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금융상품 가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금액형 금융쿠폰 ‘머니바우처’를 신규 출시한다. 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머니바우처’는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금융쿠폰이다. 향후 수협은행이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뱅킹 앱(파트너뱅크, 헤이뱅크)에서 상품 가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머니바우처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뱅킹 앱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헤이(Hey)정기예금 가입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리워드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에게 알찬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카드의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 'zgm.고향으로카드'가 신용·체크 합산 발급 50만 좌를 달성했다. 4일 농협카드에 따르면 'zgm.고향으로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출시한 공익 상품이다. 출시 세 달 만에 신용·체크 합산 발급 수 10만 좌를 넘어선 뒤, 출시 약 1년 반 만에 누적 발급 50만 좌를 넘어섰다.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점과 혜택과 디자인이 우수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는 게 농협카드 측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카드 이용액의 0.1%가 공익기금으로 조성돼 농업·농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된다. 주요 혜택인 전월실적 및 적립한도 없는 기본 적립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여 지역주민 복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국내·국내외겸용 1만 2000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또한 애향심을 자극하는 디자인도 눈에 띈다. 고향을 추억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산봉우리, 흐르는 강 등의 풍경을 디자인에 담았고, 고객이 기부한 지역의…
게임콘텐츠를 체험하고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이용자 평가단이 꾸려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8일까지 ‘2024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이용자평가단’을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용자평가단 모집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될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이용자평가'를 위해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이용자평가’는 콘진원이 당해 연도에 제작지원한 게임콘텐츠들을 일반 이용자들에게 공개 및 시연하는 자리다. 이용자평가를 통해 게임개발 방향에 대한 생생한 피드백을 얻고, 이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이용자와 게임개발사가 소통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이용자평가에서는 ▲PC 14종 ▲콘솔 19종 ▲크로스플랫폼 1종 ▲모바일 16종 ▲아케이드 4종 ▲보드게임 4종 ▲신기술(VR·AR) 11종 ▲기능성 8종 등 총 77종의 게임을 전시한다. 이용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미공개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어 게임 매니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콘진원은 기대하고…
기흥농협이 ESG 선도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용인시 기흥농협은 지난 2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1997년부터 시상하고 올해로 24회를 맞은 권위있는 상이다. 한국상품학회는 대한민국의 상품학 발전을 위해 전국규모의 대학과 기업, 국가기관과 연구소의 1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순수 학술단체다. 기흥농협은 친환경 로컬푸드 생산 및 유통,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투명한 경영 시스템 구축 등 ESG 경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흥농협은 로컬푸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토요일 금융 업무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이사감사 선거에 선거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조합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기흥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지향적인 경영활동으로 최근 2022년 도농교류유공대통령표창, 2022~202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2023년 자산 1조 원 달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경기도 건설업계를 이끌 중책을 맡았다. 그동안 보여준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유대 강화, 경기도 건설업계의 성장,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업계의 혁신적 도약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를 만난 자리에서 이 회장은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에 대한 신념을 재차 강조하며, 회원사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생존과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화합의 리더십으로 경기도 건설업계를 이끌다 연임 소감에 대해 이성수 회장은 "회원사들이 보내준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경기도회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건설업계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는 그의 확고한 의지는 건설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장은 인터뷰 내내 '화합하는 경기도회, 소통하는 경기도회, 선도하는 경기도회'라는 목표
금융지주 계열 4개 카드사(KB국민·신한·하나·우리)는 올해 들어 총 1조 200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며 1년 전보다 평균 29.5%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춘 트래블카드 판매와 연회비가 비교적 높은 프리미엄 카드로 우량 고객 유치에 집중하는 전략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러한 실적 증가세가 악화된 업황 속 비용 절감에서 비롯된 '불황형 흑자'인 데다 대출 성장에 기반했다는 점에서 마냥 웃을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3분기 들어 연체율이 다소 개선됐음에도 1년 전에 비하면 여전히 높아 안심하기엔 이른 만큼, 건전성 제고를 위한 카드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나아가 본업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현재의 사업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대두된다. 각 사의 실적발표를 종합하면 4개 카드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1조 2475억 원이다. 3분기 순익은 총 411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7.3% 늘었다. 이들은 일제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7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경계 태세가 2금융권으로 번지고 있다.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제한하면서 2금융권에서 불거지고 있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유력한 방안으로는 은행들만 제출하고 있는 '연간 가계대출 목표치'를 2금융권에도 요구하는 것이 지목되고 있다.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율 조정 등 보다 직접적인 규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1일쯤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2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의 주문에 따라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옥죄면서 소화되지 못한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관리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지난달에만 2조 원가량 불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1월(3조 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특히 1금융권과 한도나 금리 차이가 크지 않은 상호금융권에서 집단대출(중도금대출·잔금대출 등)을 중심으로 1조 원 이상의 증가세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관계자들을 소집해 영업에 신중을 기하라고 주문
이르면 내달부터 소형주택 유형의 도시형생활주택에서 전용면적이 85㎡까지 허용되는 등 현행 건축면적 규제가 완화된다. 이는 2022년 2월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을 폐지하고 소형주택의 가구별 면적 상한을 50㎡에서 60㎡로 늘린 지 2년 9개월 만에 이뤄진 추가 규제 완화로, 비(非)아파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도시형생활주택의 면적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도시지역 내 국민주택(전용 85㎡ 이하) 규모로, 300가구 미만으로 공급되는 주택 유형이다. 아파트보다 규모가 작고 인허가 및 분양 절차가 간편해 공급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형주택은 그동안 가구별 주거 전용면적이 60㎡ 이하로 제한됐으나, 국토부는 이를 ‘아파트형 주택’으로 변경하고 60㎡ 초과 85㎡ 이하의 경우 5층 이상의 고층 건축을 허용하기로 했다. 면적 제한이 단지형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과 동일하게 85㎡ 이하로 조정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에서 주거 전용면적이 60㎡를 초과하는 중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많아 기존 '소형주택'을 '아파트형 주택'으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초저가 푸드 시리즈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3900원으로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굿(900D)투어’ 푸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굿투어’ 푸드는 전 상품 가격 끝자리가 900원으로 끝나는 균일한 금액에 가심비가 좋다는 뜻의 ‘굿(Good)’을 합성했으며, 전 세계 음식들을 맛보는 편의점표 미식여행 컨셉 시리즈다. 굿투어 푸드 시리즈는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900원 단위의 균일가 푸드 시리즈로 한식부터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일반 도시락 상품과 패키징 디자인에서도 차별을 둬 기존 열분해유 플라스틱 소재 대신 좀 더 가벼운 소재의 크래프트 종이용기를 사용, 취식의 용이성과 가격경쟁력 확보에 힘을 썼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굿투어 푸드 시리즈는 총 7종이다. 먼저 ‘3900 함박&볶음밥’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함량이 60% 이상으로 육향이 진한 함박스테이크가 포함돼 있으며, 그 밑에는 계란지단채를 얹은 햄야채볶음밥이 깔려있다. '3900 스리라차유부김밥’은 좀 더 건강하고 가볍게 도시락을 이용하고 싶은 헬시플레저족을 겨냥해 출시했다. 달콤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13회째를 맞는 ‘2024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개최한된다. 2012년 주요 도시 3곳(서울, 광주, 대구)에서 시작해 이어온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다.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전환해 더욱 많은 구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등 9개 그룹사 관련 총 65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협력사별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 합격자에게는 별도의 합격 안내가 통보되고 온·오프라인 면접이 진행된다.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