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가 간편식 베이커리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작은 차이로 새로운 맛을 즐기는 ‘토핑 경제’ 추세에 맞춰 트렌디한 간편식 메뉴를 강화하기 위해 출시된다. 메가MGC커피는 익숙하고 가성비 좋은 신메뉴 출시를 통해 커피, 음료와의 페어링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앙메리칸 뽀득 핫도그’는 기존 핫도그 대비 소시지의 맛과 다양한 토핑으로 차별화했고, ‘버터버터 팥슈크림 페스츄리’는 바삭한 페스츄리 사이에 팥앙금과 슈크림을 가득 넣어 두 가지 맛을 반반씩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햄앤치즈샌드위치’는 햄과 치즈라는 간단한 조합의 간편 간식으로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만한 익숙한 맛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메가MGC커피는 많은 고객이 베이커리를 경험하게 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자사앱 회원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3종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쿠폰 할인으로 발생되는 금액은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버터버터 팥슈크림 페스츄리’는 익숙한 맛이지만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특이성까지 더해 재미와 만족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비주얼, 건강까지 생
크래프톤의 정글 게임랩 교육생들이 제작한 게임이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이하 정글 게임랩)’의 2기 교육생들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총 6개의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글 게임랩은 수준 높은 게임 개발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크래프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의 핵심 재미를 분석하고, 출시를 포함한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 교육 과정 전반에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정글 게임랩 2기는 32명의 예비 게임 개발자가 참여했으며,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한 게임들을 지난 12월 17일 스팀(Steam)에 공개했다. 6개 게임의 총 다운로드 수는 1만 5천 건(1월 8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긍정 평가는 평균 96%를 기록했다. 특히 크래프팅 시뮬레이션 장르 '엔스크롤(ENSCROLL)'은 다운로드 수가 5천 건을 넘어서며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된 게임은 ▲시각장애인 주인공이 돼 시각화된 소리 속에서 싸우는 탑다운 슈터 '빅
컴투스의 올해 첫 신작인 방치형 RPG ‘갓앤데몬’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많은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모예 테크놀로지(MOYE TECHNOLOGY)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갓앤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RPG다. 방치형 장르임에도 깊이 있는 서사의 메인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 콘텐츠, 유저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길드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갓앤데몬’의 가장 큰 특징은 방치형 게임의 편리함과 동시에 높은 전략적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게임의 전투는 턴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승리를 위해선 사용하는 영웅들의 능력치 외에도 다양한 스킬 등을 고려해 나만의 덱을 구성해야 한다. ‘갓앤데몬’에는 총 60개 이상의 영웅이 등장하며, 해당 영웅들은 ‘휴먼’, ‘오크’, ‘정령’, ‘신족’, ‘마족’ 등의 다섯 가지 종족으로 구성돼 있다. 각 종족 사이에는 상성이 존재하며, 한 덱에 배치된 종족 수에 따라 부여되는 버프도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야만 효율적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치밀한 전략을 세워…
롯데는 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상반기 VCM'을 개최했다. 본 회의에 앞서 계열사의 AI 우수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AI 과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부가 도수치료 등 비급여 진료를 '관리급여'로 지정해 환자 부담률을 90% 이상으로 올리기로 했다. 또한 중증과 비중증을 구분해 보상과 자기부담금을 차등화하는 식으로 실손보험을 개편한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정부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실손보험 개혁안 초안을 제시했다. 우선 의료비 상승을 유발하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도수치료 등 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해 건강보험 체계로 편입시키고, 본인부담률을 90∼95%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관리급여로 전환되면 건보 체계에서 가격과 진료 기준을 설정해 관리할 수 있어 의료기관별로 제각각인 진료비가 통일될 수 있다. 아직 관리급여 항목을 구체화하지는 않았으나 비급여 진료비 1위인 도수치료를 비롯해 체외충격파나 영양주사 등이 유력하다. 미용·성형 등 비급여 진료를 하면서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급여 진료를 함께 하면 급여 진료도 모두 본인이 비급여로 부담케 하는 '병행진료 급여 제한'도 추진한다. 단 병행진료 급여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환자가 없도
HS효성이 글로벌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다양한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회사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9일 HS효성은 기존 인쇄 사보 대신 국·영문 온라인 뉴스레터를 처음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든 회사의 비전, 가치, 주요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S효성은 지난해 말 진행된 '2025 HS효성 캘린더 사진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컬처 투게더 시리즈'와 같은 문화 행사를 통해 임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HS효성 관계자는 "온라인 뉴스레터 발행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며, 나아가 HS효성만의 독자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마트24가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와 손잡고 건강 간편식 5종을 출시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나섰다. 이번 협업은 단순히 건강 식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운동과 식단 관리를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유부초밥과 샐러드, 닭가슴살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F45 스튜디오 할인 쿠폰을 제공해 운동과 식단 관리를 연계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특히, 이번 상품 개발에는 이마트24의 대학생 MD 서포터즈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MZ세대의 취향을 정확하게 반영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실제로 이마트24는 지난해 건강 관련 상품 매출이 30% 증가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마트24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월 15일까지 닭가슴살, 프로틴 등 건강 관련 상품 88종을 1+1으로 판매하고, 신한·현대카드 결제 시 5천원 앱 쿠폰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F45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건강 트렌드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은행권의 기술신용대출 규모가 1년 새 4조 원 이상 줄어들며 코로나1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불황이 깊어지면서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305조 9000억 원으로 1년 전(310조 3000억 원)보다 4조 4000억 원 감소했다. 대출 건수도 74만 건에서 68만 8000건으로 줄어들었다. 잔액과 대출 건수 모두 2020년(270조 원, 68만 1994건) 이후 최저치다. 주요 은행의 감소세는 더욱 가팔랐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1년간(2023년 11월~2024년 11월) 13조 6591억 원 줄었으며, 대출 건수도 6만 2583건 감소했다. 지난해 기업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섰던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기술신용대출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으나 비교적 재무상태가 부실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조달하는 제도다. 기업의 재무능력 외에 기술력 평가를 30% 이상…
롯데케미칼이 현대자동차·기아 AVP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기아 EV3 스터디카의 후방 램프 렌즈(Rear Lamp Lens)에 친환경 소재 PMMA(Polymethyl methacrylate)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부터 현대차·기아와 개발 협업을 통해 자동차 내·외장 부품에 친환경 PP·Talc(Polypropylene·Talc), 친환경 PC·ABS(Polycarbonate·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롯데케미칼이 새로 선보인 친환경 PMMA는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 후 다시 재융합하는 '해중합' 방식이 적용돼 기존 플라스틱과 동등한 품질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현대차·기아, 서연이화와 협업해 재활용 비율 70%에 달하는 고함량 친환경 PC·PET(Polycarbonate·Polyethylene terephthalate) 소재도 개발했다. 해당 소재는 신재 플라스틱 대비 65% 이상의 탄소저감 효과를 제공하며, 자동차 내장재에 적용할 수…
신협중앙회가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0개의 지역본부를 12개로 확대했다. 기존의 '인천경기 지역본부'는 인천과 경기로 나뉘게 됐다. 신협중앙회는 전날 개최한 1차 이사회를 통해 2025년 직제개편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기존 10개 지역본부가 12개로 확대됐다.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인천경기 지역본부'는 인천과 경기로, '부산경남 지역본부'는 부산과 울산경남으로 분리됐다. 각 지역본부가 담당하는 조합 수를 고려해 보다 세밀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개편 후 경기 지역본부는 93개, 인천 지역본부 45개, 부산 지역본부 47개, 울산경남 지역본부는 60개 조합을 각각 맡게 된다. 경기 지역본부는 수원에, 울산경남 지역본부는 창원에 위치하며 각 본부에 새롭게 지원사업팀과 감독팀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과 한층 강화된 관리·감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5월 제주연수원 개원과 연계한 상설 교육 조직을 신설해 조합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