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터 과천시민대상 수상자가 5개 부문으로 확대된다. 과천시는 지난해까지 ▲지역사회 등 3개 부문에 대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시상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 부문으로 시상대상 범위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5개 부문에 대한 시민대상 수상자 후보자를 이달 31일까지 추천을 받기로 했다. 시민대상 후보자는 추천일을 기준으로 과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시민,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각 부문에서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부문별로 관내 유관 기관, 시민·사회 단체장, 각 동장의 추천 또는 관내 거주 주민 2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과천시 누리집에 게재된 추천서류 등을 작성해 과천시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황선희)’는 8월 1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의회 자치법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황선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미영 나라살림 연구소 연구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자치법규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발표, 질의응답 및 제언, 자치법규 세미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회 발표에서 김미영 연구원은 과천시 조례 현황과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문화·체육, 도시정책·도시정비 분야의 조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며 의회의 자치입법권의 기능과 입법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황선희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자치법규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일회성 연구가 아닌 지속적으로 입법체계를 강화하고 과천시 실정에 맞는 자치법규 정비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과천시 자치법규 중 시민 불편을 야기하거나 복잡한 행정절차를 요구하는 등 불필요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조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자치법규 정비 방안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8월 7일 부터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보유한도가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축소된다고 31일 밝혔다. 과천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지침변경에 따라 오는 8월 7일 이후부터 지역화폐 ‘과천토리’ 보유한도를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경우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10일부로 카드형 지역화폐 운영대행사가 변경될 예정으로, 삼성페이에 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하여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카드 재등록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서는 운영대행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보유한도 하향 조정은 정부가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자금순환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라면서 “보유 한도 축소 취지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이 2023년 기획전시 ‘라이프 사진전: 더 라스트 프린트’를 다음달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마루·아라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기획전시 ‘라이프 사진전: 더 라스트 프린트’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사진 잡지로 평가받는 ‘라이프’지에 기록된 역사적인 사진 작품을 만나는 전시다. ‘라이프’ 잡지는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을 창간한 언론인 헨리 루스가 1936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사진 전문 잡지로 창간 후 제2차 세계대전을 사이에 둔 격동의 시대를 목격하고 기록해 포토 저널리즘의 정수로 불렸다. 라이프 사진전은 총 3부작 시리즈로, 2013년 ‘하나의 역사, 70억의 기억’, 2017년 ‘인생을 보고, 세상을 보기 위하여’에 이어 ‘더 라스트 프린트’라는 주제로 사진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더 라스트 프린트’ 시리즈는 1000만 장의 방대한 사진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프’지 아카이브에서 우리의 삶에 더 가까운 일상을 포착한 101장의 사진을 엄선해 전시를 구성했다. 비틀즈, 무하마드 알리, 에드워드 호퍼, 존 F. 케네디 등 20세기 인물에게서 포착한 일상 속 모습과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라이프
과천시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버스정류소 2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설치한 곳은 이용 수요가 많은 KT과천지사 앞 스마트 버스정류소와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과 인접한 문원동 버스정류소등 2개소이다. 히어링 루프 시스템은 청각 장애인 및 난청인이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무선 방송 송출 시스템이다. 시는 시범 설치한 히어링 루프 시스템의 이용 만족도 및 시스템 운영상 개선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추가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관내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과천시는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추진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단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추진단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은 과천시의 한예종 유치 추진 활동에 대한 경과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추진단 운영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앞으로 분기별로 추진단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한예종 유치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식‧문화예술도시 과천’이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 실현에 있어 한예종 유치가 그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나아가는 걸음걸음에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대표단, 기획단, 서포터즈 등 3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들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결정 시점까지 활동하며 유치전략 자문 및 기획 수립, 홍보활동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준비 특강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A부터 Z까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학부모의 대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 이번 특강은 대입의 주요전형이자 수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용 안내와 평가요소 분석 등이 이루어졌다. 박찬정 관장은 “이번 특강이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올해 한 차례 특강이 추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 본사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실처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간부직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를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하고 4대 부패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 적극적 업무수행 및 책임의 회피, 전가 금지 △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금지 △ 인권존중 문화 정착 △ 부패행위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임직원 행동강령, 반부패 청렴리더십 등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간부직들은 확고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더 먼저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GS파워에서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에게 '청소년 희망 옮겨심기'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과천 지역 내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유지하고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비와 생계비 명목으로 사용된다. GS파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파워는 대학생 청춘기부 프로젝트,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캠프 등 청소년의 교육복지 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보건복지부 인증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 시리즈 '김예훈의 클래식 산책 파리에서 아침을'이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 부지휘자 김예훈과 2003년 일 드 프랑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Concours International de Piano d'Ile de France) 영 아티스트 부문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가람 그리고 과천을 대표하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다. 협연자 김가람은 프랑스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랑스 특유의 낭만과 느낌을 손가락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1부는 최초의 인상주의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19-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로 인정받는 프랑스의 작곡가 클로드 아실 드뷔시(Claude Achille Debussy)의 ‘La plus que lente’ (렌토보다 느리게)로 시작한다. 이후 프랑스 파리 출신의 강렬한 프랑스 색채를 가진 작곡가 프란시스 장 마르셀 풀랑(Francis Jean Marcel Poulenc)의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2부는 관현악법의 대가였던 모리스 라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