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은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이 4개 구청 체제 출범과 연계돼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동탄·동부·중부·서부 4대 생활권을 기준으로 산업·교통·주거·문화 기능을 재편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2040년 계획인구 154만 명을 기준으로 한 도시 공간 구조와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시는 4개 구청 체제 가동으로 생활권 단위 전략이 행정 체계와 연동되면서 공간 계획과 행정 서비스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 확장 중심의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권 단위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기존 동·서 중심의 공간 구조를 4개 생활권 체계로 재편해 지역별 기능을 구분했다. 서부 생활권은 자동차·바이오 산업과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산업·관광 기능을 강화한다. 중부 생활권은 자연환경과 교육·연구 기능을 기반으로 녹색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동부 생활권은 교통 기반 시설 확충과 원도심 정비를, 동탄 생활권은 지식·첨단 산업 육성과 도심 기능 강화를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화성특례시는 생활권별 기능 재편과 연계를 통해 균형 있는 도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길…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2026년 총회’에 참석해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한 시민사회의 단호한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시민주권에 기반한 합리적 절차 확립을 촉구했다. 이날 총회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이용운·최은희 의원과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2025년도 활동 및 성과 보고, 2026년 주요 활동 계획 보고,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2025년도 회계 결산 보고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오랜 시간 화성의 미래를 지켜온 범대위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총회는 화성 시민의 주권을 대외적으로 분명히 선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안은 단순한 도시 간 개발 갈등이 아니라 화성의 자치권과 행정권, 시민주권이 걸린 문제”라며 “화옹지구는 갯벌과 습지가 살아 있는 생태 공간으로, 군공항 이전은 소음 이전이 아닌 생태계 파괴와 안전 위험을 동반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향리의 아픈…
안성소방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 점검을 안성시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명절 기간 전통시장 내 화기 사용 증가와 방문객 급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장진식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채정숙 안성시 행정안전국장을 포함한 시청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시장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전기·가스 안전점검 요령 교육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119안심콜 가입 안내 ▲취약계층 안심보험 지원사업 리플릿 배부 ▲심폐소생술 행동요령 안내 ▲시장 상인회 중심 자율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 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진식 서장은 전통시장 2곳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기배선 관리 상태와 소화기 비치 여부, 비상통로 확보 상황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자율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
안성시 보육 현장이 구조적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조차 정원을 채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이미 고사 직전”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현재 안성 보육 현장이 ‘공공성 강화’라는 정책적 구호 이면에서 구조적 모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이 본격화되는 전환기를 맞은 상황에서, 기존의 기계적인 국공립 확충 방식은 민간은 물론 국공립 시설까지 동반 경영난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이다. 핵심 문제로 지목된 것은 ‘기계적 공급’이다. 현행법상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급격한 저출생으로 아동 수가 감소하는 현실에서 이러한 일률적 기준은 공급 과잉을 초래하고, 기존 시설 간 ‘제 살 깎아먹기’식 경쟁만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국공립 운영자들조차 “500세대 기준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인근 어린이집과의 거리, 지역 내 아동 수를 고려해 최소 1000세대 이상으로 설치 기준을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공립조차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별도 지원이 부족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학생상담센터가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대학상담센터 평가에서 ‘상담운영 부문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최근 1년간의 상담 운영 성과와 프로그램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5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경국립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류원정 교수)는 안성과 평택 캠퍼스를 연계한 통합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위기 개입, 자살·자해 고위험군 관리, 학업·진로·대인관계 상담 등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학업 및 생활 적응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과 장애·비장애 통합 상담모형 운영 등 대학 내 포괄적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한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상담센터는 상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모바일 기반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뇌파·맥박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 캠페인, 찾아가는 심리교육 등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외 전문가를 위촉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험 학생의 조기 발견과 위기 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류원정 학생상담센터장은 “전국 평가에서 운영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구성원들의 노력과 대학 본
오산시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6일간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감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오염 우심지역과 하천 주변,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 전 사전 예방 단계(9~13일)에는 오염 취약 사업장과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각 사업장에는 QR코드가 포함된 자율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협조 공문을 발송해 환경관리 준수 의식을 높이는 한편 주요 지역에 대한 사전 순찰도 병행한다. 연휴 기간 집중 감시 단계(14~18일)에는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이 기간 동안 오염행위 신고 및 민원 접수 창구를 상시 가동하고, 공장 밀집 지역과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불시 순찰을 실시해 폐수 무단 방류, 쓰레기 불법 소각,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위반 행위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어 연휴 후 기술 지원 단계(19~24일)에는 가동 중단 후 재가동
오산시가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조속 선정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있다. 오산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재정경제부에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가운데, 해당 사업이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속히 선정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기존 서울 왕십리~강남~분당~수지 구간을 넘어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경기도와 오산·용인·화성시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2022년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다. 이후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진행했으며,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지난 1월 다시 신청한 상태다. 이번 신청안이 재정경제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시는 2024년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된 데 이어, 최근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이 완료되면서
오산대학교 전기과는 최근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공헌 및 현안해결을 위한 전공 직무 활용 지산학 연계 협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전기과 손석금 교수와 장한종합이엔지 김기헌, 정선재 이사, 그리고 전기과 재학생 김민근, 임채형, 박건희, 김보성, 김도빈 학생이 참여했다. 오산시 다문화 기관 ‘사랑의 대사들’을 대상으로 전기 설비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노후된 배선설비와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오래된 콘센트를 신규 콘센트로 교체해 전기 안전 확보와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봉사활동은 교수의 안전 지도와 산업체의 전문 장비 및 현장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산업체의 현장 지도를 받으며 실제 전기 작업에 참여해 전공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대학교 전기과는 앞으로도 대학·산업체·지자체가 협력하는 지산학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요즘 우리 오산이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이권재 시장 4년의 변화가 전임 시장 12년의 변화보다 컸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오산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이 기대됩니다.”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에 즈음하여 경기신문이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체제 시정에 대한 만족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질문에 오산시민들은 이렇게 답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지역에서 ‘뚝심있는 사나이’로 통한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라면 중앙정부, 국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줄기차게 찾아 나서 결국에는 문제를 해결해 내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제1호 세일즈 맨이라는 생각으로 임한 결과 인구 50만 자족시대와 예산 1조 원 시대를 향한 민선 8기 오산시의 각종 도전이 유의미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에 감사한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 10명 중 6.5명 “민선 8기 이권재호 만족한다” 이권재 시장의 시정 정책 운영에 대해 시민 다수가 긍정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7월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민선 8기 오산시정에 대
평택시는 지난 4일부터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마을공동체란 무엇인가', '우리가 마을공동체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공모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마을공동체를 처음 시작하는 씨앗기, 2년 차인 성장기, 3년 차인 열매기로 진행된다. 200만 원, 400만 원, 700만 원 이내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기획 공모 분야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