명성 제고’였다. 주민총회나 각종 주민참여 행사에 예산 범위 내 홍보물품을 제공해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겉으로 보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무난한 시도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조례안이 공개되자마자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핵심 쟁점은 공직선거법과의 충돌 가능성이다. 공직선거법 제112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자체가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기부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특히 수건·부채·컵처럼 일상생활에 사용 가능한 물품은 기부행위로 해석될 소지가 크다는 것이 선거법 해석의 일반적인 흐름이다. 주민자치회 행사가 특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행사 참여자에게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가 결과적으로 ‘선거구민에 대한 이익 제공’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동양육시설 등을 떠나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화성특례시가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시민단체와 손을 잡고 ‘법률 울타리’를 세우기로 했다. 시는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와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법률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 계약이나 근로 현장, 금융 거래 등 일상의 문턱에서 법적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 만 18세(본인 희망 시 24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이들로, 기댈 곳 없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각종 법적 분쟁에 노출되기 쉽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협약에 따라 시는 법률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해 칸나희망서포터즈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연계된 청년들에게 전문 변호사 상담 등 실질적인 법률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안착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고립을 막고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촘촘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케이크, 함께하는 연말'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U공사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1대 1로 조를 이뤄 직접 케이크를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케이크에는 서로를 향한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HU공사 측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제작 과정을 함께하며 세대 간 교감을 나누고 따뜻한 추억을 쌓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HU공사 관계자는 "임직원과 아이들이 나란히 앉아 웃고 이야기하며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에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사람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 노크청년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노크청년봉사단은 지난 22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저소득 아동·청소년 크리스마스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4일 진행된 ‘사랑의 군고구마·군밤 판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전액 아동·청소년과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케이크와 홈파티 밀키트 세트, 텀블러, 목도리,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따숨박스’로 제작돼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신학기 지원을 위한 후원에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에 응답하며 책임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용성 회장은 “크리스마스만큼은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작은 행동이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사회에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