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리문화재단은 구리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예술 활성화를 위한 예술인지원사업 ‘2025 구리아트시드(모든예술31)’공모를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의 하나로, 구리문화재단이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지를 둔 기초 예술 분야의 전문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구리시 곳곳에서 창작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행정 심의·서류 심의·인터뷰 심의 등 3단계의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10팀 내외를 선정하며, 선정되면 개인 최대 500만원, 단체 최대 1000만 원의 예술활동 지원금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리시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의 전문 예술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뛰어난 예술인을 유치하여 건강한 경쟁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전문예술인과 단체는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31일 18:00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시는 성실한 납세의무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연간 3건 이상, 5년간 법인 500만 원, 개인 300만 원 이상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1년간 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금융 우대, 병원 건강검진비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시정 발전과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소중한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재정집행을 살피고 우수납세자를 예우해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지역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13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인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주시니어클럽을 개소했다. 광주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역량 활동 사업을 확대해 지역 특성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단법인 한국복지경영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방 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을 위한 가장 필요한 복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노후의 소득과 사회활동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기대했다. 광주시니어클럽은 올해 84억 841만여 원을 투입해 16개 사업단을 운영하게 된다. 노인 공익 활동 1125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413명, 공동체 사업단 59명, 취업 지원 176명 등 총 1898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오는 5월 말까지 상습적인 고액 채납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집중정리 기간'을 정하고 본격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 시는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및 자동차 재산 압류와 공매, 상반기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중인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 및 분할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적 회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서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남시는 지방세 정리 목표액을 183억 원으로 정하고, 이번 집중정리 기간동안 목표의 53%인 97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에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나 ARS 전화 시스템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세 의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공공 와이파이 설치, 해충 발생 예측 등의 데이터 분석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에 반영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는 지역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혁신적 행정을 바탕으로 한 사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유출 후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을 4월 30일까지 수산해양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지난 2023년 7월~12월까지 수산물판매 소상공인(231곳) 중 카드 매출감소 규모를 확인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이기간 매출액 합계가 전년 동기(2022년 7~12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은 80만원, 50% 감소한 경우 2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3년 연매출 3억 원 이하로 사업장으로 종목이 수산물 관련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광주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 요건 및 대상 업종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와 경기테크노파크는 ‘광주e장터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3월 28일까지이며,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선택적으로 ▲상세 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및 쇼핑 검색 광고 지원 ▲택배 물류비 지원 등이다. 시는 다양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고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비가 제공되는 광주시 우수제품 온라인 홍보관 ‘광주e장터’ 입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고 자사의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및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해당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기업들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온라인 시장 확대와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광주e장터를 적극 활용해 매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이 ‘해외 우수정책과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는 ‘화성 into 테크노폴 6기 성과공유회’가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싱가포르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제안한 스마트 AI, 환경 정책, 교육 혁신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프론 쓰레기통 정책 도입, AI 기반 이동형 스마트 쓰레기통, 멘티-멘토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정책이 발표됐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방안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인프라, 친환경 정책, 국제 교류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화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직접 글로벌 경험을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의 안목울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탐방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화성시는 향후에도…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백범 김구 선생이 중국 국적을 가졌다”고 발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독립립운동을 하다 희생되신 증조부를 모욕한 김 장관은 국민으로서 자격조차 없다”며 제대로 된 사죄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사죄가 없을 경우 법적 조치까지 강구하겠다고 경고 한 바 있다. 이번 고소는 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고소장에서 김 의원은 김 장관이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근거 없이 반복하고, 정부 공식입장과 역사학자들 여론의 반박에도 막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김구 선생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허위사실을 확대ㆍ재생산한 범죄라고 적시했다. 특히 김 장관이 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현직 국무위원으로서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실에 기초한 객관적, 중립적 사고와 언행을 유지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눈 장관이 본인의 극우 성향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망언을 중단하정중이 사죄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극히 사적인 목적으로 김구 선생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고 있다며, 엄히 처벌을 필요하다고 강
광주시는 지방재정 확충 및 올바른 징수문화를 정착을 위한 '2025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5일~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체납자 실태조사반 15명을 채용해 실무 집합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9년 본격화한 체납자 실태조사는 징수과를 비롯해 오포1동, 초월읍,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거점사무소에서 지역 상황에 맞춘 징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전화 상담과 방문 실태조사 업무를 통합해 징수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체납자에게 ‘알림톡’ 및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문 부착 등 다양한 방법의 체납 징수활동으로 재정 확충 및 체납액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및 무재산자 결손처분 등과 복지부서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징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들에게 상습 체납행위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며 “상습 체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