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인(단체)과 예술기업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과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컨설팅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트코리아랩에서 운영 중인 '비즈센터'의 신규 컨설팅 분야를 소개하고 예술 현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질적인 경영 고민 해소와 창작과 비즈니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데이’는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 6층 AKL아고라에서 서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열리며, 2회차는 8월 25일,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된다. 1회차 행사에서는 ▲정부지원사업 ▲홍보·마케팅·브랜딩 ▲법률 ▲세무·회계 ▲예술분야 창업·사업화 ▲시각예술 해외 진출 ▲공연예술 해외 진출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강연이 제공된다. 강연에는 변지애 케이아티스츠 대표, 이희진 프로듀서그룹도트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각각 ‘2025 글로벌 아트마켓 트렌드와 국내 시장의 현주소’,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함께 이해할 수 있는 국제 협업의 실제 사례 소개’를 주제로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2025년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진행된 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치아 종목의 저변 확대와 우수한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200여 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개회식에는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박은경, 박은정 의원과 신중식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보치아 종목은 2024 파리 페럴림픽에서 5개 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효자 종목이자 뛰어난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목"이라며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경기도지사배 대회를 통해 우수한 보치아 선수를 발굴하고 도내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 맹명호 회장님을 비롯한 안산시와 대회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도현우(경희사이버대·GEF승마단)와 박지환(수성고부설방통고)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승마 마장마술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도현우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 그랑프리 챔피언십에서 '듀젠베르크'에 기승해 67.427%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도현우는 전국제천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박지환은 중·고등부 S-1 Class 2라운드에서 '파이니트'를 타고 65.441%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박지환은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서게 됐다. 이밖에 나원제(GEF승마단)는 초·중등부 제5경기 마장마술 D Class에서 '포펀'에 기승, 65.042%로 우승했다. 이어 제6경기 마장마술 D Class서 '니드포스피디'를 타고 67.771%로 정상에 등극하며 2관왕이 됐다. 중·고등부 제2경기 마장마술 A Class에서는 최준우(GEF승마단)가 '크리엔자'에 기승해 62.152%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중·고등부 제4경기 마장마술 B Class에서는 박서영(수성고부설방통고)이 '재쪼'를 타고 64.581%로 패
◇ 부장 전보 ▲노량진개발사업부장 문희준 ▲무역사업부장 김태호 ◇ 팀장 전보 ▲기획조정실 은행지원팀장 신기루 ▲어업양식지원부 기후변화대응팀장 이쌍용 ▲어선안전조업부 어선안전기획팀장 양재원 ▲공제보험본부 마케팅전략팀장 김남연 ▲정책보험부 보험계약팀장 최수정 ▲판매사업부 홈쇼핑사업팀장 김정화 ▲천안물류센터장 우동수 ▲자재사업부 자재지원팀장 조용석 ▲자금운용본부 투자관리팀장 조건일 ▲감사실 일반감사2팀장 허수열 ◇ 부장 보직 부여 ▲연수원 교수 양해광 ◇ 팀장 보직 부여 ▲어선안전조업부 어선ICT지원팀장 임병진 ▲강서공판장 관리팀장 김명진 ◇ 부장 교육 ▲박정순 ◇ 팀장 교육 ▲황병천 ▲김상진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며 경기지역 학교 30여곳에서도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학교는 학사 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시설 피해를 본 학교는 유치원 3곳,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8곳 등 37곳에 달한다. 이들 학교에서 모두 62건의 피해 건수가 집계된 가운데 건물별로는 교사동이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체육관 10건, 급식실 4건, 운동장 1건, 강당 1건, 기타 시설물 11건 등으로 조사됐다. 피해 유형은 누수 45건, 부분파손 9건, 침수 3건, 기타 5건 등이다. 학생 안전 등을 위해 학사운영을 조정한 학교는 44곳이다. 유치원 1곳이 이날 휴업했고 단축수업을 한 학교는 34곳, 등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9곳이다. 비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이날 밤부터 다시 거세질 것으로 예보되며 오는 18일에도 유치원 1곳이 휴업할 예정이다. 37개교는 단축수업, 1개교는 등교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경기도의 누적 강수량은 평택 262㎜, 안성 241㎜, 안산 189㎜, 군포 170㎜, 화성 164㎜ 등이고 도내 평균은 126㎜이다. [ 경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에 대해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대출 갈아타기 등 금리를 낮출 수 있는 3종 세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와 신한은행,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소상공인 건의 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5가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대출 한도가 꽉 차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 낮은 금리와 보증료로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대출 이자·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금리인하요구권 내실화 ▲중도상환수수료 완화 등 '금리경감 3종 세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출 후 전체 대출액이 얼마인지, 이자는 언제 얼마나 나가는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권, 공공기관과 함
증권사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시스템 마비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몇 해 전 일부 증권사 본사 사옥에 누수가 발생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먹통이 되거나 침수로 영업점을 폐쇄하는 등의 피해가 있었던 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버실과 통신실의 누수·침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별 비상사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 핵심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는 주기적으로 백업해 전산장애에 대비 중이다. 전산센터의 경우 여러 곳으로 분리해 운영하며 한 쪽이 침수돼 가동이 어려워져도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전산을 위탁운영 중인 증권사들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문제 상황에 대비한 백업 회선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해외주식 특성상 야간에도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관련 부서는 교대근무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는 앞선 2022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일부 증권사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했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신한 SOL뱅크에 ‘가상자산 전용페이지’를 오픈했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용페이지’는 신한 SOL뱅크 내 ‘생활편의’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 조회 ▲초보 투자자용 입문 가이드 ▲OX 퀴즈 콘텐츠 ▲전문 리포트 및 뉴스 등 메뉴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기반 투자로 이어져 금융소비자 보호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과 실명계좌 연동 서비스 기반 신한 SOL뱅크 앱 내에서 보유 가상자산 조회, 한도 상향 신청 등 가상자산 거래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친숙한 금융 앱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쉽게 접하고,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을 선택해주시는 고객에게 더욱 집중하고 보다 전문적인 금융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올여름도 기후위기의 일상화가 뚜렷한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15일 구리시 평내호평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열고,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소개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걷기,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 사용 등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인증하면 포인트 형태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제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인트는 경기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4R(Refuse·Reduce·Reuse·Recycle) 운동 전시를 비롯해, 폭염 행동 요령이 담긴 친환경 부채와 얼음물 나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설치 및 18개 실천항목 안내, 업사이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양말목을 활용한 행잉 화분, 텀블러용 크로스백, 티코스터 만들기 등 새활용 체험 부스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 봉사자 박미영(50·가명·서울 양천구) 씨는 “탄소중립과 기후행동은 선택이 아닌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또 다른 실천