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2024 적십자 바자회’에 동참했다. 3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행사에는 수협은행 임원 부인회가 참여했으며, 멸치와 김, 미역 등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1차 판매물량을 30분 만에 완판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4 적십자 바자회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정부부처 국무위원, 공공기관장, 금융기관장 부인 등이 참여하는 수요봉사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자선 바자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으로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저렴한 임대조건의 행복주택(신혼희망타운)을 신규 공급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1일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97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 달 11일부터 3일간 청약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B2블록으로 총 세대수 594호 중 행복주택 197호가 대상이다. 무주택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에게 시중시세의 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자녀 유무에 따라 최소 6년,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택면적에 따라 보증금 1억 원~1억 2000만 원, 월임대료 41만 6660원~50만 원으로 주변시세의 약 8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며,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하면 임대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부천시 원종동 지역은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와 불과 2㎞ 떨어져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이 단지는 서해선과 대장-홍대선(예정) 전철이 지나는 원종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 오정대공원과 같은 녹지공간과 기존 부천 도심권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6.19)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임신·출산 가구 지원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추가 보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30일 주형환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임신·출산 가구 지원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추가 보완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유·사산 휴가 제도 개선 ▲임산부 이동편의 향상 ▲산후조리원 서비스 질 및 접근성 강화 ▲출산 맞춤형 정보제공 확대 ▲난임 시술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사산을 경험한 여성 근로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휴가 기간을 10일로 늘리고, 배우자도 유급휴가 3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가 배우자 유급휴가에 대한 급여를 지원해 기업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난임 부부를 위해 난자 채취 실패 등의 이유로 시술이 중단되더라도 지자체 지원금 환수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임산부 이동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배려석 설치와 주차장법 개정을 통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확보도 추진된다. 산후조리원의 경우 안전과 위생, 서비스 품질 평가를 의무화하고 우수 산후조리
GTX(광역급행철도)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청사진'으로 떠오르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 출근길 현황’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출근 수단으로 자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다는 직장인은 각각 56.8%와 50.3%를 차지했고, 직접 운전해 출퇴근한다고 답한 이들은 21.6%였다. 선택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가장 빠른 수단이기 때문(48.9%)'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비용절약을 위해(41.8%)', '시간관리를 위해(21.6%)',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20.2%)'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3월 말 운행을 시작한 GTX-A노선(운정(파주)~동탄(화성))은 개통(일부 구간) 이후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현재 운행 중인 동탄역의 경우, 수서역까지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GTX-A노선을 통하면 20분대로 도착하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따르면 GTX로 ‘출퇴근 30분 시대’를…
배달앱 쿠팡이츠에서 ‘파이브가이즈’ 버거를 주문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 파이브가이즈가 배달앱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이츠는 오는 11월 1일부터 ‘파이브가이즈’ 배달 서비스를 공식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파이브가이즈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시작되며 향후 전체 매장대상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여의도점, 고속터미널점, 판교점 등 총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파이브가이즈는 북미, 유럽 등 24개국에서 18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다. 와우회원은 쿠팡이츠에서 파이브가이즈 배달서비스를 무제한 무료배달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와우회원은 웨이팅 없이 집에서도 편안히 파이브가이즈의 인기 비결로 꼽히는 15가지 무료 토핑 활용 '맞춤형 버거' 등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무료배달 혜택으로 즐길 수 있다. 강남점은 반포·압구정·역삼동 등, 서울역점은 용산·신촌·삼청동 등에서 배달 가능하다. 오픈을 기념해 ‘파이브가이즈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김형렬(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씨 별세 = 30일,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 발인 2일 07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강화파라다이스 ☎02-2227-7500
BC카드가 11월 한 달 동안 국내 골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인 골프존과 손잡고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골핑’ 및 ‘골프존마켓’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골핑에서 매주 월요일 BC카드로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결제일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골프존마켓에서는 요일 관계없이 건당 5만 원 이상 BC카드로 결제 시 10% 결제일할인 혜택을 적용 받는다. 할인 혜택은 골핑과 골프존마켓 각각 1인당 1일 1회 최대 3만 원 및 5만 원까지다. 같은 기간 골프 관련 업종에서 BC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 후 희망하는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골프존 커머스 상품권 1만 원권(500명) ▲쇼골프 멤버십 1개월권(300명) ▲오렌지9 스크린골프 이용권 1장(1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일할인 이벤트와 중복 참여할 수 있다. 각 경품 교환권은 BC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인 ‘페이북’을 통해 NFT 형태로 제공된다. 모든 이벤트는 우리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iM뱅크,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11개 회원사에서 발급하는 BC신용 및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의 신규 업데이트 ‘EP. GLORY’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리니지 이용자는 사전예약 참여 시 ▲페어리 퀸의 아티펙트 ▲페어리의 가호 ▲페어리의 큐브 ▲요정 클래스 체인지 인장을 획득할 수 있는 ‘글로리 축복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혜택은 11월 13일 정기점검 이후 게임 내에서 수령 가능하다. ‘페어리 퀸의 아티펙트’는 강화 수치에 따라 공격 시 보너스 대미지 추가 효과를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이벤트 및 인 게임 재화를 소모해 강화할 수 있다. ‘페어리의 가호’는 고속 성장을 위한 경험치 보너스 옵션을 제공한다. 본 서버의 경우 95레벨 미만 캐릭터에게는 100%, 95레벨 이상 캐릭터에게는 50%의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한다. ‘아인하사드 축복’ 버프를 보유하고 있다면 50% 경험치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다. 특화 서버는 100% 경험치 보너스가 예외 없이 적용된다. ‘페어리의 큐브’를 사용하면 ▲영웅의 무기, 갑옷 제련석 상자 ▲용의 티셔츠 보호 주문서 ▲케플리샤의 오라클 ▲퓨어 엘릭서 ▲전투 강화 주문서 등 캐릭터 성장과 스펙 향상에
저출산 대책과 집값 안정화 정책이 충돌하며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출산 장려와 주택 지원을 위해 시행한 디딤돌 대출 확대 정책이 오히려 가계 부채 증가와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31일 국토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주택 가격이 지목됐다. 주택 가격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이 30.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첫째뿐만 아니라 둘째 자녀 출산을 고려할 때에도 주택 가격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디딤돌 대출 확대, 신생아 특례 대출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수도권 집값이 오르면서 무주택 서민들 사이에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수요가 급증했고, 올해 들어 디딤돌 대출 잔액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디딤돌 대출은 연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이 5억 원(신혼은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매할 때 최대 2억 5000만 원(신혼은 4억 원)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상품이다. 정부는 해당 대출에 적용되는 신혼부부의 연 소득 기준을 지난해 7000만 원에서 8500만 원으로 확대하며 결혼을 장려하고자 했다. 신생아 특
5대 금융그룹(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올해 3분기까지 16조 60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두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새롭게 썼다. 순이자마진(NIM)이 뒷걸음질쳤음에도 가계대출 수요에 힘입은 견조한 대출 성장세로 인해 안정적인 이자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 부문의 성적도 양호했기 때문이다. 역대급 실적에 '이자 장사'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금융지주들은 앞다퉈 '밸류 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나서고 있다. 각 사의 실적발표를 종합하면 5대 금융그룹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16조 5804억 원으로 전년 동기(15조 6559억 원) 대비 5.9% 증가했다. 이는 2022년 3분기 기록했던 기존 최대 실적인 15조 8261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큰 이변이 없다면 이들의 올해 총 순이익은 20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금융권의 예상대로 '리딩금융'은 4조 3953억 원의 누적 순이익을 거둔 KB금융이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3조 9856억 원의 순익을 시현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하나금융 3조 2254억 원 ▲우리금융 2조 6591억 원 ▲농협금융 2조 3151억 원 순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