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지구에 오는 2032년 준공 목표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31일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핵심 자족 시설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지난 30일 승인했으며, 베드타운을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이 집적된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 약 120만㎡(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1.7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다. 시는 이곳을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바이오·의료기기 등 지식 기반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최근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우수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국내외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GTX-B 노선, 지하철 9호선, 경춘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춰 강남권 20분대, 여의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승인을 기점으로 2026년 상반기부터 토지 공급과 단지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하고,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남양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익명 기부가 이어지며, 조용하지만 깊은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시 전역에서는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이웃을 돕는 익명 기부가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액 기부임에도 전달식이나 언론 공개를 사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와부읍에 거주하는 80대 주민은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3천만 원을 익명으로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 ‘제10회 행복담은 나눔트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됐다. 이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으로 2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2년 연속 고액을 익명으로 전달하며 이름 없는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시에는 다양한 익명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022년에는 80대 어르신이 시 복지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힌 뒤, 며칠 간격으로 3000만 원과 1400만 원을 잇달아 전달한 사례도 있었다. 다산동에서는 한 익명 기부자가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840만 원을 후원했으며, 평내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30일 와부읍 월문리 소재 중소기업인 ㈜티앤아이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기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주 시장은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 소개 ▲브랜드 소개 ▲주변 인프라 문제 등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티앤아이는 침구 브랜드 ‘가누다’를 주력으로 침구류 및 호텔 용품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티앤아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사회(S)’ 분야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월문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티앤아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손정자 의원이 최근 열린 ‘2025년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연구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손 의원이 연구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손 의원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의원연구모임의 대표의원으로서 정책 개선방안 연구를 주도하여 재활용 플라스틱 분리배출 실태 분석, 거점 자원순환 체계 구축, 투명 PET 전용 분리배출기 도입 등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환경 및 자원순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손 의원은 또,정신건강과 복지 분야에서도 연구를 토대로 한 의정활동을 지속해왔다.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강화, 청소년 및 일반시민 대상 상담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며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을 촉구해왔다. 아울러 보육·정신건강 관련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프로그램 개선 필요성을 현장 질의와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해 왔다. 손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
남양주시 김동훈 시의원(별내면·별내동)이 최근 남양주시 의정감시단으로부터 ‘2025년 남양주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 의정대상은 시민들이 직접 시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 의정활동 전반을 모니터링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 의원을 선정하는 상으로, 지역 민주주의 실현의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평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왔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서도 실효성 있는 질의와 논리적인 시정 견제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개정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양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 및 ‘열린관광 환경 조성 조례’ 제정 등 민생 중심의 입법활동을 적극 추진했으며 ▲별내 상업지역 활성화와 ▲중첩규제 해소 및 한강수계법 폐지를 위한 심도 있는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탰다. 의정감시단은 “김동훈 의원은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입법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며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제도 개선까지 이끈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남양주시청과 ‘공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환 계약은 남양주시-경기도교육청 간 상호 점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교환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환은 남양주시 소유의 퇴계원리 277-6번지 수도용지 5㎡(재산가액 1647만 5000원)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유의 퇴계원리 283-1번지 외 2필지(총 86㎡, 재산가액 1억 2600만 5000원)를 교환하는 내용으로, 남양주시청이 교환차액 1억 953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남양주송라초등학교 운동장 부지 교환 등 2024년 8월 완료된 1차 교환(교육청 9교 20필지 6527㎡, 남양주시 공원부지 2921㎡)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양 기관이 각각 점유하고 있던 부지의 소유권을 정리하고, 학교 시설과 통학로 등 공공시설 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2차 교환을 통해 교육지원청은 퇴계원중학교 및 오남리의 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확장 및 개설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교육시설 확보 및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구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변 토평동 일원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31일 국토교통부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구를 지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 지정은 2023년 11월 15일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을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있던 한강변 토평동 일원 개발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구리시 토평동·교문동· 수택동·아천동 일원에 조성되며, 후보지 발표 당시 총면적은 292만 2394㎡(약 88만 평)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도로구역을 제외한 275만 6748㎡(약 83만 평) 규모다. 해당 지역은 구리시 내 마지막 대규모 개발 가능지로 평가됐으나, 각종 규제와 개발 여건의 한계로 인해 그동안 개발이 쉽지 않았던 곳이다. 시는 지구 지정 검토 초기 단계부터 단순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자족 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다만, 지구 지정 과정에서 벌말지구 제외와 시가 검토·제안한…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교 10곳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중심의 아동안전망을 강화했다. 시는 아동의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범죄 노출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시는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주변의 통학 환경과 안전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후 아동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구간을 검토하고, 퇴계원초·별내초·도제원초·평동초·진건초·남양주금곡초·남양주양정초·덕소초·다산한강초·마석초 등 10개교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초등학교 주변에는 현재 학교별로 평균 110대 이상의 방범용 CCTV(폐쇄회로화면)가 설치돼 있으며, 시는 이를 활용해 등하굣길 시간대 실시간 관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순찰과 관계기관 협력을 병행해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선제적으로 지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시는 경찰과 학교, 시민과 협력해 체감할 수 있는 아동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
남양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하기 위한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영양보충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임산부, 아동, 청년들에게 우리 땅에서 자란 신선한 채소·과일·잡곡류·육류 등 국산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농식품 바우처의 지원 대상과 기간이 확대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가구 외에도, 1992년부터 2007년 사이 출생한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기간은 기존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하다. 대상 가구는 바우처카드를 받은 날부터 신선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월 4만 원부터 최대 18만 7000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내년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누리집,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바우처 이용자 중 자격을 유지하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갱신되며, 2026년 1월 기존 사용 카드에 충전된다. 시 관계자
남양주시는 30일 평내동 647-1번지 공원 내에서 ‘평내동 3·1운동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비는 1919년 3·1 만세운동 당시 지역 주민들이 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현장을 기념하고, 지역 정체성과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의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은 당시 양주군에 속해 있었으며 이 지역에서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동안 이를 기릴 상징 시설이 없어 평내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 요구가 이어져 왔다. 기념비는 총 2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가로 1.7m, 세로 0.8m, 높이 2.2m 규모로 조성됐다. 전통 태극기의 상징을 현대적 조형 언어로 재해석해 음·양이 상승하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평내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과 독립 정신의 계승을 상징한다. 또, 기념비에는 남양주시 독립운동사 영상 ‘80년의 빛, 지금 그 이름을 부릅니다’와 연계되는 QR코드도 설치됐다. 제막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평내동 주민자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라사랑 의식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 및 헌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